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흉가 2년 살다나온 글 올린넘임
사무실 귀신은 이상하게 오늘 별로 안땡겨서 다음에 쓰고 대신 좀 혐오스런 썰 하나 풀겠음.
너네 불알이 찢기거나 터지면 뭐가 안에 있는줄 아냐? 궁금하면 닥감.
때는 99년 여름 밤, 친구 한넘이 늘상 그렇듯이 밤늦게까지 놀다가 자전거 타고 집에 가는 길이었음.
이넘이 원래 재수가 좀 없음. 어렸을때 할머니 집 놀러가서 부엌 찬장에서 운지놀이 하다가 옆에있던 갈고리 비스무리한거에 등이 꿰인채로 매달린적이 있다던지
아무튼. 지름길로 가려면 어두운 골목 몇개를 지나가야 했는데
그날따라 한 골목에 불빛이 다 나가있는거였음.
좀 깜깜했지만 매일 다니던 길이라 그냥 씡 통과하는데 사실 바닥에 장애물이 있던거임
그걸 모르는 그넘은 당연히 전속력으로 들이 박았고, 자전거는 덜컥 걸려서 그 자리에 섰지만
친구가 관성을 못이기고 앞으로 튕겨져 나갔음.
하지만 운이 더럽게 없는 놈이라 튕겨나가는 도중 가랑이가 자전거 브레이크에 걸려버림...그리고 뭔가 찢어지는 느낌과 함께 브레이크를 통과해서 바닥과 충돌함.
한참 기절했다가 일어나 보니까 아직도 골목길.
혼자 자전거하고 누워있었음. 어찌어찌 몸 추스려서 자전거 끌고 집으로 걸어가는데 아랫배와 다리사이가 미친듯이 아프고 끈적끈적 뜨뜻미지근한게 피가 흐르는 기분임.
대충 바지에 오줌싼거 같은 기분.
겨우겨우 가다가 공중전화 박스가 보이고 부모님께 전화해서 데리러오라고 할 생각으로 감 (친척집에 일이 있어서 가셨음)
왠 동네 양아치같이 생긴 새끼가 통화를 하고 있었음. 나이 좀 있는 놈들은 알겠지만 그시절엔 이런 생키가 많았음.
죽치고 앉아서 여친하고 전화하고 비키라고 하면 깽판 치는 생키들.
암튼 급하니까 그놈 어깨를 톡톡 쳤음. ㅈㄴ 빡친 표정으로 돌아보더니 바로 식겁하고 비켜줌.
사실 친구가 흰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새빨간 피가 온통 흐르고 있었음.
암튼 친척집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를 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함. 하지만 거리가 좀 있어서 오시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그냥 집까지 가서 거기서 기다리겠다고 함.
다시 어찌어찌 걸어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침대에 눕고 바지를 내려서 상황을 확인함.
예상대로 왼쪽 불알이 찢어져서 내용물이 흘러 나오는중.
반고체, 반 액체의 늘어진 살덩어리인데 자잘한 혈관이 나있고 살짝 만지면 아랫배가 망치로 맞은듯이 묵지근하게 아픈 느낌이 옴.
안봤을때도 ㅆㅂ 아팠는데 이런 엄청난걸 봐버리니까 정줄 놓아버리고 패닉 시작함.
쉬야가 마려웠는데도 도저히 이 흘러내릴듯한 걸 변기위에 까놓을 자신이 없어서 침대에 쉬야함.
그리고 드뎌 부모님 오셨는데 어머니는 기절 + 아버지는 구토 크리.
성인용 기저귀 차고 응급실 실려가서 마취하고 봉합수술 받음.
의사가 염증생기면 골치아프고 마취 안된니까 관리 잘하라고 신신당부를 함.
며칠동안 집에서 요양하다가 학교엘 나가니 전교에 불알 한쪽을 잘라냈다는 소문이 쫙 퍼져있음.
점심시간에 다른반 친구와 마주쳤는데 이 눈치없는 새끼가 'XX야 너 고자됐데매!!!!!'하고 달려들어서 불알을 한손으로 꽉 쥠.
봉합 터져서 응급실 실려가서 또 꼬맴.
며칠 후 불알이 3배로 부풀고 아프고 뜨끈뜨끈해서 병원에 다시 갔더니 염증이라고 함.
의사가 고개를 절래절래 젓더니 베게 하나 던져줌. 마취 못하니까 그거라도 꽉 잡고 있으라고.
그리고 양손으로 그 탱탱 불어터진 불알을 잡더니 꽈아악 짜내기 시작했음ㄷㄷㄷㄷ
고름이 한컵 나오고 친구는 기절 했다 함.
그 친구 현재 왼쪽 부랄 종범 + 꼬맨자국 길게 나있음.
한컵 짜냈다는 고름에 부랄 내용물도 같이 나온거같음 ㅋㅋㅋ
끝.
뿌뿌잉
ㅋㅋㅋㅋ
딱좆타!
cohca
눈치없는새낔ㅋㅋㅋㅋㅋ
ㅋㅋㅋ
이과
고환은 실제로 봤는데 흰주머니 같음
근데 터진건ㅋ썰만 들어도 별로 보고싶지 않음
kas
이힛
비상금$€£¥₩
에어장
box365.
ㅇ
kas
야구루트
착한남자
아 평생 경험하고 싶지 않은 경험을 글로 경험했네 ㅎㄷㄷ
꼭알려줘야해꼭이야
kas
감자國
김기복
신아무개씨.
씨바.ㅂ..
노오란
kas
노오란
들이아빠
아 글읽는데 아랫도리가 간지럽다
피자굽는거북이
글읽으면서 몸이 베베꼬인건 오랜만이네
고양이가너무시러
☆김치포터☆
지나가던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