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클라스의 숨은 귀요미 맘바입니다.

생긴게 정말 귀엽죠? ㅎㅎ

이 귀여움에 속아 차량에 탑승하셨다면

이제 안전띠를 졸라 메셔야 할겁니다.

왜냐구요?

이 차는 무사고 20년차 모범 택시 기사 아저씨가 오셔서 운전하셔도 사고가 날 놈이 거든요 ㅎㅎ

귀여운 양의 탈을 쓴 악마 같은 놈입니다.

생긴걸 보고 아기자기한 성능을 기대하셨다면

여러분의 뺨 싸다구를 왕복으로 두번 촵촵촵촵 후려 맞으실 겁니다

엄청나게 구린 접지력으로 여기저기서 미끄러지고 뺑뺑돌고

의도치 않게 인명 사고를 낼 사탄같은 놈입니다.

이제 조금 더 객관적으로 차량 평가를 해볼게요

차량 첫출발시 이 썩을 놈은 학교 안가려는 중2병 아들놈 처럼

엄청난 휠스핀을 보여주면서 좀처럼 출발하지 않으려 합니다.

여기서 부터 이놈의 4가지를 알아 봤어야 합니다.

출발 후 가속력은 좋은 편이고 최고속력은 130mph에 근접하는 좋은 최고속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핸들링을 돌리는 순간 이놈의 본성이 나옵니다.

오질라게 미끄러지면서 여러분의 머리끄댕이를 잡아다가 벽에 쳐 박아 버립니다.

드럽게 말 안듣는 접지력과 졸라리게 미끄러지는 접지력 덕분에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꾹꾹 눌러담아 여러분의 뒤통수를 후려 갈겨 전두엽의 안부를 물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브레이크 성능은 좋은편이라 잘 멈춰주기는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속으시면 안됩니다.

최고속 주행에서 브레이크를 밟는다?

핸들을 조금이라도 돌린다?

이때다 싶었는지 또 한번 졸라리게 미끄러지면서 뒤뚱거리다

여러분의 머리끄댕이를 잡고 또 한번 벽으로 지옥 편도 티켓을 끊어줄겁니다.

비행 청소년 답게

체공시간은 속력대비 그리 길지 않고

체공시 안정성도 꽤나 안정적인 편입니다.

그런데 다시 지상에 착지한다?

핸들이 조금이라도 돌아가있다?

다시한번 중2병이 발동하면서 졸라리게 미끄러지니 조심하세요.

체공 직전 핸들이 과하게 틀어져 있다면

여러분의 목숨은 보장해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꼭 보험 가입하세요

그럼 전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