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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암체어 제너럴 매거진 선정 위대한 장군 top 100

그중 상위 10명, 그리고 다들 알 만한 장군들을 부록으로 가져왔다.

 

한니발 바르카.jpg10위 - 한니발 바르카, 카르타고 

카르타고 제국의 한니발 바르카 장군.

로마와 카르타고의 전쟁을 이끈 전쟁 영웅.

 

구스타브 2세.jpg

9위 - 구스타브 2세 아돌프, 스웨덴

흔히 생각하는 유럽의 근대전이라는 기초를 만들어낸 스웨덴의 17세기 왕.

종교전쟁에 개입하였으며 향후 1세기동안 유럽 전체에서 북방의 사자왕이라고 불리며 스웨덴이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만든 왕.

당시 공성장비로만 쓰이던 대포를 근거리에서 쏴재끼는 등 혁신적인 전략을 대거 사용.

 

키루스 2세.jpg

8위 - 키루스 2세, 페르시아

세계 최초의 대왕 칭호로 불린 성웅.

기원전 6세기 인물인 만큼 업적보다 설화같은 이야기가 많아 길게 적지 않는다.

성경에도 기록된 인물.

 

찬드라굽타 마우리아.jpg

7위 - 찬드라굽타 마우리아, 마우리아 왕조 (현재의 인도)

인도를 통일한 왕조를 세운 태조.

인도 역사상 최고의 전쟁군주.

한국사로 치자면 고구려의 광개토대왕 정도다.

수부타이.jpg

6위 - 수부타이

칭기즈 칸이 가장 신뢰하는 친위대의 대장이었던 인물.

'용맹함'의 대명사.

일평생 멸망시키거나 정복한 나라(민족 포함)가 32개.

역사학자들이 서술한 책 'What if' 에 기재된 역사상 가장 저평가된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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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프랑스

 

군인, 불세출의 명장, 프랑스 제 1제국의 황제, 독재자, 전쟁광.

평생동안 마흔 번의 전쟁 승리.

전쟁 뿐 아니라 유럽 근대의 문화체계를 정립한 인물.

나폴레옹 법전.

전쟁의 신 그 자체 -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

현재에도, 과거에도, 언제라도, 최고의 전략가는 나폴레옹일 뿐이오.("In this age, in past ages, in any age, Napoleon.") - 아서 웰즐리

다른 유럽 강대국의 용병술은 명백히 그의 것을 따라했을 뿐.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jpg

4위 -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 이슬람 제국

 

무패의 명장.

무슬림 통칭 '알라께서 뽑은 검'

게릴라전의 달인.

페르시아, 동로마 등 당대 최강의 제국과 전쟁.

역사상 최단기간에 제국 통일 (아라비아 반도 통일 - 약 3개월 소요)

 

티무르.jpg

3위 - 티무르, 티무르 제국

 

칭기즈 칸의 후예.

몽골의 부활.

중서부 아시아의 절름발 귀신.

누구든지 감히 내 무덤을 건드리면 전쟁의 악마가 그 나라에 닥칠 것이다. - 티무르의 무덤

 

알렉산드로스.jpg

2위 - 알렉산드로스 대왕, 그리스

 

철왕이자 성웅.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

22세에 페르시아 제국 원정.

23세에 이소스 원정.

24세에 이집트 제국 원정.

다리우스 황제의 숙적.

고대 유럽 최고의 야망가.

헬레니즘 문화의 창시자.

"가장 강한 자" - 그의 유언, 신하들이 '후계자는 누구로 할까요?' 라고 묻자. 

 

칭기즈칸.jpg

1위 - 칭기즈 칸, 몽골 제국

 

세계 최대, 최강의 대제국을 만든  장군.

용병술의 조상.

서양에 동양 군대를 악마의 이미지로 만든 장본인.

동쪽의 악마.

역사상 최강의 정복자.

"가장 좋은 삶이란 너희의 적을 쳐부수고 그들이 쓰러지는 것을 지켜보며 그들의 말을 빼앗아 탄 뒤 그들의 여자를 취하는 것."

"나의 자손들은 훌륭한 옷을 입을 테지, 맛있는 것을 먹고 준마를 몰고 아름다운 계집을 안을 테지, 그 모든 것이 누구의 덕분인지도 모르는 채."

고단했던 어린 시절과 세계 최대 제국의 정복자로 맞이한 인생의 최후. 인간승리의 표본.

미국 TIME지 선정, 지난 세기의 인물 - 13세기 : 칭기즈 칸.

 

 

 

 

 

 

번외 + 

 

조조.jpg

82위 - 조조, 조위

 

 

 

이순신.jpg

54위 - 이순신, 조선

 

 

 

오다 노부나가.jpg

45위 - 오다 노부나가, 일본(전국시대)

 

 

 

한신.png

14위 - 한신, 전한

30개의 댓글

2019.10.23

왜 2008년도꺼야

0
@마덴

그냥 어쩌다가 찾았어. 조선 역사가 세상에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긴 한데

2019년 버전으로 하나 나오면 이순신이 좀 더 높게 나오지 않을까?

0
2019.10.23

인정

0
2019.10.23
0
2019.10.23

ㅇㅈ 이순신 장군 순위가 아쉽지만 정벌전쟁 펼친것도 아니고 저순위가 맞을듯

1
@아직인감

어 듣고보니 그렇네

확실히 수호신이지 정복자는 아니니까

0
2019.10.23
@아직인감

입구막기 고수 vs 멀티 올 장악 ㅠㅠ

0
2019.10.23
@아직인감

정복전은 광개토대왕이 있지

0
2019.10.23
@선장입수

맹위를 비교하기엔 기록이 너무 없지 않나

 

애초에 인기 없던 땅이고...

0
2019.10.23
[삭제 되었습니다]
@キュゥべえ

ㅇ 율리우스 카이사르 13위임

1
2019.10.23
@렙어떻게찍었지

시져시져

1
2019.10.23

티무르는 칭기즈칸의 후예라고 주장하기는 했지만 황금씨족은 부계로만 이어지는데 티무르는 모계쪽 공주였나? 그쪽이랑 결혼해서 직계까지는 아님

 

겨우 모계쪽 공주하고 결혼한 티무르의 평생한이 황금씨족이 못된거임

 

참고로 고려 충선왕은 황금씨족이고 황위 계승서열또 꽤 높았음

0
2019.10.23

방어전보단 정복전에 가산점을 많이 줫나 보내

0
2019.10.23
@Awrfs757fswr

정복전에는 방어전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

0
2019.10.23

한신은 지 잘난맛에 살다가 몰락한건임?

0
@취얼쓰으

마지막에 상사한테 드립한번 잘못쳐서 디짐

0
2019.10.23

고구려에서 우주방어한 양반들은 없음?

0
2019.10.23
@드립이지

그 정도 수성전은 콘스탄티노플만 봐도 허구헌날이어서

0
2019.10.23

이순신 수군 한정 전세계 1등임.

 

하지만 전세계 장군이라면 이정도 등수가 맞다 생각함.

 

순위권 1~10위 사람들을 보면 다 정벌전쟁에서 한몫했던 사람들이라

1
2019.10.23
@년차운동머신

물타입 최강!!

0
2019.10.23

유럽애들 기준인가.. 이순신 순위 너무 낮은데...조조랑 저정도밖에 차이안나는것도 그렇고

0
2019.10.23
@오뜨

이순신은 대단한 업적을 세웠지만 자기 조국을 지켜내는선에서 끝났고 저기 위에 올라온 10위권 안쪽의 인물들은 단순히 싸움을 잘하는걸 넘어서 전쟁과 정복을 통해 후대까지 계속 영향을 미치는 전략전술을 만들어냈고, 새로운 문화와 문명을 일구어내어 세계사적인 흐름을 확 바꾸어 놓는등 엄청난 위업을 달성한 양반들이라 그럼.

 

 

 

 

0
2019.10.23
@관절염요정

근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9위 구스타브는 좀 아니지 않냐? 스웨덴이 정복전쟁으로 광대한 영토를 얻은적도 없고 저당시에 진짜 스웨덴이 넘사벽으로 강한적도 없고 전략전술이라면 어차피 그정도 했던 인물 흔할텐데 9위는 솔직히 좀 이해가 안감 나머지는 광대한 영토 정복이라던가 세계사에 영향을 끼쳤다지만 스웨덴의 구스타브가 저기 낄 급은 아닌것같은데. 시저가 13위인데 구스타브가 9위라니 말이되나.

대포를 근접에서 쐈다고? 그런식이면 이순신도 대포이용해서 전술로 해전하고 학익진쓰고 그랬지. 스페인이나 독일 잉글랜드라면 몰라도 스웨덴은 좀 아닌것 같은데.

0
2019.10.23
@바니러부

근대전 최고의 명장 계보가 구스타프 ->프리드리히 ->나폴레옹 으로 이어짐.

 

구스타프는 야전 대포운용법을 제외하고도 30년전쟁당시 머스킷 소총의 가치와 활용법을 가장 잘 이해하고 활용한 해서 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국민개병제,예비군제,직업 상비군제 같은걸 최초 도입하면서 이후 세계대전 시기에 절정을 이룬 총력전 개념까지 등장하게 만든 양반임

 

테르시오 진형에서 근대 머스킷 하면 생각나는 직선형 라인배틀형태의 진형이 만들어진것도 저양반 영향이 크고

 

구스타프가 전장에서 일찍 죽는 바람에 전투를 통해 남긴 위업 같은건 이순신같은 장군 같은 사람보다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의 전쟁양상이 어떤식으로 흘러갈거고 어떤식으로 전쟁을 해야 이기는지를 너무 잘 알고 실천했고 그 때문에 후대에 영향을 정말 많이 끼친 양반이라 점수를 후하게 준것 같다.

 

 

0
2019.10.23
@오뜨

동양기준이 아니라 세계 기준임

0
2019.10.23

2위는 왜 적다말았냐 똥끊긴 느낌이네 똥싸러간다

0
2019.10.23

수부타이가 왜 6위인가 했는데

징기스칸이 1위면 어쩔수 없지

0
2019.10.23

이순신이 54위라니.... 국뽕 싹빼도 이순신만한 전략전술가는 본적이없다

0
2019.10.23

지극히 서양 관점인듯 이런거 존나 역겨움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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