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괴담

[Reddit] SLEEP-WATCHERS.NET (유툽주의/ 장편 괴담)

이건 제가 번역한 장편 괴담입니다. 

제가 한국말이 완벽하지 못해서 대본용으로 만든거 이긴하지만. 재밌으면 좋겠네요! 

 

 

고등학교 다닐때 어른들이 졸업후 인생은 더 즐거워 진다고 했던거 기억나? 

 

졸업식날 우리는 무대를 걸어 나가며 관중의 환호속아래에 졸업장을 받았지 

마치 할리우드배우 처럼. 그리고 어른들의 세계가 두팔 벌려 우리를 받아주었어.

졸업후 우리가 즐겼던 그 모든 파티,선물, 환호들은 우리들이 

새로운 세상.. 사회의 일원이된걸 의미 하는거였지. 우린 이제 지옥같은 고등학교를 끝냈고. 

 

사춘기때의 고민 스트레스를 떨쳐내며 드디어 자유로운 어른이 된거자나. 

 

음… 자유로운 어른... 퍽이나 말이야. 

 

어른의 삶은 우리가 어릴때 생각했던 그런 즐거운 삶이 아니었어.  어른들은 우리들에게 중요한 사실들을 숨기고 있었지. 

사회는 실전이야…자칭 자유로운 어른들은 돈의 노예였고 

그들이 얼마나 탐욕스럽고 냉혈한 존재인지 피땀 흘려 알아갔지. 


 

내가 이사실을 좀더 일찍 알았다면. 어릴때부터 더 열심히 준비를 했을테지.  나의 독선적인 성격을 뜯어고치고 말이야

 

아마 지금 하고있는일… sleep-watchers.net.

그래 자는 사람을 지켜보는 일을 시작하지도 않았겠지.

하지만 그렇게 쉽게 돈을 벌수 있는 일은 나에게 너무 

새롭고 매력적인 제안이였어. 

 

이 모든 사단은 매니가 나에게 그 망할 직장을 소개해주고난 뒤 시작됬어. 

매니 그 좋은 녀석은 정말 내가 잘되길 바래서 그일을 추천했다는거 나도 잘 알아. 

내가 고등학교 들어갈때부터 우리는 배프였다고.  

매니 그녀석이 이렇게 될걸 알고 그랬을리가 없지.  

 

우리는 졸업 후에 돈을 벌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어. 하지만 막상 우린 노력하지는 않았지 

그저 게으른 꼬맹이들이었으니까. 다만 맥도날드나 월마트에서 알바하기에는 우리들의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았어. 

그래 우리는 돈을 쉽고 빠르게 벌수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했지. 

그러던중 매니가  Sleep-Watchers.Net 을 발견한거야. 

 

세상에 불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잠들수있게 

지켜볼뿐인데 많은돈을 준다는데 

그 누가 거부 할수있겠어


"올리, 내가 보낸거 읽어봤어? 그냥 컴퓨터에 앉아서 깨어있기만 하면 된다니까?” 매니가 나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어. 

 

솔직히 너무 터무니 없이 편한일이라 사기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난 이 기회를 날려버릴 생각은 조금도 없었어. 

 

Sleep-Watchers.Net . 의 발견은 마치 나에게 윌리 왕카의 초콜렛 공장으로 향하는 5번째이자 마지막 골든 티켓같았지

난 흥분을 참지 못하고 컴퓨터로 달려가 구글창에 Sleep-Watchers.Net을 쳤어 그리고 몇시간 동안 그 회사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지. 

내 걱정과 달리 다단계나 이상한 종교단체가 아니였어 오히려 돈냄새가 풀풀 나는 괜찮은 회사였어.

생각해봐 사람들은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자나. 

 

SNS 가 우리의 아침부터 잠들때까지의 일상을 모두에게 공유해버린 이후. 우린 밤마다 잠들기전까지 찾아오는 외로움을 참을수 없게 되었지. 

 

그러니까 수많은 돈많고 외로운 사람들은 잠들때 곁에있어 주는거 만으로 

많은 돈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었지. 

 

그런 돈많고 불면증이 있는사람들에게 Sleep-watching.net은 그들의 불안거리를 단숨에 날려버릴수있는 최적의 회사였어. 

내가 “수면 감시자”로 가입하면 회사측에서 내 신분조회를 하고 인증후 몇일이 지나면 나의 도움이 필요한 

불면증 환자에게 자동으로 연결이 되었어. 단순한 일이였지. 

그래서 난 그날 바로 “수면 감시자”로 가입했어. 

 

내 이름 올리버 트위치 그리고 다른 내 개인정보를 입력했지. 

나라도 내가 잠자는 사이에 모르는 사람이 날 지켜본다면 

철저히 신분조회가된 사람을 요구하겠지. 생각보다 인증절차가  까다롭긴 했지만. 

오히려 그 까다로움이 날 더 안심시켰지. 그날이후 얼마나 내 메일함을 확인했지는 몰라…  

 

하지만 몇일이 지난뒤 드디어 내가 “수면 감시자”로 적합하다는 통보를 받았지. 

그날 메일이 온 즉시 Sleep-Watchers.Net 에 로그인했어. 놀랍게도 벌써 내 프로필을 본 어떤 불면증 환자가 

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쪽지를 보내 왔지. 

 

나에게 돈을 주겠다는데 거절할 이유가 내가 어디에 있겠어. 

고민할 필요도 없이 난 바로  그 환자의 프로필을 읽기 시작했지. 

 

그녀는 비올라라는 어떤 할머니였어. 

얼마나 감미롭고 무해한 이름인가. 

 

74세에 독신. 그녀는 몇년전 남편을 떠나보낸 미망인이었지. 

비올라의 가족은 그녀에게 아파트한채를 임대해준뒤 그녀에 대해 잊고 살고 있던거야. 

 

그런 소외된 삶을 살던 비올라는 요즘들어 늦은밤 잠을 자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젊은 남성이 자는동안 그녀를 지켜준다면 불면증이 사라질거 같다 적혀있었지. 

 

내가 말했었지 나에게 돈을 주겠다는데 거절할 이유가 내가 어디에 있겠냐고. 

그녀의 프로필을 읽은뒤 난 바로 나의 첫번째 수면 감시자의 일을 시작했지. 

내 일당이 얼마인지 들었을때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돈많은 노인들은 편안한잠을 자기 위해 

꽤 많은 돈을 지불할 마음이있다는걸 그때 알았지

 

난 그날 비올라와 짧은 대화를 나눴어. 그냥 짧은 메시지 말이야 

예를 들어 비올라 할머니는 내가 그녀를 도와주는데에 불편한것이 없는지 그녀가 지불해준 일당이 부족했는지 확인했었지. 

 

그녀가 나에게 요구한건 단순했어. 화상통화를 하면서 그녀가 잠을 자는동안 지켜보는것 뿐. 

비올라는 그녀가 자는동안 내가 다른일을 해도 상관없다 말했지. 화상캠 근처에만 있다면 말이야. 

우리가 대화를 마쳤을땐 점심시간 때였고. 그날 밤 비올라를 위한 일을하기 위해 

미리 낮잠을 자기로 했어. 그녀가 잠들동안. 절대 내가 잠들면 안될테니까. 

 

그녀가 살았던 곳은 9 시쯤 어두워졌어 

내가 사는 지역은 시차 덕에 아직 대낮이었지만. 난 비올라를 만나기 전 준비를 하고 내 컴퓨터에 앉아 Sleep-Watchers.Net 에 로그인했었지

 

내가 그녀의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자 스크린에 Sleep-Watchers.Net의 운영진에서온 메시지 하나가 떴지 

 

경고: 


 

1. Do not fall asleep. (잠들지 마십시오.)

 

2. For no circumstance may you wake the Sleeper.

 (잠이든 고객을 깨우지 마십시오.)

 

3. Do not touch the red emergency button unless there is an EMERGENCY. (긴급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빨간색 긴급 버튼을 만지지 마십시오.)

 

4. Do NOT fall asleep. (절대! 절대! 잠들지 마십시오!!!) 

 

난 페이지 하단의 동의 버튼을 클릭 한 다음 비올라에게 연결을하고 그녀를 기다렸지.


그녀는 정말 자상한 할머니였어. 비올라가가 화면에 나타 났을 때 

난 그녀의 천사 같은 무해한 미소를 볼수있었지. 그녀는 날 만나는걸 진정으로 기뻐 하는거 같았어. 


 

"안녕하세요 올리버군,"그녀는 나에게 말했어 "이 일을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나 때문에 너무 시간을 안뺐겼으면 하는데…올리버군도 좋은 밤을 보내길 바래요."

 

나는 비올라에게 그녀가 잘동안해야 할일이 있으니 그런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 시켰다.

그리고  비올라에게 저녁인사를 마친뒤 그녀가 조용히 잠드는걸 한동한 지켜보았지. 비올라는 평화롭게 잠을자고 있었고 

그녀의 갈비뼈는 숨을 쉴때마다 천천이 파도치고있었어 

 

그런 모습을보면서 뭔가 내안에서 새로운 감정이 자라나는게 느껴졌지.

그렇기에 난 그녀가 가장 연약한 상태에있는걸 지켜 보는거였자나. 

물론 비올라 같은 부자할머니들이 사는 집은 꽤 안전하다는걸 알고 있지만 

그녀의 안전이 내손안에 있다는 사실은 내안에서 새로운 감정을 들게 했지. 


 

비올라를 지켜보면서 난 곧 웹서핑을 시작했어. 유투브도 들어가고. 인스타도 좀 하다가말이야. 밤은 길었고  난 시간이 많았으니깐. 

세상에 유투브를 보면서 돈을 받다니 내 자신이 너무 운이 좋다고 생각했지. 

그날밤은 그렇게 조용히 끝났어. 뭔가 비올라의 웹캠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거 같았지만.

 

그래 마치 호흡소리 같았어. 

뭐 그런데 그런 소리는 조용한 밤에 얼마든지 들릴수 있는 소리자나? 별 생각 안하고 넘어갔지. 

 

 

 

 

 

 

 

그 다음날아침, 아침햇살이 비올라의 방을 채우기 시작했고. 그녀도 그와 같이 일어났지.그런데 그녀의 행동이 좀 기묘했어. 

그녀는 일어나자 마자 그녀의 오른쪽 그러니까 침대옆 빈공간을 훌터보기 시작했어. 

그리고 그녀의 몸이 덜덜 떨고 있는걸 발견했지.

그녀는 몇초가 긴호흡을 하면서 진정을 하더니 내가 있는 렙탑으로 다가왔지. 

비올라 할머니는 나를 보며 어젯밤 보았던 천사 같은 무해한 미소를지으며. 나에게 별일 없었냐 물으셨지. 

 

나도 웃으며 그녀가 걱정할일은 없었다며 안심시켰어. 

내말이 끝나자할머니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나에게 감사해했어.

 그녀가 말하길 방금 그녀는 몇 주 동안 최고로 행복한 수면을 취했다 하였지.

그녀는 더이상 나의 시간을 뺐는게 미안하다며 걱정했고

우린 서로에게 좋은 하루를 보내라고 말한뒤 전화를 끊었어. 

나는 10대 후반의 활기 넘치는 남자였고. 날세는 일따위는 어렵지 않았어. 

그날 낮잠에 들때 난 비올라를 도와줬다는 안도감에 나또한 행복한 잠자리에 들수있었지. 

 

 

 

 

몇일간은그날의 밤과다를바 없었어. 나는 밤 8 시경에 비올라 할머니에게 영상통화를 걸었고. 

그녀는 8시 5분쯤에 잠이 들었지. 그리고 난 그녀가 일어날때까지 웹서핑을 하며 나만의 시간을 보냈어. 

하지만 그 평범하고 평화로운 일상은 영원하지 못했어. 

 

그래… 기억나 어느날 밤이었어 

비올라 할머니는 세벽3시쯤 침대에서 일어나 화면 넘어 나를 보며 인사를했지. 

그리고 난 그녀가 침대 옆에 있는 화장실로 향하는걸 지켜보았어. 

 

평소에는 비올라의 화면을 그렇게 오랬동안 보는 편은 아니였지만. 나의 사명감때문이었을까

그순간 만큼은 그녀의 화면을 쭉지켜보고있었지. 그래야 그녀가 침대로 돌아올때 날 보며 안심하고 잠에 들수 있을테니까. 

 

그렇게 그녀가 화장실에있는 동안난 무엇인가 움직이는걸 느꼈어.

단지 몇초에 불가했지만. 맹세 컨대 난 그것을 보았어


 

창백하고 거대한 손이 커튼뒤 창문에서 그 

 이질적인 모습을 들어내는걸 말이야. 

 

그 짧은 혼란스러운 순간은 내 몸에난 모든 털들을 곤두서게 하는기에 충분했지. 

 

난 내가 잘못봤다는걸 증명하기라도 싶은지 계속 그 커튼사이를 유심히 쳐다봤어.

하지만 더이상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지. 

난 안심하며 그날 마신 에너지드링크때문에 헛것을 보았다고 생각했지. 

 

얼마 지나지 않나 비올라 할머니는 화장실에서 나와

그녀의 침대속으로 들어갔어. 그녀는 잠들기전 나에게 부드러운 미소로 인사하는걸 잊지 않았지. 

그렇게 그녀는 평화롭게 다시 잠들었어. 그녀가 행복해 하면 잠드는 

모습을 볼때마다 난 내자신에게서 어떤 자부심이 자라나는걸 느겼어. 

분명 비올라는 지금 이순간을 몇달간 기대했을거야. 난 그녀에게 그 잃어버린 행복을 되찾아준 고결한 일을 한거고. 


 

하지만 나와 비올라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어. 정확하게는 오늘로 부터 5일 전 그날밤을 기점으로 말이지. 

정말 평범한 밤이었어. 비올라는 그 천사같은 웃음을 내게 지었고 “잘자요, 올리버군”이라며 웹캠에 속삭여줘었어.

곧 고요함만이 그녀의 방을 채웠지.

 

난 그녀가 평온하게 잠든걸 확인하고 구글을 키고 유투브를 보았지. 

모든 것이 정상이었어. 단 한개를 빼고 말이야. 

난… 그날 낮잠을 자지 않았어. 심지어 전에 사둔 레드불도 다떨어졌었지.

 

맙소사 다 내 잘못이야….좀더 깨어있을려고 

노력이라도 했었어야 했어. 그래… 난 그날밤 잠이 들었어. 

규칙을 어겼지…. 




 

책상에 흘린 침을 닦고 일어났을땐 내가 적어도 1시간 이상 잠들었다는걸알아챘지. 

지금 생각해 보면 난 어떤…큰소리를 듣고 깨어난거 같아. 

정확하게 어떤 소리인지는 기억이 않나지만.. 경고음? 

 

아니야 잘 모르겠어. 그때 난 무엇을 본능적으로 느꼈고 일어나자마자 내 주위를 살폈지.

지금 뭔가 잘못되가고 있다는걸 난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었어. 내 주변을 확인한후 비올라를 확인하기 시작했지. 

스크린 넘어 비올라는 다행히 고요하게 잠들고 있었어.

 

날 깨운 그 무언가가 비올라의 단잠을 티클도 방해하지 않았음에 

난 안도하며 경직된 몸을 진정시켰지. 내가 잠든사이 비올라도 안전했고. 내

 피곤함도 이제 말끔히 사라져서 아침까지 순조러울것만 같았지.  

 

 

그때였어. 난 그것을 보았어. 

 

 

내가 왓쳐라고 이름지은 창백한 그 악귀…!

 

 

 그 괴물이 스크린 너머 비올라의 방에 있던건야. 맙소사 예전에 본 그 창백한 손은 잘못본게 아니였어. 

 

그 괴물이 비올라 방 구석에서그녀를 지켜보고 있는걸 확인한 순간,  내얼굴은 일그러졌어. 

창백한 악귀는 대부분이 어둠에 숨겨져 있었지만 

거대하며 비쪄마른 몸은 선명하게 보였지. 그 괴물의 나체는 비정상적인 흰색을  뿜어내고 있었어. 

난 그 반짝이는 은색빛피부의 괴기함에 압도 당해 움직일수 없었어. 

 

그래… 난 두려웠어.  

 

그 악귀가 비올라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얼어 붙어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구. 그 생명체는 그 엉성한 마른 몸이 

괴상하게 뒤틀리며 비올라의 등을 향해 기어갔지. 

 

비올라는 그 사실도 모른체 오직 그녀의 순수한 얼굴을 나에게 보이며 잠들고 있었어.  

이때였어 난 2번째 규칙을 위반하며 비올라를 깨우기 시작했지. 

 

내가 할수 있이라곤 그녀에게 소리를 지르는것 뿐이었지만. 비올라는 곧 내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눈을 떴어. 

신이시여… 그녀를 깨우는건 좋은 생각이 아니였어. 

 

그녀의눈동자는 내 얼굴에 고정이 되었고. 

그 악귀는 이미 비올라 몸위에 있었지. 

 

그리고 

 

(소리)

 

그 하얗고 거대한 두손을 망치삼아 비올라의 몸을 패대기 치기 시작했어. 

무자비한 주먹질은 계속 그리고 또 계속 되었어.

 박자에 맞춰 비올라의 몸이 끔찍하고 축축한 피졋은 소리를 낼때까지 왓쳐의 주먹질은 멈추지 않았어. 

 

맙소사 아직도 이 모든게 생생하게 기억나.

비올라의 순진한 얼굴은 괴물의 주먹이 그녀의 갈비뼈를 강타할때혼란스러워졌고 

곧 그녀의 얼굴에 공포와 절망이 가득했지. 악귀의 무자비한 폭력은 방이 비올라의 피로 도색이 될때까지 멈추지 않았어. 

비올라의 좌절과 공포섞인 그 두 눈동자는 계속해서 날 쳐다 보고 있었지. 그 악귀에게서 그녀가 살아나갈일은 없다는걸. 그녀는 잘 알고 있었어 


 

그때였어 

 

"올리, 도와줘" 비올라가 간신히 나에게 그녀의 폐을 쥐어짜며 도움을 요청했지. 

그녀의 죽어가는 목소리를 들은 난 정신을 차리고, 그 빨간 비상 버튼을 눌렀어. 

지금은 응급 상황이 확실했으니깐. 

 

하지만 ...



 

"이 기능은 현재 사용자에게 제한되어 있습니다. Wishbone 43 이유 : 규칙 위반입니다."


 

무슨방법인지는 몰라도Sleep-Watchers.Net 운영자는 

내가 잠 들어 있다는 것을 알고있었고. 지금 이 미친 상황도 알고 있었지만 방관하기로 한거지.  

내가 할수있는 유일한 행동은 왓쳐의 주멋이 비올라의 피로 빨갛게 물들어가는걸 보는것 뿐이었지.



비올라의 눈에서 생기는 사라졌어. 그녀의 몸은 더이상 괴물의 폭력에 반응하지 않았고. 그녀의 살려달라는 목소리가

내 귀에서 매아리 쳤지만 그녀가 죽은건 확실했지. 

그렇게 난 컴퓨터 앞에 앉아몸부림을 치며 오열하였고 또 울었어. 

 

비올라는 나 때문에 죽었아. 바보같이 내 가 잠들어서

그무고한 노파가 나때문에 죽었다고.

이 모든일은 10대 후반인 청소년에게 감당하기 힘든일이었고. 

난 울음을 멈출수 없었어.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더이상 웹캠 넘어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는걸 느꼈어. 

내 퉁퉁 부은 눈을 닦으며 난 조심스럼게 스크린으로 눈을 향했지 

거기에는그 악귀의 커다란 두눈이 날 쳐다보고 있었어.

그는 아무 소리 내지 않았지만. 왓쳐가 하고 싶었던 말을 느낄수 있었지… 


 

모두 너의 잘못이야 올리버. 

 

나는 그날 밤 이후  단 하루도 잠들지 못했어. 

내가 눈을 감으면 비올라의 비명이 날 고통스럽게 만들어. 

그녀는 그 상냥한 목소리와 자상한 얼굴로 날 저주한다고. 


 

그래… 그녀는 알고 있는거야 

그녀의 죽음이 내 탓이라는걸.. 그리고 그녀는 그런 멍청한날 용서해줄 마음이 없는거야. 

 

그리고 왓쳐는 나에게 다가오고있어. 난 알수있어. 

비올라의 죽음은 시작에 불과해. 내 죽음은 그가 준비한 쇼의 후반부일테지


더이상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아직 이일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어. 

내가 말해봤자  다들 내가 내가 미쳤다고 할게 뻔하자나. 오히려 그들도 비올라의 죽음이 내 잘못이라고 말할게 뻔해… 
 

 

 

 

 

그만… 

 

제발 그만해

 

그래… 

 

이제 왓쳐의 손에 고통스럽게 죽을 대상은 나야 그 하얗고 거대한손을 나의 피로 물들일거라고!!! 



왓쳐는 매일밤 나에게 더 가까워 지고있어.난 알수있어.  처음에는 그냥 그림자를 본거라 생각했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착각 할 수있는 그런것들 있자나. 난 부정할려고 했어  

그런데 지... 지금 나는 그녀석 호흡이 느껴저… 저음에 고요한 호흡…

 내가 어디로 가든 그 망할 숨소리가 들리다고!



 

자 너도 들어봐 지금 그는 여기에 있어. 바로 내 등뒤에 서있는게 너도 느껴지지? 

분명 내가 그에대해 어떤말을 하고싶은지 지켜 보는게 분명해.

이 이상 잠들지 않으면 난 분명 미쳐버리고 말거야. 

 

 

 

제발… 제발 너의 도움이 필요해.

 

부탁이야 제발. 내가 가진 모든걸 줄게 

 

제발 지금 당장 Sleep-Watchers.Net 으로 가서

 

날 좀 도와줘. 내이름은 올리버 트위치. 

 

제발 나의 감시자가 되줘…. 더이상 못참겠어...

 

오늘이...정말 한계야 제발 날 죽게 내버려두지마… 

 

제발… 잠들지마….

 

 

 

 

 

 

 

------------------------------------------------------------- 유툽 주의-------------------------------------------------------------------------------

 

 

16개의 댓글

2019.08.23

제가 번역한 괴담입니다. 제가 맞춤법에 약해서 읽으시는데 불편한게 없으시길 바래요 ㅠㅠ 원래 대본용으로 만든거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2019.08.23
@년차ASMR

사실 이 괴담은 2부작인데... 그 다음편은.. 좀 별로 더라구요.

0
2019.08.23

개추개추 마니마니 올려주길

대화체여도 ~~자나 보단 ~~잖아

맞춤법 다 맞춰서 보는게 좀 보기 편한듯

1
2019.08.23
@뀨꺄아

아하 잖아가 올바른 표현이군요, 헤헿 매번 알려주시면 추후에 번역할때 고치겠슴다!

0
2019.08.23

ㅋㅋㅋ퍼킹아메리카인데 뒤질때 뒤지더라도 괴물새끼한테 .50 cal맛좀 보여주고 죽짘ㅋㅋㅋ 클레이모어 침대 사방에 깔아놓고 뒤져라 괴물 하면 개꿀잼

1
2019.08.23
@블루색깔

괴물이 패대기전에 민주주의 배달가능

1
2019.08.23
@Yonomooski

ㄹㅇ 원격 터렛이랑 웹캠이랑 연결해놓고 한 5명 근무시키면서 이상한거 보이면 시발 걸레조각 만들어버리면됨 ㄹㅇ

1
2019.08.23
@블루색깔

주변사람은 무슨죄 ㅋㅋㅋ

1
2019.08.23
@블루색깔

ㅋㅋㅋㅋㅋㅋ 람보네요

0
@블루색깔

Yeah!! FuckingAmerica Hell Yeah!!

0
2019.08.24

조건이 존나 개꿀이네? 감방가시면 개꿀잠가능합니다.

은행가서 천장에 샷건 3방 갈기시면 돈안받고 감시해줌

1
2019.08.24
@돌게2

교도소 들어가는건 생각못했네요 ㅋㅋ

0
2019.08.27
@년차ASMR

대신 귀신 나오면 도망 못감 ㅋ

0
2019.08.28
@바이퍼7

거기까지 찾아오는 귀신이면 같이 살아야져 그렇게 마음에 들었나

0
2019.08.24

재밌다 ㅋㅋㅋ

0
2019.08.24
@알로아

맘에 드신다니 뿌듯해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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