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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퇴사 글 보고 비슷한 경험 써본다.

신입사원 퇴사 권유글보고 불타오르고 있어서

비슷한 일을 겪고 있는 것 같은 우리팀이 떠올라서 나도 한번 써봄

너무 자세하게 쓰면 거시기 하니까 대충 알아들을정도로만 쓰겠음

 

우선 본인은 팀장이고

IT 회사를 다니고 있으며,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브 서비스 조직임

서비스 개발하고 운영하고 라이브 장애 터지면 똥줄타게 복구하고 머 그런건데

 

위에 신입사원 콜로세움 보니까 자기 할일만 하면 됐지 입닫고 살던 말던 무슨 상관이냐는 글이 많이 보이더라고

 

라이브 팀을 운영하는 관리자인 내 입장에서 보면 이건 좀 위험하다고 볼 수 있음. 다른 분야들도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우리 조직은 위험함. 때에 따라서는 아주 많이

 

실제로 지금 고통 받고 있는 상황이 몇개월전에 한명이 들어왔는데 팀내 소통을 잘 하지 않음. 우리팀은 기본적으로 소통을 많이 하려고 하고 평소에도 그걸 강조하고 있거든

 

나는 업무 시작하기전에 팀원들끼리 둘이던 셋이던 아니면 전체 모여서 하건 간단하게 대화를 하는 편인데 그게 일관련일수도 있고 사소한 이야기일때도 있고

 

왜냐하면 일하면서 다른 부서들과 협업하는 일이 거의 절반인데, 평소에 아무말 하고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말걸고 친한척 하려면 힘드니까 그냥 워밍업이라고 생각하고 하고 있음

 

그리고 팀원들중에도 태생부터 인싸인애들도 있는 반면 씹아싸들도 있었어서 초반에 이메일이나 메신져 실수 많이 하더라고, 이런것들을 방지하고자 우리는 말을 많이 하지

 

그래서 옆에서 시끄럽다고, 컴플레인 들어오기도 하는데 그냥 그러려니 함

 

아무튼 대화는 중요함. 협업하는 다른조직과 유연하게 하기 위해서는 필 수인것 같음. 

 

그리고 또 하나가 있는데, 팀원들끼리 서로 얘기를 안하면 서로의 상태에 대해 공유가 안됨 

 

몇달전 일인데 아까 말했던 들어온지 얼마 안된 말없는 친구가 자기 할일만 끝내고 공유를 잘 안하더라고, 그리고 나서 터지는 라이브 장애.. 감당하기 힘들었다.

 

일하면서 변하는 부분들 수시로 업데이트 해줘야하는데 본인선에서 차리 됐다고 생각하고 공유 안함. 매일 매일 데일리 스크럼 하는데 정작 중요한건 얘기 안하고, 오늘 할일 모 모 했다 하고 끝

 

누가 휴가를 갔다거나, 갑자기 자리 비웠을때 장애 터지거나 뭔가 대신해줘야 할 일이 생기면 바로 대응해줘야 되는데 평소에 소통 없으면 쉽지 않거든

 

팀원들한테도 평소 개발할때보다 회사에서 비개발인 시간에 서로 얘기들 많이 하라고 하고 있고.. 

 

머 지금부터 쓸 얘기가 핵심인데 지난달에 사고 큰거 하나 터졌음

사고친 팀원은 계속 위에 등장했던 팀원인데, 소스 열어보니까 말이 아니더라고, 그래서 당사자는 휴가중이고 기획서보고 다른애랑 pair programming해서 3시간만에 새로 만들어서 배포함

 

그러고나니 나도 좀 현타오고. 뭐가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나도 슬슬 이직 각 잡고 있었는데 계속 문제 없이 잘하다가 한명이 빵꾸나니까 지금 나가면 도망치는 것 같기도 하고 별별 생각이 다들었는데

 

제일 싫은건, 그동안 좋았던 팀 분위기가 박살나고, 팀원들이 서로에 대한 신뢰가 점점 무너지는게 보이더라고

 

그래서 그냥 빤스런 할까 말까하다가, 지금 런하면 너무 비겁해보여서 팀 수습하기로 결정하고, 장애일으킨 팀원이랑 좀 길게 얘기했음

 

그동안 사고 터진것도 많고, 힘들어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원하면 나가도 좋다고.. 근데 본인도 여기 오면서 생각했던 계획들 몇년 다닐지 이런것들 생각해놓은게 있을테니까 잘 생각해서 극복할 수 있을지 알려달라고 했음. 문자 말고 커피 마시면서 ㅎㅎ

 

한 30분 지나서 다시 해보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력서 쓰고 있을지도 모르고 ㅋㅋ, 기존 팀원들한테는 분위기 많이 개박살 났는데 그래도 다시 한번 잘해보자고, 잘 알려주고 많이 챙겨주라고, 그러면서 다시 정상화 하는게 1개월쯤 됐음..

 

아직도 뭐가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최대한 포기하지 않고 챙겨서 가볼려고 함

 

나도 초년생일때는 뭐 나만 잘하면 됨. 이런 마인드였는데, 몇권의 책과 몇몇 인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치관이 바뀌게 된 것 같고..

 

신입사원 자진퇴사 문자 보낸 팀장 마음이 어떤지도 좀 알것 같은데, 조금 아쉽기도 함.. 6개월이면 아직 모르는건데 흠..

 

모바일로 두서 없이 썼으니 이해바랍니다. 흐흑

 

 

 

 

82개의 댓글

2019.11.18
@지토님

못하는 사람은 말이 많아도 피곤하기만 하지않냐

1
2019.11.18
@마편곤

그것도 그렇네. 하 시발 4개월만에 관둔 막내 생각나네. 지 못하는거는 자기 나름대로 잘해보겠다고 말도 안하다가 더 못해먹겠다고 일관둠

0
2019.11.18

직원 7명인 개인사업장 작은공장 사무직인데

공장잡일 계속 시키는것도 커뮤니케이션으로 봐야되나요

최저시급 받는데

1
2019.11.18
@개씹인싸

그런데는 탈출하고 어느정도 조직도가 갖춰진 곳으로 이직하세요

1
2019.11.18
@개씹인싸

인원 적어서 내가 할일에서 +a 하는건 솔직히 어쩔수 없음 그게 싫음 나가야함 흔한 좆소아니겠음?

0
2019.11.18
@아카이브원

사장이 삼촌이고 인터넷사업 시작해보고 싶다고 도와달라길래 와서 홈페이지 관리하고 문의오면 대응&시안 작성 / 주문오면 자재구매 / 배송처리 까지가 주업무

문의처리 하고 있어도 공장에서 물건 나온거 마무리 작업하라고 던져주고 감

의류쪽 공장이라 하루 죙일 쪽가위질만 하다가 퇴근

덕분에 손가락에 염증 생김ㅎ

가끔 거래처 배달도 하라고 하고 홈페이지는 있는데 영업 뛰는 사람 없어서 주문이 안들어오니 나보고 영업도 뛰어야 되지 않겠냐고 묻는 중

오전오후 영업 뛰고 밤에 문의온거 처리하면되지 않냐 < 이게 사장(삼촌)생각

1
2019.11.18
@개씹인싸

돈을 그만큼 주세요 그래

1
2019.11.18
@개씹인싸

니 조카라고 존나 부려먹네 마인드 쓰레기

1
2019.11.19
@개씹인싸

아니 자기 자식은 어따 팔아먹고 조카 잡아다가 그런데냐?

0
2019.11.18

해외에서 잠깐 일했을 때 좋았던게.. 그냥 내 일만 하면 좋았던거였음..

매니져가 시키는 일만 확실하게 해놓으면 되서 일만 익숙해지니 편하더라..

소통은 매니져하고만 잘하면 됨.. 그럼 일이 어떻게 굴러가냐..

매니저가 그걸 잘해야함.. 전체적인 일의 교통정리 및 부담, 직원들 관계..

그래서 매니저가 이 녀석하고 일 못하겠다 싶으면 자르는것도 과감하게 잘라버리더라..ㅋㅋ

그렇다고 한국의 일 문화가 안좋은 건 아니고.. 우리는 또 우리문화 분위기가 있으니 따라줘야지..ㅋㅋ

0
2019.11.18

그냥 딱 이거야 일 존나 잘해요 누가봐도 이놈은 잘해~ -> 말안하든 지혼자 꼴리는대로 일하든 회사에 이익이되는 넘이라 무슨 사고를 쳐도 솔직히 사장이 머라 안하기때문에 상관이 없음.

 

그런데 말이 없어 그래 말 없는거 성격이라 치자 지금 이런글 쓰는 나도 말 별로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최소한 내가 해줘야할 말은 해주고 본인 능력이 후달리면 남한테 도움받기위해서라도 친해지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함. 난 보통 인간이라 그리 사는데 솔직히 능력 안되면 본인 혼자 스트레스 받기보다 남한테 좀 구걸을하던 비위를 맞추던 친해지던해서 도움 얻고 일하는게 회사라는 조직안에서 일하는거 아닌가 싶다.

2
2019.11.18

그냥 업무 체계를 그런식으로 잡아 놨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터지는거임.

자기 할일 해놓고 보고를 안한다?

애초에 그런 체계를 안잡아 놓고 평소에 농담하듯이 사담하면서 업무 보고를 해왔으니

그런 일이 발생하는거지.

데일리스크럼이던지, 팀원들이 보고할 타이밍과

체계를 정확히 잡아놨으면 보고를 안할래야 안할수 없고

안할 이유도 없음

1
2019.11.18
@졸리다

일이 너무 많아져도 이렇게 되더라.

너무 많아서 보고를 받으려고 해도 못받는 상황이 나옴.

그리고 나도 회의나 잡무에 존나 잡히는게 많아져서 그런 경우도 있더라.

대기업은 모두가 비슷한 업무를 하니깐 이런 일이 적은데 중견 중소의 경우 업무 2-3개를 겸해서 하는게 많아서 캘린더를 이용해서 히스토리 적어두고 담당자 지정 끝날때 간단히 어디까지 됬는지 경과나 사항같은 거 적으라고 하고 특이사항 같은 것만 전달 달라고 하니깐 공유는 되는 데 문제는 부서원간에 대화가 많이 줄긴 줄어들어서 윗사람들이 좀 뭐라고 하는 거 빼고는 괜찮긴 함.

업무 편중도 많이 줄기도 하고

0
@졸리다

ㅇㄱㄹㅇ 관리자라는 애가 아무것도 모르면 문제지

걍 얘기해서 다 해결되는것이 아닌데 말이지

솔까 저 문제는 사원보단 관리자가 제일 문제임

0
2019.11.18

보니가 너네 회사 업무 시스템이 개판이네.

본인 업무 수행한거 팀장한테 보고 안하는게 이상한거지.

글쓴이가 팀장이었다니까 니가 더 관리했어야하는 부분들 사원한테 전가하는거네

0
2019.11.18

시스템문제또는 리더의 문제

1

진짜 백수거나 지 하는일에만 틀에박혀있는놈들이나 꼭 '내 업무만 잘하면 됨, 주변사람이랑 말 안섞어도됨' 이딴 마인드임ㅋㅋ

 

무슨 사사건건 말걸면서 업무방해하는거마냥 '대화'나 '소통'자체를 무슨 병신같이 보는애들이 있음

0
2019.11.18

콜로세움 세워졌던 글처럼 6개월동안 회사사람이랑 말한마디 안하면서 다크템플러처럼 다니는건 정상이 아님

 

1.일을 잘하면 아무 문제없음 동료들이 지랄해도 관리자입장에선 커버쳐줌

2.일은 못하는데 커뮤니케이션이라도 되면 끌고갈수는 있음

3.일도 못하는데 커뮤니케이션마저 안되면 끌고갈수도 없음

 

회사에서 아무말도 안하고 혼자 일할거면 자영업을하세요

IT나 정부과제 따먹는 연구소들도 자기할일만 하는 케이스 잘없고 애초에 한국사회에서 주변사람이랑 말한마디 안하고 다템마냥 아무말도 안하고 벙어리마냥 일만하면 어느 누가 좋아함????? 혼자서 할당과제 다 처리하는 수준이아니고서야

커뮤니케이션도 사회생활의 능력이고 그게 회사의 구성원들이 요구하는 수준에 미달하는것 또한 업무능력미숙인거지

저거 욕하는새끼들 꼭 취업해서 벙어리 다크템플러 6명이랑 팀프로젝트하길

1
2019.11.18
@MACOMACO

한국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아니지

0
2019.11.18
@빨간상자

외국도 마찬가지지 않을까?

사회성이 심각하게 결여된 사람이 일반사기업에서업무능력이 뛰어난 케이스가 외국이라고 많을까?

0
2019.11.18
@MACOMACO

외국의 한 회사의 경우에는 사회성이라고 포장된 친화력으로 서로 없는 말 지어내고, 불만들 털어놓으며 여론 지어내는 경우도 있어서

오히려 사회성이런거 극혐하고 자기 할일만 잘하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특히 다국적기업이라서 직원들 서로 다르기때문에 조심해야할 부분도 많거든요.

 

모든 분야 어느 나라든 딱 이렇다 정할 수는 없겠죠.

다만 우리나라처럼 획일화된 문화 강요, 그놈의 사회성 강요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0
2019.11.18
@이럴수가있군

저도 현재 한국의 외국계회사에 다니고있으며 말씀하신 사회성으로 포장된 친화력이라며 욕하시는부분이랑 사람간의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이랑은 전혀 다른 문제인걸로 보입니다.

 

상식적인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조차 금지하며 일하는 곳이 얼마나 된다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현재 일하는곳도 팀구성원 생일 챙기기, 쓸모없는 특정금액 이하의 선물 교환등등 팀커뮤니케이션 증진을 위해 팀화합을 위해 회사차원에서 격려하고있으며 한국지사 뿐만 아니라 외국 본사에서도 시행하고있구요. 동종 계열 외국계 회사에서도 대부분 팀화합을 위해 회사차원에서 지원도 많이하구요.

이유는 업무성과 뿐만 아니라 근속연수를 늘리기위해 장려하는거구요.

외국의 특이한 케이스하나만 가져와서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외국회사도 협업이 불필요한 소규모 회사면 모를까 회사 규모가 커질수록 중복 과제 리소스 낭비를 막고, 인적자원 유출을 막아 근속연수를 늘리기위해 대부분 업무 케뮤니케이션 뿐만 아니라 개인간 커뮤니케이션 또한 장려합니다. 동호회 지원이나 단체 문화생활 지원금 같이 업무 외적으로 지원하는게 꼭 업무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아니죠. 오히려 쓸데없는 업무상 커뮤니케이션을 줄이기위해 회의 자체는 줄이는 분위기구요.

0

열심히 하세요 팀장님 그렇게 던져놓고 안되는걸 팀원탓을 하시면 안되죠 관리자가 괜히 관리자가 아닙니다 지금 전혀 관리가 안되어있는데 개선해야지 어딜 가려고 합니까

0
@용자왕가오가이가

바라기만 바라고 확인도 안하고 팀원이 뭘하는지도 모르는데 그게 관리자인지 자기가 뭘해야되는지부터 되돌려 봐야할듯

0
2019.11.18

요즘 보면 기술블로그 같은데서도 해외, 국내 가리지 않고 팀원간 소통 엄청 중요시하더라. 프로그래머는 그냥 코드만 잘 짜면 되는줄 알았는데 요즘 보면 다 협업해서 그런가? 다 소통 엄청 중요시 하드라. 것땜에 jira,슬랙 등 많이 쓰는거 아니나?

0
2019.11.18

리플 좀 읽다가 내렸는데

 

시발 우리 팀도 그냥 자기 일은 알아서 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문제만 있으면 좋겠다.....

0

당장 롤 같은 팀게임만 해봐도 아가리 닫고 오브젝트 합류 안하고 트롤하는 새끼보면 욕나오는데 직업걸리고 사회생활하는 곳에서 벙어리짓하면 걍 죽이고 싶지

0
2019.11.18

씹아싸인데 기술개발스태프함 ㅠ 시바 ㅠ 결과 맞는지 확인하고 각 부서별로 일정확인하고 안 되면 또 일정수정하고 말 안 하면 할 수가 없는 일이라서 말 존나 하는데 아싸 너무힘들다.

0
2019.11.19

혼자 일하는거도 아닌데 커뮤니케이션은 필수지ㅋㅋ

자기 일만하고 소통안할거면 회사 왜다님

0
2019.11.19

-그래서 옆에서 시끄럽다고, 컴플레인 들어오기도 하는데 그냥 그러려니 함- 제발 타 부서와 사무실 같이 쓸 때는 니들끼리 잘났다고 쳐 떠들지 말고 회의실 가서 오손도손 얘기해라. 타 부서는 무슨 죄냐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데 엄한 놈들이 시끄럽게 떠들어재끼면 업무 방해 아니냐

 

0
2019.11.19

뭔가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대화니 소통이니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누가 봐도 글주인공은 일을 열불나게 못 한거네

외향내향의 문제가 아님

0

댓글 좀 읽다보니 몇몇 댓글 같은거 달릴까봐 그거에 댓글 안 달았다.

좆소, 대기업, 공공, 외국계 다 보고 들어봐도 주위 커뮤니케이션이 없으면 어쩔려고...

IT 라면 더더군다나 항상 새로운 기술을 접하는 직종이고 혼자서 모든걸 잘할 수는 없을텐데.

개발자 혼자 클라우드, VM, DB, WEB/WAS, os별 특성을 줄줄 꿴다면 1인 개발사 차려서 하는게 낫지.

회사와 팀의 존재 이유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서 이익을 극대화해야하는데 팀장이라는 이유 하나로 연봉 높게 주고 걔 관리하라고?

어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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