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릴때 수학 영어 싫어서

한자했는데 어쩌다보니 일본어 통역하고있음 ㅋㅋㅋㅋㅋ

나는 앉아서 공부하는게 너무 싫어서 차리리 몸을 쓰자! 라는 생각으로 운동 시작했는데

지금 대가리 깨지게 공부하고 있다 공부는 꾸준히 열심히하자

우리집은 나보고 제발 여행좀 하라고 비행기값이며 경비 싹다 대준다 하는데

어림도 없지ㅋㅋㅋ 그 돈이면 위스키랑 컴퓨터 업글하고

방구석에 게임하며 술빠는게 더 개꿀이지ㅋㅋㅋ

나도 백프로 부모님 돈은 좀 애바같아서

알바해서 감 ㅋㅋ

ㄹㅇ부담스러워서 못감ㅋㅋㅋ알바도 안하고 용돈받아쓰는 졸업학기 머학생 주제에 어딜 감히...

스케일이 6개월단위라 그런듯. 너도 6개월씩 3번정도 놀러댕기면 4번째에는 부모님이 다시생각해보라 하지 않을ㅋ가?

아무리 오픈이래도 아프리카간다하면 줘패서라도 말리지....

이게 케바케임 작년에 해외 9번정도 여행다녀왔는데, 어린놈이 건방지다라고 욕하시던 아버지가 사람이 커지는걸 보니까 나가는거 좋다고, 동생도 데리고 나가라고하심

어떻게 아홉번이나?

휴학생임?

대학생이였음. 항상 풀학점이였지만 설계잘해서 월금공 만들었음. 그리고 목요일 수업을 날려버리는 선택도 몇번 했음. 그리고 여자친구가 일본인이여서 자주 갔던 것도 있음. 일본 외에도 글로벌티처연수 1달, 친구들과 동남아투어 등 빠듯하게 보냈음 궁금하면 더 자세하게 썰 풀어줌

돈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어디어디 다녀욌고 각자 특색이랑 추천하는곳 , 여행가선 주로 어떻게 노늗지 등..

내가 유흥을 즐기고, 비싼거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 한번 여행에 그리 많은 돈을 들여서 가진 않았음.

매달 용돈은 50밖에 안받았고, 나머지는 내가 애들 가르쳐서 돈 벌었음. 틈틈이 일하고 용돈 합치니, 자취방 관리비,폰비 식비 제하고 최소 80 이상은 달에 남았음. 크게 모으는거에 미련없어서 그런 돈들로 여행을 다님. 비행기는 아무리 비싸도 왕복 25가 맥시멈으로 잡았음. 보통 10만원대. 평일에 남자 혼자 비행기 탑승하면 매번 비상구석으로 바꿔줘서 행복하게 저가항공사타고 여행다님. 작년에는 일본 많이 갔었고, 필리핀2번, 라오스한번 다녀옴. 일본은 뭐..여자친구가 일본인이라 자가용타고 구석구석 다 다녀봤음. 후쿠오카는 크게 볼 곳 없음. 후쿠오카 근교여행을 추천함. 유휴인은 너무 유명하니 말할 것도 없고. 벚꽃이 만개할 쯔음 3월 말 야나가와가서 뱃놀이 한번 해보셈. 참 좋음. 아시아의 베니스라 불리는 곳. 미야자키의 협곡도 참 좋음. 다만 저 곳 가려면 렌트카가 있어야 할 듯. 렌트해서 벳푸-미야자키 찍으면 참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모지코레트로도 나쁘지않음. 모지코에서 연락선을 타면 시모노세키에 갈 수 있는데 모지코레트로에서 건물들 구경하고 야끼카레먹고 시모노세키 구경하능 것도 참 좋을 듯. 아, 시모노세키에 카라토시장이라고 있는데 금,토,일에는 초밥을 쫙 깔아놓고 파는데 가성비 참 좋음.싼거는 2개에 100엔 비싼거는 1점에 500엔인데 우리나라 초밥이랑 좀 다름. 추천함. 그 위로 야마구치도 여행하기 참 좋은데, 차가 없으면 안된다. cf에 나온 쓰노시마대교도 참 이쁘고, 123개였나 해안가 조그마한 섬에 빨간 도리이가 깔려있는 모토노스미신사도 참 이쁨. 사진찍기 좋고, 거기 보면 가장 높은 동전넣을 수 있는 함 있는데 거기 넣어봐. 나는 20분 걸림. 아, 후쿠오카는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나는 5월 일본 최대 휴일인 골덴위크에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하카타 돈타쿠 마츠리 이 것도 볼만함. 야타이에서 하나 사먹으며 길거리 페스티벌 보는 재미가 있음. 그리고 후쿠오카는 돈코츠라멘이 무지 유명해서 찾아가는 재미가 있음. 일본 전국 맛있는 라멘집 모아놓은 라멘스타지움도 캐널시티에 있어서, 쇼핑하다가 맛있게 먹어도 좋을 듯. 관동으로 가면, 오사카는 주유패스 2일권 끊어서 거기 있는 리스트만 다 찾아다녀도 참 좋을 듯. 바로 옆에 교토도 편도 3000엔 정도만 들이면 갈 수 있으니 꼭 가보고. 아 교토에 키부네신사라고 구석진 곳에 있는데 여기도 참 좋았음. 갈 수 있으면 가보길 추천함. 기요미즈데라나 은각사는 너무 유명해서 설명안해도 될 듯. 일본은 이쯤 해두고, 필리핀은 작년에 바기오랑 세부 다녀왔는데, 바기오란 지역이 참 신기한게 연평균 20도정도임. 필리핀인데 불구하고 매우 시원하고 선선함. 그래서 대통령 별장도 있음. 우기에는 가지말고 건기에 가면 참 재미있는거 많이 볼 수 있을 듯. 마인스뷰파크나 캠프욘헤이 쪽 재미있음. 세부는 뭐 액티비티하고 친구들이랑 힐링하러 갔었는데 나는 가와산캐녀닝이 참 재미있더라. 산 상류에서 다이빙하고, 수영하고, 트래킹해서 내려오는건데 12m, 9m등 다양하게 다이빙 할 수 있고 스릴있고 재미있음. 무지 새벽에 출발하고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저거 할 수 있는 곳이 지구에 3군데밖에 없다나 뭐래나. 그리고 호핑투어하고 스쿠버다이빙하고 놀면 좋음. 밤에는 클럽가서 svip테이블 잡고 놀고. 한 테이블가격 기껏해야 10-20사이임. 여러명이서가면 부담안되게 놀 수 있어 추천함. 마지막으로 라오슨데, 너무 유명해져서 반한국임. 방비엥가면 전신에 한국어간판. 그래도 추천함. 올 겨울에 다시 떠날 예정. 다양한 액티비티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음. 방비엥에서 원데이투어 버기카빼몈 3만원정도밖에 안함. 우기에도 무지 이쁜 하늘과 산을 만날 수 있었음. 물론 건기에는 더 이쁘다해서 다시 떠날예정. 나머지는 인터넷 참고하는게 좋음. 첫번째 방문은 클래식하게 대표적인 곳 박살내고 다시 방문하길.

그리고 일본 여행은 여자친구가 집이랑 차가 다 있어서 나는 매번 50도 안쓰고 여행했음. 1번에 5일정도 다녀오는데 교통비 10-15 나머지는 전부 일본에서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는 비용으로 씀. 재워주고 운전해주고 다해서 미안해서 항상 밥은 내가 사고 요리할 때 식재료도 내가 샀는데, 생각보다 일본이 밥값이 많이 안들더라. 나도 여자친구도 소식을해서 위에 말한 가라토시장가면 3000엔정도, 100엔스시집가면 2000엔 조금 넘거나 안됨. 라멘 하나에 배부른 사람들이라 기준점이 되지는 못할 것 같음. 아, 료칸은 꼭 가보도록 해. 개인 노천탕 있는 곳 가면 좋은데, 그런 방은 보통 60-100정도 생각하면 됨. 그게 아니면 20만원 정도에 대중온천이용하고 저녁, 아침 가이세키로 주는 곳도 있으니 잘찾아보셈ㅋㅋ참 좋음. 그리고 디즈니랜드 USJ 하우스텐보스 다 갈만하니 지역에 맞게 하루정도는 투자해도 좋을 듯

와 1년에 9번 ㄷㄷㄷ 가까운곳이나 아니면 짧게 많이 간건가

나는 다음달에 첨으로 1달여행 가는건데 ㅋㅋ

길게도 짧게도 갔음. 윗댓 참고..1월 되자마자 라오스-싱가포르-필리핀 찍을 예정..다 기분 좋았던 곳이라 또 가려구..

역마살은 한방에 해결해야함 5년 여행 ㄱㄱ

유학갈꺼임..그걸로 좀 잠잠해지겠지 뭐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완쾌해라

완쾌해서 여행가라

나도 엄빠가 젊을때아니면 여행갈시간없다고 어디좀 갔다오라하는데 집밖에서 나가기가싫음 ㅎ

싸돌아다니지말고 공부해, 취업해, 결혼해, 육아해

비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