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이면 좀 짭잘한거 같은데? 일만 안빡세면 기술이니 걱정 없고... 인식이 문제이긴 하다...

딴거면 좀 아쉬울거 같긴 한데 방송쪽이면 차라리 야가가가 더 나은듯 죽었다 깨도 방송은 같은 노력치에 일급 2ㅔ 이상 안나옴

노가다 하는 아재들이 늘 하는말이 젊을떄 노가다 하면 돈맛보고 못그만 둔다고 하던데

진짜 각잡고 그쪽으로 팔꺼 아니면 슬슬 돈 목표치 정해두고 모으면 니가 하고싶은거 해

내 친구중에도 4년제 나와서 생뚱맞게 타일 배워서 일하는 애 있음. 좀 자유로운 애라 일 있을땐 빡세게 땡겨서 하고 일 없을땐 여행다니고 그러던데 벌이도 나쁘지 않은거 같고 본인만 만족하면 상관없는거 같더라. 나도 꾸역꾸역 인서울해서 졸업했는데 결국 전공은 하나도 못살리고 기술직쪽으로 이직중.. 후회는 없는데 앞에 날린 세월은 좀 아쉽더라

전공 살려서 취업하는 케이스가 오히려 드문 것 같다 그 문제로 너무 고민하지는 마라

4년하고 돈날린건맞는데 그래도 대졸이랑고졸이랑은 배움의차이는 있더라

니가 하는게 지금 기술배우는거자너 ㅋㅋ 날 훨 낫다 본다 직장인 짤리면 할거없는것보단 낫지

그냥 니가 취업하고싶으면 이력서 넣으면서 그거 일당제 하면서 버텨 ㄱㄱ

대학 선배도 나랑 같이 변호사사무실 다니다가

그 형은 전기쪽으로 이직해서 인테리어하고 있고

난 it로 갔다가 지금 노가다 중임

사람일 모른다 ㅋ

형님 저는 24살 백수입니다. 요리배우다가 안맞아서 목수일 배우고 지금은 도장 배워보려합니다. 얼마 전 도장기능사 시험도 봤습니다. 형님은 제가 원하는 삶을 살고계십니다. 일당 20이상받고, 기술도 가지고 계시니까요. 인생 한 번인데 형님이 자신있는대로 하시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