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메이저리거 투수 다르빗슈

파워피처로는 드믄 매우 드문 다양한 구질을 보유하는데

실전에서 구사하는 공이 무려 7개다

온갖 방향으로 요동치는 무브먼트가 상당히 매력적인 선수

<패스트볼>/ 변화량 보다 구속에 중점을 두어서 던지는 공

포심패스트볼: 직구라 불리는 가장 기본적인 구종. 공이 어떤 공보다 빠르게 일직선으로 쭉 나간다. 

투심패스트볼: 규칙적으로 네개의 실밥이 공기저항을 받는 포심과 달리 불규칙적으로 두개의 실밥이 공기저항을 받는 공. 역회전을 받아 투수가 던지는 팔방향으로 공이 휜다

커터: 투수가 던지는 팔 반대방향으로 살짝 꺾이는 공. 슬라이더를 빠르게 던져서 만드는 경우도 있고 포심패스트볼에서 중지에 악력을 가미해 던지는 경우도 있다. 커터라고 이름붙혀진 이유는 여리하게 꺾여 타자의 방방이를 쉽게 부러뜨리기 때문

스플리터: 패스트볼 특유의 상승 무브먼트를 줄여서 뚝떨어뜨리는 구종. 체인지업(직구와 같은 투구폼과 초반궤적으로 구속을 달리해 타이밍을 뺏는 구종)성 패스트볼으로 봐도 되고 패스트볼성 체인지업으로 봐도 된다.

<변화구>/ 구속보다 변화량에 중점을 두고 던지는 공

슬라이더: 횡적 변화구. 

커브: 종적 변화구.

체인지업: 직구와 같은 투구폼과 초반궤적으로 구속을 달리해 타이밍을 뺐는 구종. 다르빗슈에 경우는 가장 흔한 서클체인지업을 던지는데, 여기에는 슬라이더 반대의 역회전이 상당히 가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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