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해체하지 않고 연장하는 것이지

 

이미 주작돌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고 연예인에게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하는 국민성으로 인해

 

지금 상황은 어차피 한국에서 활동하기는 글렀다

 

 

 

그렇다고 해체를 한다면?

 

해체하면 애들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려

 

원래 소속사에서 활동하는 신인 그룹에 추가 멤버로 들어간다?

 

기획사의 원래 플랜은 아이즈원으로 강해진 팬덤을 이제 자사의 그룹에 그대로 흡수 시킨다는 계획이였겠지만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논란 덩어리만 데리고 오는 꼴이 되어버려

 

기존 그룹의 팬들이 한번 조작으로 의심받았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받아들여 줄까?

 

 

 

그러면 주작 의심 멤버만 빼고 활동을 이어 간다면?

 

당장 대중들에게 어필 할 수는 있겠지만 이건 아이즈원을 이도 저도 아닌 붕뜬 그룹으로 만들 뿐이다

 

아이즈원은 처음부터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그룹이 아니고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한 팬덤형 걸그룹인데다가

 

그룹이 찢어지면 팬덤도 찢어지고 주 수익원이 찢어지는 상황에 몰려 그룹 존속의 이유가 떨어진다

 

아이즈원은 한국에서 끝난건 사실

 

기획사의 접대와 PD의 조작으로 태어난, 공정성과 도덕성이 결여되 있는 토대위에 태어난 아이돌의 지속적인 활동은

 

아마 한국 대중들이 고운 시선으로 볼 수는 없을 것이야

안그래도 최근 몇년동안 옳그떠 자녀들 사태로 사회의 공정성을 크게 의심하는

현재 한국에서의 활동은 요원해 보인다.

 

 

몇몇 아이즈원 팬들은 애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건 잘못된 생각이야

 

진짜 피해자는 붙을 수 있는데 떨어진 연습생들이고 그의 팬들이지

 

어떤 팬은 이렇게 까지 되어서 잘못 없는 멤버들이 욕먹고 있으니 피해자다 라고하는데

 

그건 욕을 먹는다는 그 사실 자체에 관한 피해자이지 조작에 의한 피해자는 아니지

 

둘을 혼동해서 마치 조작에 의한 피해를 아이즈원이 입었다는 것으로 몰고 가는데 조작에 의해 이득을 봤으면 봤지 피해는 아님

 

 

그러면 나는 왜 해체하지 않고 오히려 연장까지 요구하느냐

 

이미 그룹의 이미지는 좋지 않고 한국 연예계에 다시 쉽게 발을 들이지 못하게 되었으니

 

각 기획사로 돌아가봤자 아무것도 하지 못할바에

 

그룹의 기한을 연장하고 해외로 돌면서 계속 수익을 챙기는 게 애들한테는 현상황에서 가장 나은 판단이 아닐까

 

해외 k-pop 팬들은 한국과는 달리 케이팝스타에게 한국의 대중만큼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지 않아

 

아이즈원의 해외 수익은 그대로라는 것이지

 

 

 

3줄 요약하면

 

1. 현재 한국에서 지속적인 활동은 매우 어렵다

2. 해외 팬은 k-pop스타에게 도덕성을 요구하지 않는다

3. 그룹의 수명을 연장하고 해외뺑뺑이를 도는 것이 현재 최상의 선택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