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고야로 와서 다른 연구소 사람들좀 만나고 얘기도 하고 하는 자리가 있었음

요리판이니까 먹는거 위주로 

일단 도쿄역 앞에 야에스구치 아래쪽 지하 1층 초밥집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집, 런치한정으로 1500엔에 저런 구성이 나옴 도쿄에서 !

저녁은 보통 만엔 ~++  

심지어 퀄도 안떨어짐, 

한국인을 마스터가 엄청 좋아하기때문에 오면 꼭 안녕하세요 를 말하고 자기 발음 어떠냐고 물어봄 ㅋㅋ

물고기 이름을 말해주는게 귀여움 나는 4년째 단골이라서 맨날 레퍼토리임 한달에 한번씩감 

이고슨 첸겡이, 새우, 차무치, 도오미,~ 

물론 이 과정이 끝나고나면 바름 오테요 ? 를 하고 좋다고 말해줘야함 그럼 기분좋아서 먹고싶은거있냐고 물어보고 서비스로 하나 주는데 600엔짜리 장어를 얘기해서 받으면 개꿀

기분탓인지 1200엔짜리 대뱃살초밥은 왠지 저번에 없다고한거같음 

이거 먹고 신칸센에 타고 나고야로감

나고야에서 이런저런 일이 있고나서 저녁식사를 먹기위해 자리를 이동 

일본요리는 보통 국물요리1개당 코스요리 3가지로 구성됨

예를들면 회 + 해초 + 야채 가 나오고나면 국물이 1개가 나올꺼임

 국물을 그냥 즙 이라 하는데 3즙 이상이면 확실하게 고급요리로 대접받았다고 느끼면 됨 

요리를 대접한쪽에 나중에 보답할때도 비슷한 수준으로 보답하면됨 

오늘의 메인은 소고기요리 + 세슘먹은 닭새우요리 + 닭요리 이렇게 9코스 3즙으로 나왔던것 같음 자세하진 않지만 

이미 배는 찢어짐 ㅋㅋ 

 솔직한마음 : 김치한조각 싸올껄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