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잘 봤고, 요 두 달간 NTL물 소설만 읽어서 뺴앗는 주인공한테 감정이입했었는데

그러다가 요번에 NTR물 봤는데 주인공새끼 존나 답답해서 좆같았음;;

원래는 제 삼자 입장에서 보거나, 빼앗는 놈 입장에 몰입해서 딸쳤었는데,

주인공 새끼 오지게 비중 많이 넣고 감정과잉에 신경 쓰는 작품 보니까

자동으로 쥔공한테 몰입돼서 홧병나서 뒤질 뻔

아니, 씨발~ 쳐 뺏기는 거 막 봤을 때에는 아직 그래도 되돌릴 수 있었는데,

허구언날 우울증걸린 페미년 마냥 우물쭈물거리다가

결국 완전히 네토라레 당하는 거 보면 아굴창 존내 패고 싶음

특히 오늘 번역된 신작(1517834)이 더더욱 그랬음.

좆같이 생긴 친구새끼가 누나 따먹었는데, 그 새끼 자랑할 때

누나는 쥔공한테 관심 있었던 걸 친구 새끼가

쥔공이 누나 가족으로만 생각한다고 구라 쳐서 따먹었다고 자랑 오지게 한 거 보고

나중에 집 갔을 때 사실 좋아했었다고 말 하면 그대로 이어지는 건데

왜 일남충 마냥 우물쭈물 거리는 거냐고 쒸~~~펄

한동안 NTR은 쥔공 비중 많으면 걸러야겠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