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pvp뜨는데
온갖강화로 떡칠한 엄백호랑 황건적궁수한테 초살나고
니미빡대가리 제갈량새끼 이러니깐 천하통일못하고 디지지 하고 욕하는중에
옆자리 남자애 봤는데 열심히 스토리 모드 하고있더라
레벨이 40밖에 안되길래 와 무극(최종컨텐츠. 스토리중에 레벨 강제고정. 무기는 쓸수잇음) 하길래 왠지 동지애 느껴서 봤는데
무기가 허접해.... 진짜 뉴비였던거임
이어폰 끼고있던데 옆에서 장수 배치하는거 보고
입에서 나도모르게 아 거긴아닌데.... 빼야되는데.... 그건집어넣지말고.... 지금 찌르고 그렇지....아 ....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보는 내내 존나 가르쳐주고 싶었음
결국 나 내릴때 한번 전투 패배함 (나때문인지 모르겠다만)
뉴비가 야한냄새 풍긴다는게 뭔뜻인지 절실히 깨닳음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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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충
또또또 고인물 발기해서 껄떡껄떡하죠~
아이어요리사
맞춤법 뉴비.. 맞춤법 가르쳐 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