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게임상 당연한거지.

민주당 입장에서 바미 권은희 안 최종적으로 받아들이는 타협을 했었음.

이걸 끝까지 파토낸건 야권 어느 그 당임.

이 상황에서 민주당이 바미안을 다시 가지고 올 필요가 있을까?

없지. 나가리인 마당에.

그래서 다시 자기들 원안으로 가겠다는거임.

일단 바미안대로 했을때는

이미 법조계 빼고는 기소권을 막아놓았기 때문에,

야당 탄압 도구로 쓰이기 어려움.

그러면 이건 사실 독립 수사처나 다름없음.

그럼 기소는 결국 검찰에서 해야하거든?

이게 검찰과 상호 견제가 아니면 뭐지?

어디가 옥상옥이라는거지?

여기서 뭐 수사 자체가 여당의 입맛대로 되기 때문에 안된다?

그럼 지금 검찰 조국 수사가 여당의 입맛대로 되고 있냐?

가족까지 탈탈 털고 있는 마당에

검찰이 여야 눈치보느라 그러는건가?

자기들 밥그릇 때문에 털고 있는건 솔직히 맞잖아?

게다가 검찰이 야당 탄압을 하지 않고 있는것은 이미 친 자한당 인사가 검찰을 다 장악해서냐?

이것도 말이 안되지.

그럼 검찰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집단이어서냐?

이걸 믿는 빡대가리 새끼가 있다고?

게다가 여권이 윤석렬도 오판한 마당에, 공수처가 입맛대로 뽑히나?

개잡소리임.

그 기관은 그 기관 자체의 권력을 가지려 하지,

순순히 시녀가 될 수 없음.

그럼 검찰은 기소를 사실상 아직도 독점한건데, 이게 공수처와 견제가 안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됨.

왜냐고? 공수처가 바미안대로라면 고위공직자나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기소권을 가진게 아니니까.

그리고 공수처를 정권 영원히 잡는데 쓰고 면피용으로 만든다는데,

야당 인사들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용으로 쓴다는거아냐.

이게 가능하냐? 가능할거라 믿는거 자체가 정권교체를 해왔던 한국민들을 무시하는 격이지.

한국민들이 다 지들 수준인줄 아나.

이거 다시 다른 정권이 잡고 파헤치면 되거든.

문재인 당선이 왜 됐는지 뭔가 파악이 안되는 놈들인거 같아.

왜 적폐청산이 공감을 샀는지.

뭐 면피용으로 어떻게 만들건데?

이걸 뭐 증거 가진사람 괴롭히는 용도로 쓰나?

국정원 민간인사찰? 엠비가 했던?

국정원이 했던 일 공수처가 할까봐 걱정하는 꼴이지.

검찰이 했던 일 공수처가 할까봐 걱정하는 꼴이지.

하지만 이건 결국 바미 권은희 안이었고,

민주당 안과 다르긴 하지.

그래서 검찰개혁을 먼저 하겠다고 하는것에 야당은 다 불만이 쌓이고 있는거고,

일단 자한은 할 말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