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거장 아닌데서 문 똑똑 했을때 태워주는 기준이 있나여

기사가 기분좋으면

원래는 태워주면 안댐. 정류장 아닌곳에서 승하차하면 원거리승차/하차라서 시청 교통과나 경찰관이 맘먹으면 벌금물릴 수 있음. 또한 원거리 승하차중 사고발생시 잘못하면 12대 중과실을 물수도 있고 버스회사에서도 태우지 말라고함.

다만 안태우면 욕하는거부터 시작해서 버스문을 발로차거나 시청 교통과에 가짜민원을 넣기까지해서 왠만하면 기사가 열어줌.

물론 FM 대로 하는 기사는 절대 안열어주고 아예 스티커로 밖에 정류장외에는 안열어준다고 붙여놓은 업체도 있음.

출발하려고 문닫고 바로 두들기는데 씹고 가더라 정류장인데 저래도도됨?

다음 신호받아야 했나보지뭐. 버스 출발하다가 다시 서면 태우고 문닫고 출발까지 20~30초 걸리는데 이 정도면 다음신호 놓칠 수 있음. 잘 모르겠지만 시내버스는 배차간격이 조밀하고 블랙회사라서 앞뒤로 밀고 도망가서 신호하나 더 걸리면 2~5분... 그러면 뒤에 버스들이 줄줄이 밀리고 고참들이 전화해서 왜 안가냐고 뭐라하고.. 그래서 왠만하면 도망간다.

물론 배차간격 널널하고 단독 노선에 여유로운 버스 노선이면 카드한장이라도 더 찍을려고 일부러 정류장서 고박하고 있고

뒤에 버스 밀려있는데 정류장 끄트머리에 걸쳐서 세우는 버스는 뭐냐

무슨 상황인지 정확힌 모르겠는데 경쟁노선이랑 같이서는 정류장이면 뒤에버스 막고 자기가 카드 다 찍을려고 얌체짓하는 기사도 있다. 주로 1년단위로 계약하는 영감들 자주하는짓. 카드라도 많이 찍어야 재계약 해주니까 별짓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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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탈버스][버스1][버스2]

.......................................[버스정류장]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내가 탈 버스 걍 뒤쪽으로 쌩 지나간 적 있음

어이가 없어서 그 이후로는 버스오면 지갑들고 손흔들고 개 똥꼬쑈를 다함

형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