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붕아 울집고냥이도 그래

한번 내 손 작살내서 꿀밤존나때리고

십분간 강제로 쳐다보게하면서 잔소리한뒤로 안그럼

왜때린거야 ㅋㅋㅋ

나비탕각이냐?

너도 귀 물어버려 당한만큼은 해줘야지

눈 밟았으면 끔찍

탕이 좋겠다

너 도 콱 물어버려라

애완동물 세탁기에 넣고 돌려

왜 키우냐?

그러고도 집사냐

나비탕 끓여먹어라

그래서 어떻게 됨?

역시 고양이는..ㅈㅈ

울집 좆냥이도 어릴땐 미친듯이 물고 깨물고 핡키다(발톱으로 햘키다? 맞춤법이 기억이 안남;;) 팔에 아직도 상처가 남아있긴하다..

그래도 이새기가 내가 아픈줄 아니깐 발톱은 피나니깐 할키지는 않는데 가끔씩 문다. 어차피 이빨 날카롭지도 않으니 아프기만하고 상처는 안나는데 내가 아프다고 소리지르면 얘가 힘을 뺌

우리집 고양이하고 비슷하게 생겼네

묶어서 매달아라

저 조그마한 부위로도 못생긴게 보이네

냄비 올려라

진짜 귀엽지만 않았어도 진작 멸종했는데

쿠팡에서 싸게 산 베개ㅋㅋㅋㅋ나랑같은거 쓰누ㅋ

너좀 귀엽다?

빨리 물끓여

나였으면 ㄹㅇ 존나팼다

개붕이 착한거보소.

나도 울집 개새기 낮에 간식갖고 약올렸는데 이놈이 밤에 나 자는데 이불 속에 기어들어와서 사타구니 안쪽 발톱으로 긁어놓고 갔거든. 그래서 다음 날 간식 아예 안줌. 그랬더만 이 시발럼이 내 흰색 반바지에 오줌 싸놨더라.

예전에 지도 이불 속에 들어오겠다고 내 어깨 앞 발로 긁길래 아프다는 시늉했더니 그 뒤로는 발바닥으로 톡톡 건드리기만 하던 놈인데 사타구니 대놓고 긁어놓은거보면 이새끼 간식에 앙심품고 한 거 같더라고.

머리 어디서 컷했나요? 다음부턴 보호자와 같이 가세요 ㅡㅡ 애 혼자 가니까 머리를 이상하게 잘라놨네 구렛나루 누가 저렇게 자름 ㄹㅇ

개붕이 왠지 얼굴이 막 보이는 느낌?

이래도 좆냥이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