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제보.
"약자에겐 자기 힘의 75배를 발휘하는 나라가 있다?"
과연 이 사연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우리는 서유럽 한복판에서 증언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글쎄 약자한테는 그렇게 힘을 쓰더니 정작 자기보다 강한 나라한테는 6주만에 항복을 해버리더라구요~"
"심지어는 자기 나라 국민도 짐짝처럼 버리고 도망가는 걸 제가 봤어요!"
주변인물의 증언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쓰레기의 기운.
그 주인공은...
프 랑 스 !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제작진...
제작진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역사를 좋아했다는 역사 전문가 '아돌프' 씨를 만나보았습니다.
- 프랑스가 약자에겐 자기 힘의 75배를 낸다던데?
- 사실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330만 프랑스군은 독일군을 겨우 12만 명 밖에 쓰러뜨리지 못했지만, 20년 후의 알제리 전쟁 때는 고작 67만의 프랑스군이 200만 명이 넘는 알제리 사람들을 죽였죠. 비율로 따지자면 0.04 : 3, 무려 75배나 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자기 나라 국민을 버렸다는 것은?
- 프랑스는 백년 넘게 알제리를 지배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수많은 프랑스인이 알제리에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피에 누아르' 라고 부르는데 100만 명이 넘었어요. 그런데 이들이 알제리 사람들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할 때 프랑스군에게 수없이 도움을 요청했지만 프랑스는 단 한 번도 돕지 않았죠. 자국민에게도 가차없는데 알제리인에겐 어떻게 했겠습니까? 프랑스에 충성했던 알제리 사람들인 '아르키' 들도 15만 명 가까이 죽임을 당했지만 프랑스군은 결코 도운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아르키들이 가지고 있던 무기를 뺏은 후 알제리 사람들에게 넘겨주기까지 했죠.
제작진은 너무나 놀라운 사실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교차검증을 위해 꼴롱베 묘지를 찾은 제작진. 드 골에게 직접 물어보기 위해서입니다.
- 프랑스는 어떤 나라?
- 프랑스는 위대한 나라입니다. "위대하지 않은 프랑스는 프랑스가 아니다!"
- 일화를 하나만 꼽는다면?
- 핵실험이 성공했을 때 프랑스는 다시 한 번 위대해졌습니다.
- 수많은 사람들을 죽일 수 있는 대량살상무기를 갖추는 게 위대해지는 방법이군요?
- 바로 그겁니다! 많은 사람을 골로 보내지 못하는 프랑스는 프랑스가 아닙니다.
충격으로 당황한 제작진은 황급히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수소문 했습니다.
그러나 난데없는 공항 파업으로 발이 묶인 제작진...
한편 파리 취재중 넘쳐나는 쥐새끼에게 물렸던 음향 스태프는 흑사병에 걸리고 말았다는 후문이.
301
ㄴ인싸
정교분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팥빙수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Volksgemeinschaft
정신차려!
약해지면 프랑스에게 당해버린다
decoy
반박시 엘랑임
오스만유머
작전상 항복이라 이말이야
남자간호사
글잘쓰네 이양반ㅋㅋㅋㅋㅋㅋ
모두예할때아니요함
개드립으로
치킨왕국
아저씨 오랜만에 힘쓰셨네 ㅋㅋㅋㅋㅋㅋ
TheREaLdeW
아... ㅋㅋㅋㅋ
데챠아아앗
온도미니엄
개웃기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