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은퇴하고 돈벌이가 없는 상황이라 어머니께서 일을 하고싶어하시는거 같아...
관절염까지 있으셔서 내가 보기엔 식당에서 일하는거 힘드실꺼같은데
식당을하면 나랑 누나한테 물려주고 싶다하시는데...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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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도 하시던데. 가게 규모랑 어머니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394924e7
수많은 식당중에 성공하실수있으시다면야....
3d461e15
맛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데
그냥 무난하다면 좀 힘들듯
1c209f45
성공하면 = 아이고 아무리 나이드셨어도 우리 엄마가 해낼 줄 알았어!!!
실패하면 = 거 나이값도 못하고 돈만 다 까먹었네 후......... 남은 것도 없고 어쩌냐 이제......
사업이란게 원래 이렇다
통계적인 기대값으로만 따지만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다.
네 어머님이 그 벽을 뚫고 하이 리턴을 쟁취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면 물심양면 돕고, 아니면 걍 알바나 다른 일자리 알아보시라 해라.
deb8b3f7
나 식당 창업했던 개붕이인데..
일반 집밥 잘하는거랑 식당밥 잘하는거랑 완전 다름. 부엌도 프로세스대로 시스템대로 돌아가야하고 시간 맞춰 딱딱 음식 나가는게 맛보다도 더어려움.
그리고 관절염까지 있으시면 정말 비추....
일단 식당에 알바라도 나가보시고 일 좀 배워보신담에 그래도 할만하다 생각되면 그때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걸 권함..
68583fc8
밥잘한다고 식당잘하는거 아니야... 관절염있으면 더더욱 하지마. 할거면 반찬가게나 홀없는 배달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