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자고 있는데 누가 자꾸 문두드리면서 벨을 계속 누르는거임.
문 여니까 택배 기사데?
택배 기사가 택배 하나 주고 갔는데, 10*10*5 크기 상자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받는 사람만 적혀 있는 거임.
혹시 내껀가 하고 열어보니까 뭔 놈의 팔찌 같은 게 들어있는 거.
제품명은 벌크링이라고만 되어 있고.
이게 뭐지 싶어서 설명서 읽어보니 꼬추에 찬 다음 전류를 설정하라는 거임.
보자마자 아, 씨발 동생 새끼가 꼬추 커지는 기계를 샀구나!
씨발, 판도라의 상자를 연 기분이여.
택배 못 본 척 하고 싶은데, 테이프 다 잘라놔서 그러지도 못하겠다. 아 ,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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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4d7b1
너한테 쓸려고 키우는중
c3a60235
너도 써야되잖아
01e59578
그거 효과없다던데....
3244ede1
같이 써
64497d4a
동생 공부 못하지?
f6975675
수간호사한테 찍혔네
f1a4c425
그걸로 키워서 간호사랑...ㅎㅎ
b6f5ed89
허미ㅋㅋ
a491f51f
와 팔찌만함?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