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괴담

( 번역 괴담 ) 전주인의 악취미

번역된내용에서 좀더 이해가 쉽도록 바꾼내용이있습니다.

부족한 내용이지만 재밋게봐주시고

다음에도 재밌는 괴담으로 글작성할게요!

 

아.. 그림연습은 하고는 있는데 너무어렵네요..

너무 불편해하지말아주세요

 

불편충 극혐이니까 연휴 잘보내세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와 내친구는 오래된 집을 구매하게됬다.

 

친구는 "새로운" 집의 구조를 변경하는 임무를 맡았고,

 

대신 나는 벽지 제거를 담당하게됬다.

 

이전 집주인이 벽과 천장마다 죄다 벽지를 발라놨기때문에,

 

여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벽지를 뜯어내는 것은 왠지모르게 묘한 만족감을 주었다.

 

가장 기분 좋았던 것은 길다란 벽지을 뜯어냈을 때인데,

 

햇볕에 탄 피부를 벗겨내는 것과 매우 비슷해 기분이 너무 좋았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햇볕에 탄 피부를 벗겨낼때 나는 살이 끊어지기 전에

 

가장 길게 벗겨내는 놀이를 하곤 했다.

 

그러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모든 방 벽지의 모서리 부근에는 사람의 이름과 날짜가 적혀 있던 것이다.

 

궁금증이 나를 사로잡았고 일을 다 끝마치고,

 

한밤중이 되서야  그 이름을 검색해 보기로 했다.

 

놀랍게도, 그 이름은 실종된 사람의 이름이었고

 

날짜는 실종 당일이었다!

 

다음 날, 우리는 모든 이름과 날짜의 목록을 만들기 시작했다.

 

하나 하나마다 실종자의 이름과 실종된 날짜에 해당했으며,

 

우리는 경찰에 연락하게되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않아서

 

경찰은 우리집에 들어와 여러가지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경찰이 말하는 소리에 나는 고개를 들었다.

 

"네..이건 사람이네요..."

 

사람이라니? 뭐가 사람이라는 거지?

 

"어..저..벽에서 떼어낸 것들은 다..어디에 있습니까?

 

선생님께서 제거하신 건.. 벽지가 아닙니다.."

 

20개의 댓글

2019.09.12

인간벽지구나

0
2019.09.12

으으 징그럽다. 재밌어요

0
2019.09.12
@년차ASMR

으으 그렇군요.감사해요

0
M.D
2019.09.12

재밌쪙

0
2019.09.12
@M.D

재미쯔니 다행이댱

0
2019.09.12

응ㅇㅇ ㅜㅡㅡㅡ

 

번역 괴담 올라오는것들 다 좋다

0
2019.09.12
@닉바꿈

다른것도 찾아오도록 하겟습다!

0
2019.09.12

오우쉣

0
2019.09.13

지랄 사람 가죽이 벽지랑 차이 존나 나는데

1
2019.09.15
@생고기튀김

걍 봐라 이런 잡글에 하나하나 신경 곤두서서 팩트검증 쳐하려 들지말고. 에효

1
2019.09.13

전주사람의 취미인줄 알고 흥미진진하게 들어왔는데

시발 전 주인이네. 부멉

0
2019.09.13

상식적으로 사람가죽인걸 눈치 못채는게 말이되나 ㅋㅋㅋ

1
@반팔맨

사람 가죽 본적 있어?ㅠㅠ

0
2019.09.14
@이기야노데스웅챠

내 몸뚱이에도 달렸는데요?

0
@엘리베이터

하지만... 벗어본적은 없는걸 ㅠㅠ

0
2019.09.14
@이기야노데스웅챠

상식적으로 가죽이랑 벽지랑 구별못할지능이면 사회생활은 우예함 ㅋㅋ

0
2019.09.16
@이기야노데스웅챠

사람 가죽 본적없어??

0
@1818am

저렇게 벗겨놓은건 본적없지

0
2019.09.14

차라리 가죽으로 도배해놨다고 하는게 괜찮았을듯

0
2019.09.16
@백탁

그럼 반전이랄것도 없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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