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차단술 받은고임?

이글 제목이 '공익썰' 이면 신뢰도 급하락

디스크 45번 튀어나와서 개고생하다 지금은 많ㅇ ㅣ좋아졌는데 디스크 이건 진짜 아니다 무서워

나도 디스크 환자인데 진짜 아파서 똥싸러 가기 힘들정도 아니면 수술하지 마라 효과 없을수도 있다

진단서 보여주면되지 뭐하러 병신취급당하냐

ㅋㅋㅋ진짜 개 씨발년놈들이네 똑같이 척추 조짐당하면 좋겠다

앞으로도 열시미 개드립에 글쓰렴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군대빼는 용 아닌가 그냥 허리 땡기나보지 이정도로 생각할갈

일하다 병생기면 격려해주는게 아니라 욕을 하는 좆같은 행태가 문제

다른사람 아픈건 상관없고 그저 지들 불편할거만 생각하니까 저지랄이지

나이가 몇인데 벌써 협착이 오냐 ㄷㄷㄷㄷ

허리 피는 동작 자제해라

숙이는 동작 많이하고

나도 고등학생때 허리 디스크로 터질뻔한 적 있어서 진짜 공감된다. 허리 나가버리면 숨쉬면서도 허리에 고통온다..

간혹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건 더 걸어줘야 나아진다 스트레칭 효과 이지랄 계속해서 열받아가지고

실제로 해봤는데 걸으면서 내가 더 더 아프다는걸 느끼고 결국 지팡이짚는 노인분들처럼 포즈가 되다가 그거마저도 걷기 힘들어짐 애초에 어느 순간 되면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고 그대로 털썩 주저앉는데 그대로 털썩 주저앉으면서 내 몸의 모든게 다 박살나는 충격을 받는다

누가 부축해줘도 그냥 아픔 내몸에 변화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미친듯이 아픔

근데 진짜 그러고 있는데도 엄살 부린다는 표정으로 겁나 기분나쁘게 쳐다보더라

우리가 아픈 티를 안내고 얼굴 표정 관리해서 그러는거지 지들이 겪어보면 세상 다 떠나갈 정도로 소리지를걸?

말하는건 허리에 대해 다 아는척 하면서 도움 1도 안되고 도움되는건 집에 있던 전기마사지기였다.

똑같은사람 되면 어때서 걍 시원하게 욕이나 박고 나가지

나는 미세현미경디스크제거술? 인가 받았는데 6개월을 5분이상 못걷다가 40분짜리 수술하고 거의 정상으로 돌아옴. 수술당일 걷기가능하고 6일후 퇴원. 2주후 앉기가능. 2주후 보조기 제거 수순후에 본인관리에 달려있는데 걷기많이하는게 최고라하더라고 다음주면 보조기 벗는데 벌써부터 기대된다 ㅅㅂ ㅠ

나는 21살인데 협착.. 고딩때까지 책상 앞에만 앉아서 공부만 죽어라 했더니 허리가 병신.. 진짜 오래까지도 아니고 잠깐 걷는 것도 힘듦..

난 시발 목이라 존나게 뒷통수미는 느낌 어깨 누르는 느낌

심해지면 두통시작 더 심해지면 바늘찌르는통증 요끼지오면 답없

나머진 병원가서 물리치료로 근육풀면 한달? 보름? 정도는 괜차는데 찌르는 고통생기면 시발 목에 주사 꼽아야함 시벌거 비싸긴 좇나게 비싸다

존나게 무서운건 처음에 심하게 왔을때 고통시작 온몸소름 계속적인 고통 이 시발 트라우마 생겨서 몸좇나게 사리게 됬음

군대에서 디스크 삐져나와서 왼쪽다리 신경 눌렸다.

하필 보직이 보병인데 철책근무가 주 업무임.

산길, 계단 도는데 왼쪽다리가 굽혀질때마다 허리에서부터 왼발 끝까지 칼로 베이듯 아프고 앉아있으면 팔베고 자다 깬듯 저려서 군병원에 mri 예약하고 결과 기다리는 1달동안 제일 서러웠음.

하필 다친것도 병장 달고 다친거라 간부들이 짬차서 근무 하기 싫다고 꾀병으로 빼냐고 ㅈㄹ함. 군생활 하면서 단한번도 가라친적 없이 fm으로 잘 살았는데 사람 이미지 변하는거 한순간이더라.

결국 허리디스크 확진받고 나서야 간부들이 나한테 대놓고 욕하는건 없어졌음.

그동안 서러운 것 때문에 바로 의가사로 사라지고 싶었는데 신청부터 서류심사후 처리 받을때까지 걸리는 기간이 내 남은 군생활보다 오래 걸려서 훈련, 작업, 근무 열외하는 대신 매일 CCTV나 불침번 근무섬.

CCTV는 두시간 동안 앉는 근무지만 난 앉는것도 힘들었기에 서서 근무했고, 정신교육시간에도 바닥에 못앉으니 뒤에서 서서 참관함.

휴가때 집가거나 돌아오는 버스타는게 제일 힘들더라 ㅅㅂ

남들이 니 아픔에 공감할거란 기대는 버려

지 손가락에 가시박힌게 남 말기암걸려서 골골대는거보다 신경쓰이는거임

니가 일못하면 귀찮고 힘든게 니 허리아파 뒤질거같은거보다 짜증나는거

사대보험되는 직장이면 니 허리가 직무로 인한 산재처리 가능한지 잘 알아보고 퇴직금이나 실업급여같은거도 잘 알아보고 받을 수 있는건 싹다 받길 바란다

네 이득을 알아서 챙겨주는 사람은 이세상에 없다

인생은 터지기전과 후로 나뉘지 ㅋㅋㅋ

저러고 나가도 욕먹고 쉬어도 욕먹을거 그냥 쉬어라

디스크 터졌봤는데 한달동안 누워서 생활함 씨이발 ㅋㅋㅋ

터지고 그런게 아니면 웬만하면 보존 치료가 좋아보이는거 같더라. 질병휴직내고 치료 받으면서 자세 교정도 해..회사에서 ㅈㄹㅈㄹ하면 고민하지 말고 노동부랑 이야기 해보고.

그래서 난 별로안아플때도 존나아픈척함

감기오면 무조건 마스크하고 헛기침 존나크게함

그리고 계속 안좋은표정 힘없는표정

꼰대들이와서 넌 허약하다느니 자기관리하라느니

잔소리를하지만 결국 야 아프면 병원갔다 쉬어 소리나옴

꾸준히해서 아프다그럼 쉬라함 욕좀먹음어때

쉬는게 최고지

회사에서 인사 담당하는 있는 사람이고, 요추 추간판 탈출 2번 당했다.

경험자로서 말해줄테니깐 잘 들어.

개봉이 다니고 있는 곳이 5인 이상 사업장이라고 산정하고 말해준다.

그쪽 인사담당자한테 확인할 필요없고, 퇴사시에 병명 적어서 병으로 인한 퇴사라고 하고

그거 그대로 들고 집 근처 고용센터 가서 실업급여+산재 신청해라.

참고로 고용센터 갈때 의사의 진단서 들고가면 더 좋다.

그리고 나을때까지 무리하지 말고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 잘 받고, 6개월이상 치료받는다고

생각해라.

추가적으로 올해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이라고 생겼다.

직장내에서 모멸감 느꼈으면 해당 내용 진술서 작성해서 고용노동부 신고해도 된다.

야 좀만 참아봐

내가 감각공유기 만들어 볼께

원래는 완벽한 섹스를 위해 

자지보지느낌을 공유하려고 구상한건데 ,

직장에서 통증 인증할때 써도 되겠다

원래 허리 아픈 건 , 티가 안나서 억울하지

덕분에 자세 바로잡았다 고맙다

훈련병 시절 1주일동안 고열에 시달렸었음

주사가 진짜 효과가 좋은게 약물투여후 두통 오한 다 사라지고 3시간동안 말짱해서 밥도 잘먹고 말도 잘했음

그러다가 3시간반지나서 다시 열올라와서 덜덜떨다가 침낭에 모포돌돌말아서 목에 스카프하고 누워있으니까 의무병새끼들와서 이새끼 이거 꾀병아니냐고 하길래 존나 억울했음ㅋㅋㅋ

울 회사 직원 중에 올 초에 디스크 와서 잠도 못자고 개고생하다가 대학병원에서 수술하자 그랬었는데 도수치료 몇달 받더니 호전되서 일상생활 하더라. 수술은 정말 최후에 하는거고 일단 비수술적 치료를 좀 해봐라. 수술해도 병신되는게 디스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