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비슷한 상황 있었음..

나만 썸타나? 마음에 안드는게 있나? 생각 많이 했지

그래서 난 끝낼 생각으로 미적지근하게 행동했음

단답하고 연락 대충하고 롤이나 했지

신경을 덜쓰니깐 마음도 편해지고

이대로 연락 끊기면 끊긴거지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았음

근데 상대도 느꼈는지 먼저 연락이 오더라

가지긴 싫고 남주긴 싫었는지..

결국은 내 전여친이 됐지만 이렇게 한번 해봐라

근데 난 그냥 연락 끊었으면 좋겠음

알아가긴 개뿔을 알아가 시박년... 싫으면 싫다고 하던가

진짜 좋아서 없으면 안되겠다 하는거 아니면 접으셈 템포 안맞으면 상처만 받는다

3~4번 만나고 고백하고도 미적지근했다면 정리해라 전에 나도 호구짓해보니 왜 다들 짧게 만나보고 결정안나면 손절하라는지 알겠더라.

좋아하는 감정생겼으면 진작 생겼지 좀더 지켜본다고 생기지 않더라.(결혼을 전제로한 조건 예외 그건 신중할 필요가 있긴하지)

여자 몇살이냐, 직장인이냐 학생이냐, 여초집단에 속해있냐, 연애경험은 많냐

일단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분석해야 제대로 된 답변 내줄 수 있다

나이많고 연애경험 많은데 저렇게 행동하는건 쓰레기니까 1초라도 빨리 손절하고 차단박아

근데 연애쑥맥이고 여대다니고 이러면 진짜 잘 몰라서 저러는 경우도 있기는 있음

뭔가 박력없이 여자쪽에 다 맞춰주는 패턴으로 행동하지는 않았어?

난 미적지근한거 즐겨서 계속 그렇게 줄듯말듯 내가 하니까 여자들이 달아오르던데ㅋㅋ 꽤 재밌음

물론 나한테 호감 있는 여자만 통하지만

회피형일 확률이 높다... 빨리 거르고 다른사람 찾는걸 추천함

회피형한테 걸리면 멘탈 원자단위로 가루된다

썸은 1~2에 각나온다. 애매하다 싶으면3번이 최대임. 그 이후로도 미적지근, 애매하다 싶으면 끝내는게 맞음.

서로에게 이도저도 아닌 짐만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