그거슨 나였구연 

교대충인데 눈알에 다래끼가 났다 ㅠ

그래서 일끝나고 교육있는데 시간 남길래 약받을라고 회사병원에 갔다.

차타고 가려니까 뒤에 벤치에 앉은분들이 조수석 문짝좀 보셔야될것같다고 옆에 모닝이 문을 쎄게열면서 박은거같은데 내려서 보고 우리눈치보더니 앞 건물로 들어갔다고 알려주시더라구

봣는데 ㅅㅂㅋㅋㅋㅋㅋㅋ 사람 두명지나갈 공간인데 뭔 문짝을 씨게열었는지 아주 십창이나있더라

감사하다고하고 번호로 전화를 걸었당

허 번호판보니 업체고 업체출입증에 있는 번호로 전화하니깐 

운행나간차 같다고 끌고나간사람 찾아서 연락드리게한다고 끊음

5분인가 기다리니까 아저씨가 나오더라 

이거 보고 그냥갔냐고 막 뭐라하니깐 회의가 급해서 잠깐 올라갔다왔대 그러면서 연락드릴거엿다고 ㅆㅂ럼이

목격자 없었으면 그냥 긁고 튄거지 내가 지금나가는데 몰랐으면 그냥 없었던일 아니냐고 개지랄했는데 그래도 순순히 죄송하다고 보상해드린대서 좀 누그러졌음

근데 차가 지차가 아니라 회사차라 보험은 안될거같고 돈으로 드림안되냐길래 생각없이 예전에 문짝한판 판금하니깐 20쯤 나온거 생각나서 20 달라그럼 ㅅㅂㅋㅋㅋㅋ

 근데 그것도 아까운지 흥정할라하길래 아 그럼 차꼬라지보라고 판금하면 15~20나올텐데 그정도는 주셔야죠 이랬더니 계좌달라고해서 계좌 알려주고 부랴부랴 교육받으러 가려니깐 알려주셨던 분들이 아직 뒤에 계셔서 음료라도 대접하려고했더니 괜찮다시길래 감사인사만 드리고 그냥 갔따.

 근데 교육받으면서 생각해보니깐 ㅅㅂ 박고 튀려는새끼 잡은거였는데 그냥 20으로 퉁치려니 존나 손해본거같은겨...

교육 끝나고 그냥 보험처리 하자할라햇는데 그사이에 넣어서 망했음ㅋㅋㅋㅋ

 담부턴 무조건 보험을 불러야겟따 생각하게된 유익한 경험이었다.

마지막으로 흠집사진

보니까 또 마음아프네 ㅜㅜ 오늘 세차하고 컴파운드 문데문데 해봐야겟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