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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가는데 엄마혼자 두고가는게 맘에 걸린다.

cf5ab5a5 2019.11.13 657

중소기업 여행사 다니다가 1년전에

 

좆나 적성에도 안맞고 앉아서 모르는 사람한테 내 잘못도 아닌일로

욕이나 먹어가며 스트레스받아서 때려쳤다.

 

그러다가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워홀이 가고싶어서

호주쪽 준비하다가 어쩌다가 대학교도 알아보고 아예 살고싶다는 생각이 생겨서

 

6개월동안 일주일내내 막노동 공사판이랑 학원다니면서 대학교 학비모으고 아이엘츠 점수 만들었다.

 

내년 2월 출국인데 , 엄마는 몇년전 이혼하고 지금은 여동생이랑 엄마랑 둘이산다.

 

여동생도 아마 당장은 아니고 내년말에나 워홀갈거같은데

 

나도 그렇고 동생도 없어지면 엄마 아예 혼자인데 지금도 약간 다 떠난다고 서운해하시긴한다.

 

아빠랑 좋게 이혼한것도 아니라 , 엄마한텐 나랑 동생이 전부일텐데

 

평소에 약간 우울증 같은 비슷한것도 있어가지고 너무 걱정된다.

 

그래도 다행인건 친구들도 종종 만나시는거같고 밖에 놀러도 잘 다니시긴하는데

 

나중에 혼자 남아있을 엄마 생각하니까 나도 좀 불안하고 착잡하다

 

 

시간될때마다 자주 한국오는게 맞는거겠지?

14개의 댓글

026153c5
2019.11.13

데려가야지

0
48795732
2019.11.13

건강안좋거나 하신거 아니면 굳이 큰신경쓸필요는 ...걍 안부연락 잘드려야지뭐

0
9d6d4826
2019.11.13

어쩔 수 없는거지

어머니가 영어공부 죽어라 해서 같이 가실것도 아니고

연락 자주하고 그래야지

0
1e6507a0
2019.11.13

공감한다 나도 다른지역에서 일하는데 내년이면 동생도 대학교 복학해서 엄마혼자 남는데 너무 마음에 걸린다ㅠㅠ 지금은 그래도 한달에 두세번 내려가는데 ㅠㅠ

0
065411d2
2019.11.13

강아지 한마리 선물로 드리면 어때?

반려동물이 정신적으로 큰 위안이 되기도하니까

0
ee92a3ab
2019.11.13

이민이 아니고 유학 아니냐?

0
e71257ce
2019.11.14

이민이 아니라 워홀따리가 뭔 걱정을.....

0
3a0d23a7
2019.11.14
@e71257ce

아이엘츠 딴거 보니까 이민준비하는거같은데?

0
6d224206
2019.11.14
@e71257ce

ㄹㅇ 워홀따리색기가 ㅋㅋㅋ

0
e4f474bc
2019.11.14
[삭제 되었습니다]
3a0d23a7
2019.11.14
@e4f474bc

워홀이 왜 아이엘츠를땀 ㅋㅋㅋ 이민준비하는거 맞는거 같구만

0
c527ed59
2019.11.14

ㅋㅋㅋㅋㅋㅋㅋ이민갓는데 시간날때마다온다고???ㅋㅋㅋㅋㅋㅋㅋ되나함보자 ㅋㅋ

0
7aa0c2bb
2019.11.14

아직 대학교도 안갔고 아이엘츠만 따놨는데 이민얘기는 너무 시기상조 아닐까?

1
ccd59f3a
2019.11.14

한국에 있어도 어차피 독립하면 잘 안가게됨. 심리적인 거리때문에 멀게 느껴지는거지 한국에 있으나 미국에 있으나 똑같음. 부모님은 자기가 발목잡는다고 생각하게 되는게 더 슬프실거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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