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디스아너드 - 뭐야 내 명예 돌려줘요 (1)

본인 디스아너드 연재글 빨리 연재하고 깔끔하게 마무리짓고 2로 넘어가는 상상함ㅋㅋㅋ

하지만 어림도 없지ㅋㅋㅋ 연재글 늘어지는거임ㅋㅋ

실제로 플레이 해본 결과 스크린샷이 엄청나게 많아서 게시글 용량제한 때문에 빨리 진행은 힘들듯 함.

그렇다고 스크린샷 개수 줄이고 연재하자니 게임 내용이 이해가 안 될 테고,

일일이 스크린샷 하나하나 다 찍으면서 진행하자니 적 나왔다 때려눕혔다 앞으로 간다 이정도로 될 것 같고..

 

적정선을 찾아서 최대한 노력해볼 생각이겠지만 글이 다소 노잼이 되거나 건너뛰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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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방에서 나오면 간수들이 경계를 서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은 다음 기울이기를 사용하면 들키지 않고 정탐이 가능하므로 잘 이용하면 됨.

지금 스크린샷에 나온 적은 총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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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들어가서 힘으로 밀어붙이거나 해야 할 것 같지만 완전잠입이 가능하게 만들어둔 게임이기 때문에 반드시 흩어지게 돼 있음.

한 명씩 차근차근 기절시키면 그다지 어렵지 않으므로 차분히 공략해보자.

프롤로그와는 달리 칼질하면 죽여버리게 되므로 가까이 다가가서 목조르기를 통한 제압을 하면 비살상 제압이 가능함.

단 일반 사살보다 오래 걸리므로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고, 당연한 말이지만 기절한걸 보면 경계상황이 되므로 기절한 사람은 치워주도록 하자.

 

기절한 간수를 업고 다른 감방의 죄수 근처로 가면 다른 죄수가 말을 거는 걸 볼 수 있음.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갱단인 모양이고 벌린턱(슬랙조)에 대한 언급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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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씩 천천히 재워드렸습니다^^

핫산은 그냥 다 때려눕혔지만 굳이 모든 적을 제압할 필요는 없고 은신으로 지나쳐버려도 상관 없음.

맵을 샅샅이 다 뒤지면서 아이템 파밍할거면 때려눕히는 편이 좋기는 함.

근데 비살상플레이는 돈이 그다지 필요 없는데다가 제압 난이도가 높으니 어떻게 할지는 본인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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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구역에서 경비를 서는 간수는 딱 세 명 뿐이니 세명을 때려눕히고 나면 여유롭게 앞으로 이동하면 됨.

중간에 간수들 무기고로 보이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권총을 얻을 수 있음.

원거리 무기라고는 하나 사거리가 짧은데다가 엄청난 소음을 유발하므로 핫산은 쓰지 않을 예정.

하지만 비은신 학살 플레이라면 원거리 무기이기 때문에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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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서 F버튼을 길게 누르면 열쇠구멍으로 훔쳐볼 수 있음

초반에는 적 위치를 파악할 방법이 소리와 구석 뺴꼼 엿보기구멍밖에 없으니 적극 활용하는게 좋다.

방금 기절시킨 간수들을 찾으면서 소리를 지르고 있는데다가 열쇠를 갖고 있으니 다가가 기절시키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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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잘 먹고 갑니다 꺼억

그냥 조용히 뒤로 가서 열쇠만 훔치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혼자 있는데다가 뒤를 훤히 내주고 있는걸 볼 수 있음.

제압하든 암살하든 처리하고 가는게 훨씬 편하니까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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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앉아서 이동하는걸 까먹지 않고 갔다면 바로 앞으로 간수 하나가 지나가는걸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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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 으딜 가시려고요ㅋㅋㅋ

눈에 띈 이상 목조르기 엔딩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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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하다보면 처형식과 관련된 안내방송이 나오는걸 들을 수 있음.

그런데 어쩌나 처형식의 주인공이 이미 탈주해버렸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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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이 곤란해지든 말든 알 바 아니니 편지에 적힌 대로 폭발물을 구하러 가자.

눈썰미 좋은 사람이라면 바로 알아보겠지만 프롤로그에서 심문당하던 방이 바로 이곳임.

그 외에도 둘러보면 적긴 해도 템이 있으니 좀 줍고 가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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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체에 나올법한 머리 악당 아니랄까봐 지가 해 놓은 짓을 또 음성 로그로 남겨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쩜 이렇게 예상에서 하나도 못 벗어나는 인간이 있을까

여제한테 죄가 있다면 저런 진부한 악당놈을 의심해본 적이 없다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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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안에 폭발물이 있으니 얻고 가자.

말 그대로 C4처럼 생긴 폭발물이라 딱 봐도 티가 남.

전체적으로는 스팀펑크 색을 띄는 세계관이지만 증기기관보다는 고래기름을 동력원으로 쓰는 독특한 세계관임.

그래서인지 이 세계관인데 이런게 있네 싶은게 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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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실을 빠져나오면 간수 한 명이 문을 열고 우리가 갈 길로 가는 것을 볼 수 있음.

꽤 거리가 있어서 따라잡기는 힘들고 뛰었다간 바로 들통나니 천천히 쫓아가면서 스토킹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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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과 동시에 다른 간수와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볼 수 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쭉 지켜보고 있으면 지금입니다! 저는 완전히 무방비하고 따로 떨어져있어요! 시야에서도 사각입니다!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

보일러 누수에 대해서 보고하지 않아도 되게 만들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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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가 총 두 명이니 남은 한 명은 뒤를 보였을 때 처리하면 된다.

친구야...너도 네 친구 곁으로 꿀잠자게 보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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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압하고 주변을 돌아보면 아이템이 좀 떨어져있기는 한데, 그리 많지는 않음.

적들이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은 훔칠수도 있고 제압한 후에 루팅하거나 들어올리면 자동으로 입수된다.

비살상 플레이를 할 경우 어차피 기절시켜서 안 들킬만한 다른곳으로 옮기게 되므로 따로 템 루팅은 안 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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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려고 계단을 오르면 저 통로 쪽에서 말소리가 들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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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끼리 대화하느라 이쪽을 잘 보지 않으니 살금살금 스토킹해서 가까이 붙도록 하자.

대놓고 엄폐물이 있으므로 더 쉬울거임.

빼꼼으로 상황을 보다가 괜찮다 싶으면 저 안으로 들어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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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사각이 아니니 일단 냅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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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살법!

곧바로 오른쪽에 있는 문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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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왔을 때 문을 열고 기절시키면 들키지 않고 조용히 처리가 가능함.

드물게 바깥에 있는 놈한테 들킬 때가 있는데 웬만하면 동선이 겹치지 않으므로 곧바로 기절시키면 그런 일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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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시킨 후 아까 기절시킨 놈하고 같이 포개놓자.

버그인지 리소스 문제인지 위 상황처럼 기절시킨 놈이 증발하지만 죽인 걸로 치진 않으니 안심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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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서성거리는 놈도 기절시키면 이 구역 간수들은 전부 처리 완료.

아이템이나 좀 줍고 이동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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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보면 빙 돌아서 코르보 독방 옆으로 나온걸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왔던 곳이므로 굳이 탐색할 이유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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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진행방향으로 돌아와서 제어기를 작동시키면 문이 열림.

친절하게 네비게이터가 다 표시해주니까 길을 잃을 걱정은 없음.

당연한 말이지만 문 열면 적이 대기하고 있으니 천천히 움직이면서 상황을 파악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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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한 명, 그리고 계단 위쪽에 한 명 있는데 서로 감시가 어설퍼서 쉽게 제압이 가능함.

뒤에 서술할 이유 때문에 비살상 플레이가 실패할 수 있으므로 기절시킨 간수 두 명은 멀찍한 곳에 안전하게 재워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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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 폭발물을 붙이면 곧 자동으로 폭발해서 문이 파괴됨.

그리고 보시는대로 폭발 범위가 꽤 넓어서 기절한 간수들을 근처에 뒀다간 폭발로 죽인걸로 판정하기 때문에 비살상 실패가 뜸.

그 외에도 비살상 플레이를 할 때는 여러가지 제약이 많으니 항상 조심해서 플레이하도록 하자....

 

폭발음이 크기 때문에 당장이라도 간수들이 달려올 것 같지만 그리 빨리 오진 않으므로 달려서 탈출할 필요는 없음.

오히려 이 게임의 이상한 판정 때문에 달려서 탈출하면 적에게 들킴 판정이 나는 기괴한 상황이 연출됨.

은신한 상태로 천천히 바깥의 물로 뛰어들면 들키지 않으니 안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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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얏메우 난 자유다

물 바깥 벽쪽에 간수들이 경계하고 있기 때문에 수면 말고 잠수해서 돌아다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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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키지 않고 건물 안쪽으로 들어왔다면 별달리 나오는 적도 없이 그냥 쭉 진행하기만 하면 됨.

네비게이터도 친절한데다가 외길이라 길 잃고 뭐 이런 것도 없음.

합류지점까지 가기 위해서 더럽지만 하수구를 통한 길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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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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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가다보면 말소리가 들리고 편지와 막힌 문을 발견할 수 있음.

하수구를 지나 터널 끝까지 가면 조력자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조금만 더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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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는 주변에서 결코 발견할 수 없어 문을 열 수는 없지만 옆쪽의 나무를 밟고 위쪽으로 지나갈 수 있음.

이후 발생할 이벤트 때문에 못 가게 막아둔거니 괜히 열겠다고 시간낭비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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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초들이 떠드는 소리와 찍찍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밑을 내려보면 저렇게 쥐떼가 있는걸 확인할 수 있음.

이 쥐 떼들은 코르보를 따라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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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보초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쪽으로 갔기 떄문.

이 쥐들은 역병에 걸려서 흉폭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한두명이면 공격하지 않지만 쥐떼가 되면 적극적으로 사람을 공격해서 잡아먹는다.

쥐들이 얼마나 흉폭한지 경고하기 위해서 위로 지나가서 이벤트성으로 이 장면을 보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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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서 내려와도 쥐들이 쫓아와 공격하진 않기 때문에 그냥 갈 길 가면 된다.

당연히 쥐들이 보초를 공격한 것이기 때문에 사살판정이 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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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가면 쥐떼들이 갑자기 달려들어 시체를 파먹더니 이번엔 코르보를 공격하기 시작함.

적당히 공격으로 잡아주다보면 머릿수가 줄어들어 호전성을 잃고 도망가게 됨.

쥐는 동물이기 때문에 죽이더라도 비살상 판정이 깨지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칼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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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하겠다고 하수구 시궁창 물에서도 헤엄치고 있는 호국경

길이 없으므로 반드시 잠수해서 지나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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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떼 이후로 별달리 나오는 적이 없기 때문에 주변에 떨어진 아이템들을 좀 줍는 것 외에는 별다른게 없음.

중간에 메모 하나와 커플의 시체가 있고, 시체를 치우고 밸브를 돌리는 구간이 있으니 돌리고 진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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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템이 떨어져있지만 특별히 좋은템 같은건 없으니 안 주워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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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하다보면 보초들의 말소리와 함께 시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걸 볼 수 있다.

버그때문에 이런건 아니고 하는 말 들어보면 말단놈들이 일하기 귀찮다고 대충 역병에 걸린 시민들 시체를 여기로 집어던진거임.

저 빠진 놈들을 참교육해주고 싶지만 올라갈 방도가 없어서 그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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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를 돌려 다음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쥐떼가 있으므로 그게 쉽지 않다.

방금 떨어진 시체를 집어던져 쥐를 유인해도 되고, 쥐떼를 그냥 다 도륙내서 지나가도 되고 본인의 자유.

밸브를 돌릴 시간이 충분히 있으므로 핫산은 대충 미끼를 던져주고 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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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고 안쪽으로 들어오면 방송 내용이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걸 이제야 알았다고 갈궈야 하는걸까 아무한테도 안 들켰는데 용케도 알아냈다고 칭찬해줘야 하는 걸까

아무튼 제 알 바는 아닌듯함.

여전히 적이 없는건 똑같으니 템줍하면서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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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어서 진행하다보면 중간에 어째서인지 함정이 설치돼있는걸 볼 수 있음.

철선이 연결되어있고 이게 끊어지면 보고 있는 저 함정에서 소이화살(폭발 화살)이 발사되는 형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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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선을 멀리서 건드려서 헛방을 쏘게 만드는 법도 있고, 아니면 저렇게 장치 뒤에서 화살을 회수해서 못 쏘게 만드는 법도 있음.

전차는 소음이 나지만 빠르게 해제할 수 있고, 후자는 소리가 안 나지만 장치를 찾아야 하므로 시간이 좀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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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진행하다보면 편지와 동시에 아까 편지에서 언급됐던 장비가 놓여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열고싶지 않아도 하수구 열쇠가 이 안에 있어서 반드시 열어야 하므로 열어야 함.

어차피 선의로 보낸 선물이기도 하고 안 열 이유도 없으므로 얻고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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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wwwww특수장비 겟또다제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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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안에 들어있던 하수구 열쇠를 써서 들어가면 조력자 새뮤얼의 위치가 표시되는걸 볼 수 있음.

적은 없지만 함정이 있으므로 주의해서 이동하자.

맞거나 해도 갑자기 피가 확 닳는 것도 아니고 소음을 내도 올 적이 없지만 일단 기분이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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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와 함께 힌트가 떨어져있는걸 볼 수 있음.

위스키를 잘 살펴보라는 말이 있는데 이게 바로 힌트. 위스키 병을 치우거나 부수면 그 뒤에 있는 암호가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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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고의 암호는 쉽지만 나중 가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알아내야 함.

쉬운 풀이답게 보상도 그리 큰 편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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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앞으로 쭉 가다보면 보초들의 말소리가 들리는데 코르보가 있는 곳보다 한참 아래에 경계를 서고 있는 보초들이 있는걸 볼 수 있음.

원래는 이게 낙하 암살 튜토리얼 구간이라 낙하 암살을 쓰기 딱 좋은 배치지만 비살상 플레이므로 꿈도 꾸지 않는게 좋음.

낙하 암살 시에는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낙하 대미지를 입지 않고 소음도 나지 않지만,

디스아너드 1편에서의 비살상 제압은 뒤로 가서 목조르기밖에 없으므로 그냥 그림의 떡임.

낙하대미지를 입을 경우 소음이 나니까 천천히 내려가서 목을 졸라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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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혼자 감시 구역이 동떨어져있으므로 적당히 숨겨놓고 앞으로 이동하면 됨.

물론 코너를 돌 때는 빼꼼으로 먼저 보는걸 잊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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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아너드 1의 모든 감시병들은 목이 좋지 않은지 위를 거의 올려다보지 않음.

멀리에 있는 고저가 비슷한 적에게 감지될 지언정 경비태세가 높지 않을 경우 조금만 위로 가도 거의 안 들킴.

그래서 이 게임에서 은신의 기본은 고지대를 점하고 천천히 아래쪽 적부터 야금야금 파먹어가는게 기본이 됨.

지금도 고지대를 잡고 두 명의 동선을 감시하는 것을 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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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시야에서는 보이지 않는 보초가 하나 더 있는걸 살펴볼 수 있다.

참고로 기절시킬 때는 기절하는 대상의 위치나 주변 환경을 잘 살펴보고 기절시켜야 함.

만약에 기절시켰는데 물에 빠지거나 어디 굴러떨어지거나 할 경우 얄짤없이 살상으로 판정하기 때문.

이런 것 때문에 기절한 대상이 죽어버리면 곧바로 비살상 목표가 실패하니까 최대한 섬세하게 기절시켜서 섬세하게 옮겨줘야 함.

기절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옮기는 것도 잘 옮겨줘야 하고 들켜서 전투걸리면 아예 뒤로 돌아가서 목조르기도 안되고

1편의 비살상 플레이는 제약이 많기 때문에 비살상으로 엔딩을 보는 도전과제의 달성률은 스팀 기준 구매 유저의 5%미만일 정도로 까다로움.

 

비살상 엔딩이 사실상 진엔딩인데 엄청나게 까다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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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철주야 고생하시기에 모두 재워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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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판자로 막힌 곳은 칼질로 부술 수 있음.

약간의 아이템과 메모를 읽어볼 수 있는데 강제되는건 아니니 굳이 안 가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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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이상 적은 없으니 안심하고 이동하자. 가다보면 굉음을 내며 기차가 위로 지나감.

저것도 고래 기름으로 이동하는 기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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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 열심히 찾아보렴 이미 난 거기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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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으로 나가면 우릴 이곳에서 탈출시켜줄 새뮤얼과 접선할 수 있다.

가까이 가서 말을 걸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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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진짜로 포위를 뚫고 올 줄은 몰랐다면서 꽤나 놀란 눈치다.

이 게임 몇번을 했는데 귀신같이 못 빠져나오면 그게 이상한거죠

대화를 해서 다음 챕터로 이동할 수도 있고, 아직 끝마치지 못한게 있다면 나중에 이동할 수도 있다.

여기서 더 할건 없으므로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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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죽이지 않았고,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았다.

특별 행동은 몇몇개 지정된 특이한 행동을 하면 로그에 표시된다.

딱히 추가 보상 같은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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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를 빠져나와 배로 이동하면서 새뮤얼은 몇가지 이야기를 해준다.

첩보대장은 여제가 죽은 혼란을 틈타 섭정이 되었다는 것 같고, 이 은신처는 던월 탑에서 가깝다는 것.

그리고 자신은 해블락 제독 밑에서 일하고 있으며 해블락 제독에게 명예를 되찾는 일을 도움받으라는 조언도 해 준다.

아무래도 권력을 얻은 섭정에게 충성하는 인간만 있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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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의 몸으로 협력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테니,

새뮤얼의 말대로 일단 해블락 제독과 대화를 나눠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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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연재글 반응이 좋아서 놀랐읍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헉헉 핫산 일한다

13개의 댓글

2019.10.18

선생님 당연히 비살상 완전 은신 플레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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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의고양이

비살상 플레이하고 비살상 완전 은신 플레이하고 사실상 난이도 차이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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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만월산야바위꾼

자 그럼 능력도 봉인..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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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의고양이

전 이 게임 고인물이 아닙니다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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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디스아너드는 비살상 플레이가 제일 재밌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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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스파게티

그래도 이것저것 머리쓰고 능력도 쓰고 할 건덕지가 많아서 진엔딩 보려면 비살상 플레이가 강요되는게 좀 아쉽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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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너 연재 기깔나게 잘한다 ㅋㅋㅋㅋ

특히 FPS게임하면서 맥락 안 끊어지게 스크린샷 찍는게 진짜 귀찮고 번거로운데

아직까지는 분량도 낭낭하고 재밌넹

좀 더 힘들내보게 개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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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지

연재 초니까 지금은 빨리 연재하는데 나중에 가면 이런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것 같음.

아무튼 감사합니다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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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만월산야바위꾼

글치 나중가면 더 정신없어지고

이걸 계속해야되나 생각도 듦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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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비살상 방법이 목조르기밖에 없다곤 했지만 내가 할 땐 수면침으로 빠르게 제압하고 도주하기도 쓸만하던데

유령때문에 일부러 그렇게는 안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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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째 MS단 졸개

수면다트도 유용하고 좋지만 소지 개수가 적어서 막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음.

거기다가 적이 쓰러지는게 발각되면 전투를 유발하지는 않아도 경계태세를 순식간에 최고단계까지 올리기 때문에 이후 은신제압 난이도가 올라가게 돼서 난감할 때가 많아 사용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함.

이후 연재글에서는 수면 다트가 자주 나올 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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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노력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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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띵작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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