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디스아너드 - 변태는 따로 있었어 (7)

지난화에 좀 애매한 장면에서 끊겼는데 용량 꼭꼭 눌러 담아야 간신히 연재가 될 정도라 양해바람.

30MB씩 첨부해서 연재글 안 쓰면 이거 100화 넘어갈지도 모름;;;

근데 이번 화도 비슷하게 애매한 곳에서 끊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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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불길한 예감은 빗나가는 법이 없을까.

지난번에도 여기서 깡패들의 싸움을 봤는데 이번엔 깡패도 아닌데 깡패짓을 하는 놈들이 있다.

있는걸 나눠줘도 모자란 판에 자기 것 없다고 빼앗는거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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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저 여성이 쓰겠다는 것도 아니고 아기 것이니까 빼앗지 말아달라고 하는거였다.

이거이거 호국경이 직접 치안을 위해서 나서야 할 차례인 것 같다.

두 놈 모두 시야 범위가 이상하리만치 넓으니 강화된 수면 다트 연발로 해치워버리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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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주면 고맙다는 말과 함께 미술상 번팅의 아파트로 갈 수 있는 열쇠를 준다.

이미 역병이 퍼지면서 아파트 역시도 초토화가 되었지만 번팅은 아직 욕심을 못 버리고 그곳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다만 벌린 턱의 정보에 의하면 지금은 아파트엔 없고 우리가 갈 황금고양이에 있다고 함.

즉 주인 없는 집을 마음껏 털 수 있게 됐지만 금고는 암호를 알아야 열 수 있으니 일단 가보는건 보류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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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줬으면 그냥 바로 가지 말고 잠깐 쫓아가거나 먼저 앞질러 가도록 하자.

이쪽 길로 오면서 우는 자들을 싹 기절시키고 왔어도 이 이벤트를 거치면 우는 자가 하나 구석에 스폰됨.

즉, 기껏 도와줬는데 그대로 내버려두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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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준 여성이 아니라 여성 우는 자를 제압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도와준 다음 기절시켜서 살리는 방법도 있었네?

아무리 그래도 그런 짓을 하진 않겠음. 병주고 약주는 것도 아니고 이상하잖아....

 

아무튼 가던 길을 계속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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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미션과 똑같은 위치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제압해나가면 되지만, 이번에는 막 움직이지 말고 주변을 잘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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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탑이 있기 때문에 확실히 한 놈만 있는걸 확인하고 가도 발각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

물론 모든 범위를 다 커버하는 것은 아니니 사각을 노려서 해도 전혀 상관 없음.

다만 감시탑을 무력화시키는게 어렵지 않으니 감시탑부터 무력화시키는걸 추천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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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감시탑은 핫산의 전용 고지대로 바뀌었다.

근데 주변에 올라갈 곳이 많아서 여기에 집착하지 않아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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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감시탑 근처에서 왔다갔다거리는 친구가 있으니까 목을 조르도록 하자.

이 뒤쪽으로 가면 그냥 바로 황금 고양이로 갈 수 있으나 열쇠까지 받아놓고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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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장벽 너머에 있는 두 명의 친구가 방해가 될 것 같으니 저쪽 친구들을 제압해야 할 것 같다.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제압하고 올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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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려고 하는데 뒤를 보인 친구가 있어서 다가가서 목을 졸랐음.

그렇게 유혹하면 쫓아가서 기절시킬 수밖에 없잖어....

지금 대화를 나누고 있는건 빛의 장벽 근처에 있는 경비병들이다. 가까이 가서 이벤트가 활성화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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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둘이서 빛의 장벽을 보면서 이와 관련된 잡담을 하는데, 이벤트가 건너편에서 활성화돼서 이미 대화를 마치고 해산을 했다.

정면에 보이는 친구에게 들키지 않게 다가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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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 다 제압했다.

활성화된 빛의 장벽 근처에 가면 우웅 우웅 소리를 내긴 하나 경보음 취급은 아니고 더 가면 공격당한다는 경고음 같은 거라고 보면 됨.

빛의 장벽이 사람 뿐만 아니라 쥐 같은 것에도 반응하기 때문인지 이 소리는 어그로를 전혀 끌지 않음.

심지어 장벽을 지키는 놈들이 눈앞에서 이런 소리가 나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음. 그냥 아무 소리도 안 나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하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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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땐 빙 돌아서 가지 말고 빛의 장벽을 정지시킨 다음 당당히 지나가도록 하자.

지난번 연재글하고 동선이 완전히 똑같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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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경비병력은 딱 한 명이니까 언제든 가서 기절시키도록 하자.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 위에 있는 상황처럼 상대의 등 뒤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제압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음.

상대 뒤로 돌아가서 목을 조르는 거라서 뒤쪽 공간이 없으면 못 조르기 때문에 그렇다.

하지만 암살은 됨. 심지어 암살은 측면에선 당연히 되고 갑자기 튀어나와서 적을 놀래키면 정면에서조차도 됨.

불합리함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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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션에선 지난번과는 반대로 홀거 광장으로 가는 길이 잠겨있어서 갈 수 없다.

어차피 저기엔 볼일이 없어서 갈 수 있게 만들어놔봐야 핫산 할 일만 일어날 뿐이니 차라리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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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린 턱과의 거래로 얻은 열쇠를 이용하면 대장의 의자 호텔로 갈 수 있다.

호텔이라고는 하나 대부분 폐쇄돼있어서 그냥 샛길 1 같은 느낌으로 보면 됨.

탐사고 뭐고 돌아다닐 곳이 진짜 아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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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뼈부적이 있으므로 딱히 비살상 제압을 하지 않을 것이라도 벌린 턱과의 거래를 한 번 정도는 해주는게 좋다.

열쇠 없으면 아예 들어오지 못하니 어찌보면 지난 임무 넝마 할멈의 부탁처럼 반쯤은 강제되는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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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보면 쥐 떼가 달려드는데 그냥 칼질해도 되고 맞기 싫다면 난간에 올라가서 칼질하면 됨.

난간도 못 올라오는 찐따들이라 그냥 조금만 턱이 있는 곳에 올라서면 한대 때려보겠다고 우글우글거리면서 앞으로 오는데 한 대도 안 맞음.

근데 계단처럼 턱이 너무 낮으면 다 기어올라오니까 그런데는 올라가지 않도록 하자. 차라리 후퇴칼질이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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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를 받아서 오면 황금 고양이 근처 건물의 옥상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은밀하게 플레이하면서 적과 피해다니는 플레이를 한다면 큰 도움이 되지만, 아닌 경우는 시작부터 고지대를 점하기 쉽다는 이점 정도로 끝남.

물론 뼈 부적을 얻으면서 겸사겸사 오는 보너스 요소 정도로 생각하면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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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침투해야 하는 곳의 전체적인 모습이 매우 잘 보이기 때문에 적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기 쉽다는 점은 꽤 나쁘지 않다.

한번 쭉 훑어보고 제압계획을 짜서 한 쪽부터 파먹어가는게 은신 플레이의 기본이기 때문에 초회차 플레이에선 많은 도움이 될 거임.

물론 다회차 플레이에서는 어차피 알거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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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있는 여성 시민이 바로 이 사창가의 접대원들이다.

일반 시민이 아니라 엄연히 적 판정이므로 말 거는 것도 안 되고 들키면 은신판정이 깨지면서 큰 소리로 경비를 부르니 그냥 적 상대하듯 상대할 것.

일반적인 경비와 차이라면 죽였을 때 훨씬 많은 혼돈 수치가 오른다는 것 밖에 없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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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단방뇨범에게 정의구현을 내려주도록 하자.

노상방뇨 하고 있는 녀석 앞으로 돌아가서 보면 그냥 우두커니 선 채로 알아서 물줄기가 쪼로록 하고 나옴.

쓸데없는걸 구현해놓지 않았으니 뒤에서 목졸랐다고 불쾌한 장면이 펼쳐지는 일은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됨.

근처에 쓰레기통도 많으니 적당히 넣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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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병과 경비장교가 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하기야 따로 다니다가 떼가 되는 순간 갑자기 흉폭해져서 사람까지 덮쳐서 잡아먹는 쥐가 정상이면 그게 이상한거다.

하지만 경비장교는 끼것해야 쥐일 뿐 뭐 대수냐고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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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야 그깟 쥐가 대수겠는가. 보는 사람 족족 목을 조르는 미친 놈이 돌아다니는 판국인데.

이유 없는 목조르기가 던월 전역을 덮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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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을 제압하면 황금 고양이 입구 근처의 적들은 제거됐지만 아직은 호위병력이 많으니 큰 소리를 내지 말 것.

진짜 당장 눈에 보이는 녀석들만 치워놓은 것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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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저런거 수면 다트로 기절시키거나 목조른 후에 바로 들쳐메기를 하지 않을 경우 그대로 굴러 떨어져서 물에 빠지는 경우가 있음.

디스아너드에 나오는 모든 인물은 헤엄을 치지 못하니 의식이 있든 없든 물에 빠지면 안 된다.

지 혼자 빠지는건 상관없는데 뭔 짓을 해서 빠지거나 할 경우 죽음에 관여했기 때문에 얄짤없이 사살판정임.

플레이 하다가 그런 상황이 나오면 좀 많이 빡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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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근처 아무 곳에나 둬도 상관 없는데 굳이 여기로 온 이유는 간단하다. 룬이 있어서임.

난이도가 올라가기 시작한 만큼 룬을 꾸준히 모아서 여러가지 능력으로 극복해야 한다.

무기 업그레이드는 비살상 플레이에 도움이 안 되는 반면 능력은 어떤 플레이든 도움이 되는 능력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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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이 바로 사창가인 황금 고양이다.

로딩이 필요한 건물이 아니라 주시자의 사무실 같은 구조라고 보면 됨. 어느 루트로 어떻게 침입할지는 당연한 말이지만 플레이어의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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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2층 부분에 친구 한 명이 남아있다.

꽤 자주 돌아다니고 걸어서 들어가려고 하면 들키니까 다른 방법으로 접근할 것.

위로 올라간 다음 내려가도 되고 점멸을 써도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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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 있는 적을 다 제압할 필요까지는 없으나 다 때려눕히고 유유히 편하게 돌아다니는게 바로 암살게임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증원이 없기 때문에 이정도로 제압했으면 굳이 기절한 적 몸뚱아리를 다 치울 필요까진 없는데,  그래도 숨겨두겠음.

완전범죄 같아서 기분이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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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가기 전 발코니에 한명이 더 있다. 고지대이기 때문에 적당히 짱박아두겠음.

이제부터 안쪽의 적과 상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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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문은 상호작용 키를 눌러서 연 다음 출입할 수 있음.

정문으로 들어와도 딱히 상관은 없는데, 이 게임은 고지대로 가면 무조건 유리하니까 대부분의 경우 이쪽으로 친입하게 될 거야.

안쪽에는 좁은 공간에 적들이 꽤 배치돼있지만 그래도 차분차분 한쪽부터 처치해나가면 절대로 어렵지 않다.

이젠 핫산에게도 좋은 능력이 많이 생겼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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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으로 들어오게 되면 이 황금 고양이 사창가의 마담과 경비가 대화하는 것을 들을 수 있음.

기다려서 끝까지 들으면 임무 단서가 추가되는데, 모건과 커스티스가 어디있는지 위치를 알 수 있다.

모건과 커스티스가 이 사창가 어느 방에 있는지는 지정된 방 중에서 랜덤인데, 위치를 미리 알 수 있다면 도움이 된다.

모르더라도 암흑시야로 미리 방 너머 보거나, 다른 방법으로 단서를 얻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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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끝나면 해산하므로 일단 경비를 제압하고 옮긴 다음 잽싸게 움직여 마담을 쫓아가자.

이 이벤트가 끝나면 마담은 무조건 경비 뒤쪽 문으로 가서 자신의 방에서 짱박혀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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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마담의 사무실에 네비게이션도 있으니 찾아오기는 쉬울 것.

마담에게 별로 악감정은 없지만 어차피 이 인간도 펜들턴 형제와 협력해서 에밀리를 가두고 있는 부정적인 인물이다.

중요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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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죄책감을 느끼지 말고 마음껏 목을 졸라주도록 하자.

짜릿해 늘 새로워 목조르기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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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마담을 뒤지면 황금 고양이 마스터 키를 얻을 수 있다.

이걸로 황금 고양이 내의 모든 잠긴 문을 열 수 있으므로 통행에 지장이 없게 됐음.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아이템도 뜯어내고 목도 조를 수 있다.

또한 스토리상에서도 에밀리를 구출하는 데 필요하므로 꼭 얻고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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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의 사무실을 빠져나와서 이제 황금 고양이 전역 제압을 시작하자.

몰래 조용히 임무 목표만 달성하는건 핫산의 신조에는 어긋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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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조금만 가면 경비병 두명이서 대화를 하고 있다.

진심으로 여기 접대원에게 고백하겠다느니 하는 경비병과 꿈도 꾸지 말라고 헛소리 하지 말라는 경비병이 있음.

그냥 일이니까 잘 해주는 거라는 조언에도 걔는 좀 다른 것 같다고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맞다면서 행복회로를 불태우고 있는 불쌍한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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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자고 머리좀 식힐 수 있게 해 주자.

잽싸게 제압하고 바로 따라갔는데 같이 대화하던 친구는 이미 자리를 옮겨서 매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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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다보면 네비게이터가 반응한다. 미술상 번팅이 바로 저곳에 있는 듯.

비살상 임무는 번팅을 찾아서 비밀번호를 협박으로 알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모건이나 커스티스는 무시해도 무방하다.

목을 졸라서 기절시키더라도 죽이지 않으면 미션이 완수되지 않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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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나오면 퍼질러 자고 있는 경비와 그 경비를 꺠우려고 하는 접대원이 보인다.

이쯤 되면 누굴 먼저 기절시켜야 할지 보시는 분도 잘 알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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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그냥 자고 있는 수준도 아니고 웬만한 소리를 내지 않는 이상 깨지도 않으므로 그냥 이미 제압된 상태라고 보면 된다.

말을 들어보면 근무 시간에 대놓고 술 마시고 퍼질러 자면서 월급루팡을 하고 있는 모양.

어차피 여기 있는 친구들 다 퍼질러 자게 될 테니 이 친구만 개이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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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숨겨두고 룬까지 주은 다음 이동하도록 하자.

아까 의자에서 자고 있는 친구는 외부 침입자에 의한 기절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적이 발견하더라도 그냥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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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퍼질러 자고 있는 귀족과 종업원이 있다.

이쪽은 그냥 손님과 손님 접대하는 쪽이니 뭐 자더라도 월급루팡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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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면 발코니에서 경계중인 경비가 있다.

누군가는 잠이나 자면서 편하게 있고, 누군가는 빡세게 경계를 서야 하는 이 불공평한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호국경이 나설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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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과제 메타는 이제 그만.

모두 함께 사이좋게 잠을 잘 수 있게 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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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으로 오면 접대원 두명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애정행각을 하는걸 볼 수 있다.

다소 뜬금없는 장면이라 당황할텐데 어차피 시야가 좁으니 무시해도 상관없고 수면다트 두 발 갈겨도 상관없음.

물론 핫산은 그들이 동성 커플이건 아니건 상관없고 일단 커플이니 목이 졸려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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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둘 다 장님은 아닌지라 뒤에서 접근하려고 하면 발각되므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목을 조를 수 없다.

그럴 때야말로 빙의가 나서야 할 차례.

1레벨일 때는 동물에게만 빙의가 가능하지만 2레벨로 업그레이드한다면 사람에게도 가능해서 여러가지로 응용할 수 있다.

아무나 걸려도 상관없으니 한명에게 빙의를 걸어서 멀리 떨어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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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걸어도 토하는 것은 똑같다. 굳이 빙의를 쓸 필요는 없고 수면 다트를 쏴도 상관없음.

하지만 그들은 커플입니다.

무슨 뜻인지는 아시겠지요?

목을 졸라야 한다, 이겁니다. 당연히 둘 다 졸라버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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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는 도중에 목을 조르면 뿌다다닷 하면서 토사물을 하늘로 흩뿌리는걸 볼 수 있음.

보고 있으면 무슨 사람이 아니라 참피를 보는 것 같은 기괴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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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하십시오, Dunwall citizens.

아싸인 핫산 앞에서 애정행각 금지되다.

당신의 행복한 시간 숨막히는 목조르기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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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뭔가 미안해지니 사이좋게 눕혀주고 이동하자.

다시는 핫산 앞에서 눈에 거슬리는 짓을 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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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서 조금만 더 전진하면 순찰을 하고 있는 경비가 있다.

순찰 동선이 좀 기니까 왔다갔다 거리는데, 어차피 혼자 다니면 다음 장면에서 목을 졸리고 있는게 이 연재글의 섭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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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조르고 있는데 다른 쪽에서 인기척이 들렸다.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발코니 쪽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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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고민이 많아보이는 빡빡이 친구다.

이 친구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수는 바로 숙면이다.

한숨 자고 일어나면 고민과 걱정거리가 조금은 가벼워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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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딱히 얘들을 갖다 놓을 데가 없어서 방 안에 둬야겠다.

번팅이 있는 방 안인데 그냥 기절한 놈 들쳐업고 막 들어가도 상관없음.

암흑시야로 보면 뭔가 기괴망측한 자세로 있는걸 볼 수 있는데, 들어가보면 그것보다 더 기괴망측한게 플레이어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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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회화 부분은 잘라서 핫산이 직접 요약해서 올리는데 얘는 대화를 보고 나니까 도저히 잘라서 못 올리겠더라.

그냥 직접 보는게 최고다.

하나하나 다 올리겠습니다.

이 와중에 자기라고 그러면서 아주 살가운 목소리로 말을 거는데 좀 쪘나보네 하는게 아주 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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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연재글 제목처럼 진정한 개변태는 따로 있었다.

번팅은 이 전기 충격 장치로 여기 접대원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은밀한 취미를 가진 개변태였던 것이다.

지금도 코르보를 접대원으로 착각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 이러고 있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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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마디 말 할 필요도 없이 작동이 가능할 때마다 전기충격기를 가동해주면 지 혼자 알아서 술술 정보를 불어댄다.

실제로 플레이하면서 보고 있으면 절로 실소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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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 VIP라는 시점에서 잘 알겠지만 이 인간도 착한 인간은 아니다.

장물에도 손대고 남의 물건을 사기에 가까운 짓을 해서 헐값으로 사들이고 이런 짓을 반복해서 부를 쌓은 인간이다.

그러니 죄책감을 가지지 말고 마구 전기충격을 가해주도록 하자.

다만 충격을 가할 때마다 하으응 으흐흥 이런 소리를 내서 정의구현한다는 쾌감이 없다....

제작진들은 이걸 만들 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서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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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고 하면 희열을 느끼면서 하고, 그만 하라고 해도 쾌락을 느끼면서 하는게 개붕이 아닌가.

개변태양반, 끝내고 말고는 내가 정하지 당신이 정할게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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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전기충격을 가하다보면 거의 애걸복걸하면서 그만하자고 한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ㅋㅋㅋ 전기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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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전기충격을 가하다보면 드디어 뭔가가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말투를 바꾼다.

생명의 위협 이전에 여태까지 자기가 했던 말 생각하면 이불킥을 하고 싶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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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원이 아니라는걸 알아차린 번팅은 제발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면서 원하는게 뭐냐고 거래를 시도한다.

이때 금고 번호가 무엇인지 알아낼 수도 있고, 문답무용으로 전기충격을 계속 할 수도 있다.

비살상 제압을 원한다면 금고번호를 대라고 협박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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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네 목숨도 털어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거지?

똑바로 서라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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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설령 금고 비밀번호를 알아내도 계속해서 전기충격을 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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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전기충격을 가하다보면 살고 싶어서 번팅이 말을 대충 막 지어내서 지껄이기 시작한다.

여기서 전기충격을 더 가하면 기절하고, 기절한 상태에서 또 전기충격을 가하면 번팅이 사망함.

너무 신나서 마구 전기충격을 가했다간 비살상이 깨지게 되니 전기는 적당히 씁시다.

전기가 아까운 수준의 인간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금고 번호만 알아내고 방치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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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은 반만 가로쉬로 만들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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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제 목표 중 하나는 달성했으므로, 에밀리만 구해서 황금 고양이를 벗어나도 전혀 상관 없음.

비폭력 은신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숨어서 번팅만 구워준 다음 조용히 이동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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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왕 여기까지 온 거 모건이나 커스티스의 얼굴을 좀 보고 갈까 한다.

물론 진짜로 얼굴만 보고 가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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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들턴 가문의 인물들은 광산 작업반장을 하고 있으며 노예들을 부려서 혹사 수준으로 일을 시켜 부를 얻었다고 함.

그리고 그렇게 얻은 막대한 부로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면서 온갖 패악질을 일삼는 전형적인 졸부 악당임.

저런 인간들이 섭정 쪽으로 냅다 붙은 것도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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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끝난 적은 해산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목을 조르는게 이제 설명이 없어도 이해가 될 거다.

변태에게 친구를 만들어주자.

사실 생각해보면 저렇게까지 멀리 기절한 친구를 갖다둬야 했나 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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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한 명의 경비장교는 저 공간을 빙글빙글 돌면서 순찰하니 걸리지 않게 잘 숨어있다가 뒤를 노리자.

이제 모건 근처를 지키는 병력은 없으니 근처로 다가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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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의 옆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메모가 있는걸 볼 수 있다.

메모를 읽어보면 밸브가 고장나서 곤란하다는 내용이 있음.

뭐 이런 게임이 다 그렇듯 이 경우는 밸브를 고쳐달라는 뜻이 아니라 밸브를 이용해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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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은 접대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어서 창문을 통해 마음껏 엿봐도 상관없다.

우측에 보이는 빨간 밸브를 표시된 곳에 꽂으면 돌릴 수 있는데 이걸 돌리면 모건과 접대원을 끔살시킬 수 있다.

뜨거운 증기에 영문도 모르고 살해당하는데, 이렇게 모건을 살해하는 도전과제도 있다.

단, 비살상 플레이에서는 건드리지 말자. 당연히 살상 판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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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얼스 핫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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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에게서 빼앗은 열쇠로 문을 열 수 있으니 문을 열고 빼꼼시야를 활용하자.

문 열렸다고 경계 상태가 오르지 않으니 안심하고 열면 되는데, 보이는 바와 같이 둘이 딱 달라 붙어 있어서 빈틈을 노릴 수 없음.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해서 유도하는 방법이 있지만 핫산에게는 빙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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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르기를 하더라도 딱히 달성되는 건 하나도 없지만 기분이 좋음.

뭣보다 에밀리를 여기다가 가둬놓은 놈 중 하나니까 여건이 된다면 꼭 목을 졸라버리도록 하자.

나쁜 짓을 했으면 응당 벌을 받아야지.

기절한 모건을 뒤져보면 100금화를 얻을 수 있다. 이건 커스티스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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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남으셨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이제 아시겠지요?

보고 있는 각도가 애매해서 잘못 들어갔다가 들키거나 측면이라 목조르기가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스럽게 들어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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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이 대놓고 방해하면 너네들 다 해고야! 같은 소리를 했으니 모건을 찾으러 올 사람도 없다.

어차피 벌린 턱이 알아서 잡아가지만 그가 할 일을 좀 덜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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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와서 보면 욕탕에 그 새끼가 돌아다니는걸 볼 수 있음

미친놈들인가 이걸 왜 여기다가 풀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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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팅이 있던 층에는 다른 방도 있는데, 모건이 여기에 있기도 함. 어디에 있을지는 순전히 랜덤임.

만약 모건을 증기로 쪄죽이고 싶은데 여기에서 나와버렸다 할 경우 기절시켜서 증기방까지 데려가서 증기를 작동시키면 됨.

전용 이벤트나 대사는 출력되지 않겠지만 스팀 도전과제는 달성된다.

칼이 시뻘건데 이건 사람을 죽여서 그런게 아니라 그 새끼들을 토막쳐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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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볼 일은 없으니 이제 올라가자.

올라가면 경비병력들이 코르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음.

사실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내라고 이야기하는, 이는 코르보의 정체를 왕정파 외에는 모르기 때문임.

현재 코르보는 코르보대로, 그리고 정체를 숨기고 가면을 쓴 코르보 따로 현상수배까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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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은 코브로를 공허의 힘을 쓴 신출귀몰하고 두려운 인물로 말하는 데 반해 한명은 그냥 정신이 이상해진 사람이거나 우는 자일 거라고 말함.

신출귀몰하다는 친구에게는 맞췄으니 잘 했다고 목조르기를 해주고 험담을 한 친구에게는 잘못했으니 목조르기를 해주자.

뭐가 다르냐고요?

아무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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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값하려고 황금 고양이 머리 장식이 있다.

일단은 계단에선 주변 파악이 안 되니 암흑시야를 쓰거나 조심스럽게 고지대로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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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티스가 있는 황금 방 앞에는 경비장교가 있음.

가끔씩 열쇠구멍으로 안쪽을 훔쳐볼 때가 목조르기 가장 좋은 타이밍임.

훔쳐보는건 나쁜 짓이란다 우리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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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 있는 경비장교도 기절시켜주자.

여기서 암살을 하면 뻥 차서 난간 바깥으로 밀어 떨어뜨리는 애니메이션이 나오기도 함.

애니메이션만 다르고 칼로 죽이는 것과 똑같은 판정이라 비명을 지르거나 하지 않고 조용히 죽음.

물론 저는 비살상 플레이라 보여드릴 일이 없습니다. 기절시킨 다음 높은 곳에서 집어던지는 것도 당연히 죽이는 걸로 판정함.

애초에 죽이려고 집어던지는 건데 안 죽였다고 판정하면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너도 나도 다 집어던지고 다녔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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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쪽을 기절시키면 반응하는 경우가 많으니 재빨리 목을 조르면서 빠질 것.

정 부담스럽다면 빙의를 써도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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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무도회도 아닌데 어째서인지 가면까지 쓰고 있다.

물론 그냥 닥치는 대로 목이나 조르고 다니는 핫산이 그 이유를 알 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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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황금 방으로 가서 커스티스를 보러 갈 건데, 정면으로 가지 말고 발코니를 통해서 들어가도록 하자.

이쪽으로 침입하면 좀 더 들키지 않고 가까이 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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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티스와 접대원이 하는 대화가 가관인데, 다른 사람처럼 차려입고 연기를 하면서 성행위 하는 것을 커스티스가 매우 즐기는 듯 함.

이 와중에 잠깐 보일 가의 여사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이들도 나중에 만날 수 있어서 이 대화를 듣고 나중에 만났을 때 피식 하게 될 거임.

주변에서 까이는 열등감을 이런 역할극을 통해서 푸는 전형적인 찌질한 악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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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원에게 빙의를 쓴 후 제압하도록 하자.

옷을 갈아입고 오라고 커스티스가 명령하는데 이 이벤트가 끝난 뒤로 둘 다 미동도 않고 서로 바라보고 있으므로 들키지 않고 제압할 수 없음.

큰 소리를 내서 바깥으로 나오게 유도한 다음 뒤돌고 있는 사이에 처리해도 상관없으니 마음껏 처리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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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커스티스는 적당한 타이밍을 봐서 처리하고 주머니를 털도록 하자.

돈이 필요하진 않으나 그냥 와서 친히 와서 목조르기까지 했으니 정당한 보수를 받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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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한 커스티스에게 멋진 이벤트를 선물해준 다음 이동하도록 하자.

자신의 부하와 진솔한 시간을 가지면 커스티스도 조금은 착한 인물이 되지 않을까?

 

기절시킨 이후에도 네비게이터가 남아있는데, 애초에 목표가 두 쌍둥이를 죽이거나 벌린 턱과 거래를 하거나 두가지로만 완수할 수 있어서 그렇다.

모건과 커스티스의 위치를 애절하게 가리키지만 할 수 있는건 없으니 그냥 무시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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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이제 저 쌍둥이도 때려눕혔겠다 이제 에밀리를 구출하러 가 보자.

생각보다 진도를 빨리 빼서 핫산의 기분도 좋아진다.

 

--

 

두번째 미션 거의 다 끝남. 생각보다 빠르네.

다음 화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금 늦게 올라옵니다. 아마 며칠 걸릴듯.

4개의 댓글

2019.10.29

근대 궁금한게있는대 이거 겜하면서 녹화하는거임? 아니면 각자 다 스샷찍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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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생각중

녹화는 안 하고 직접 스크린샷으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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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넘모 재밌다 이거양

내용중에 부하를 부화라고쓴건 허겁지겁 올리다가 실수한거지? 다음것도 얼렁 얼렁 올려줘 핫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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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대부분은 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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