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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상 가장 거대했다는 탑

북위 영녕사(永寧寺) 9층탑.jpg

중국 영녕사 9층 목탑

 

516년 북위 효명제 시절 낙양에 있었다고 하며

 

추정 높이 최대 300m

 

최소 134m라고 한다

 

2142894F58452BAB273569.jpeg

얼마나 커다랬는지 인도에서 온 달마 대사도 감탄했다고 함

 

51e2b8d413947c1c8cd0.jpg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컸다는 황룡사 9층 목탑이 80미터 쯤 됨

 

저 사진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게 영녕사 목탑

 

영녕사꺼 바로 왼쪽에 있는게 황룡사 목탑

 

27291E37595F762716.jpeg

 

근데 건축한지 20년도 못 돼서 번개 맞고 다불탐

 

5100.jpg

 

(까비)

 

77개의 댓글

2019.08.17
@공부하라고말해줘

추신수 확인

0

뭐 그게 근현대까지 내려왔다 하더라도 '문혁' 당했겠지.

0
2019.08.16

바벨탑 아님?

0
2019.08.16

최소 134미터가 아니라 최대 134미터겠지..

0
2019.08.16
@짜파게티

최대는 300미터 라잖냐...

0
2019.08.16
@alivevitamin

그러니까 그게 중국식 뻥이고 잘봐줘야 100 좀 넘을거라는 뜻에서 한 말이야..

0
2019.08.16
@짜파게티

아 ㅈㅅ 내가 이해못햇네

1
2019.08.16

그런대 까놓고 믿음이 안가는게 짱깨새끼들은 옛날부터 뻥이 심해서...

기본 3~4배 뻥카는 기본이고, 애미 뒤진 새끼는 10배까지 뻥카를 치니까..

0
2019.08.16

개 뻥치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300m면 63빌딩보다 높다는건데

0
2019.08.16

저거 뻥이라는 놈들은 뭣도 모르는거임..;

저 당시에 중국은 자원으로 보나 과학으로 보나 인구로 보나 전세계 최강인데, 뭐 하려면 하고도 남음

0
2019.08.16
@깨우치다

저러고도 남음이랑 할수 있는거랑은 다른문제임

0
2019.08.16
@깨우치다

저게 석재였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목재로는 그냥 재료 한계로 저렇게 못쌓아 100미터 언저리는 가능할지 몰라도 300은 진짜 개쌉구라임 과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한 비행기 같은걸 현대 재료로 만들어보면 설계상으로는 문제가 없이 잘 작동되는게 많은데 당시에 실현되지 못했던 이유가 재료의 문제였던거 처럼 저것도 현대기술로 만들면 모를까 당시기술로는 재료의 한계때문에 무리임

0
2019.08.16
@관절염요정

찾아보니까 순수목탑이 아니라 벽돌이랑 흙으로 쌓은걸 목재로 두른거래.

300은 쌉구라일지라도 130은 확실히 넘음.

 

그 당시 신라에서도 80m짜리 목탑을 지었으니까 중국은 훨씬 크게 지었겠지

0
2019.08.16
@깨우치다

국내 논문(북위시기 낙양 영녕사탑에 관한 연구, 1997)에선 134m로 추정하는데 중국 논문번역본은(또한 1997) 110m로 추정함.

중국 논문은 ' 중국 고대의 문인들이 종종 과장된 어구를' 라며 300m(100장)썰을 믿을수없다. 당나라 대 기둥높이 산정방식을 이용하여 영녕사탑 높이를 계산하면 110m정도로 추정된다고 했고

국내 논문은 '고서에 49장이라고 하니 1장에 2.734m니까 134m다' 라고 함. 이 49장이 맞다고 치더라도 옛날과 오늘날 척도가 다른 점을 고려하면 이 부분은 맞다고 보기 힘듬.

 

이에 따르면 134m도 추측상 최고높이라고 추정됨 더 낮을 가능성이 농후함

0
2019.08.16
@차카게살자

오 대단하네

0
2019.08.16

피라미드도 인간이 했는데

탑 만들수도 있지 뭐

그 거대한 피라미드 초기 외관이 매끈한 돌이어서

번쩍번쩍 거렸던거 생각하면 저정도는 가능할거 같음

0
2019.08.16
@Adkdoe

흔히 생각하는 쿠푸왕의 대 피라미드 같은건 만들기 전까지 비슷한걸 만드려는 수많은 시도와 시행착오가 있었고 설계미스로 무너져내린 피라미드도 많음 그리고 지금남아있는 피라미드 남아있는 비교적 멀쩡해 보이는 피라미드 들도 재료의 한계 때문에 하중을 못견디고 뒤틀리거나 금이간 부분이 많고 피라미드 외관은 그냥 대리석 같은거 발라놓은거 뿐이라 그 높이까지 쌓아올리는거에 비하면 외관 매끄럽게 하는거 자체는 별 대단한 기술이 아님 다 쌓아놓고 껍데기만 덮어씌우는거라

 

아무튼 지금봐도 어케했을까 싶은 피라미드는 이집트인들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만든 흔적이 다 남아있음 채석장도 유적이 있고 공학자들이 이렇게 해봤는데 안되어서 저렇게 했다 이런기록들도 다 남아있고 피라미드를 만들기 위해 기반공사부터 시작한 유적같은것도 있고 그런데 저 중국탑은 비슷한 시도 흔적이나 다른 유적도 없이 저거만 달랑 있는데 300미터 까지 올린다는건 말이 안되지.

 

130미터 언저리 짜리 탑이면 가능하겠다 싶지만 모를까 짱깨들 주장처럼 300짜리 만드려면 300까지 올라가는 과정을 겪은 다른 건축물 흔적같은게 있어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300으로 바로간다는건 그냥 개구라라고 밖엔 생각이 안듬

 

당시 중국이 아무리 대단해도 당시 기술로 특히 목재로 첫 시도에 저런걸 만들어 낼 수는 없음 지금 기술로 만들어도 나무로 만들면 다 부숴지겠구만 ㅋㅋ

 

 

0
2019.08.16
@관절염요정

벽돌이랑 흙으로 쌓았고, 목재를 겉에 두른 형태였대.

516년에 지었는데 534년에 화재로 소실되었으니 허접하게라도 130-140m 정도는 지었을거라고 생각함.

 

영녕사지 발굴된 곳에서 탑 기단으로 높이 추측해본게 140m 정도랴

 

저 당시 자원이랑 노동력으로 짓는거야 어렵지 않지, 오래 보존되는게 어려운건데, 번개맞고 불났는데 싹 타고 무너진거 보면 당연히 요즘같은 기술로 지은건 아니고 그냥 자원 쏟아부어서 지었겠지.

 

그리고 저 당시 신라에서도 80m짜리 목탑 지었었음.

1
2019.08.16
@깨우치다

140m 추측은 기단으로 한게 아니라 고문서에 49장으로 지었다더라, 그래서 49장 × 2.734m해서 134m + 첨탑 조금 해서 140m로 추측하는데 앞서 썼듯이 어불성설임.

 

영녕사탑은 번개가 아닌 그냥 불이 났는데 순수목구조라 중앙의 20m×20m, 5층 높이의 흙벽돌을 제외하고 다 타버렸다고 함

 

자원, 노동력만 있으면 뭐든지 할수있다는거보면 공학쪽은 잘 모르는거같은데 기술적 실현 여부는 별개의 문제임을 알아줬으면 함

0
2019.08.16
@차카게살자

ㅇㅋ 팩트 감사

0
2019.08.16

솔직히 300m는 말이 안 됨. 146m 높이인 피라미드의 기록도 근대까지 4000년 가까이 못 넘었는데, 그 피라미드도 통짜 돌덩이로 완만하게 쌓아서 146m 찍은 건데, 그 2배를 저 시대에 저런 재질과 각도로 찍었다고? 당시 중국이 선진국이긴 했어도 516년이면 잘 쳐줘야 중세인데, 자원이나 인력은 그렇다쳐도 기술적으로 불가능할 듯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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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새코코넛

좀 찾아보니까 순수 목탑이 아니라 벽돌이랑 흙 으로 쌓은걸 목재로 두른 형태래.

 

그 당시 신라에서도 80m 짜리 목탑을 세웠는데 140m정도는 중국이 지었을거라고 생각함 

0
2019.08.16
@깨우치다

시진핑 개새끼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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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탐라국핵펀치

시진핑 애미애비없는 호로새끼 후장 뚫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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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있긴 있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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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중국자료는 믿을수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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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삼국지에서 맹장들의 키를 9척장신이라고 표현하는데 현대의 단위로 환산하면 관우의 키는 260센치였음 중국인들의 언어가 원래 과장이 많아서 곧이곧대로 들으면안됨.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당대 건축술과 동시대 건축물들의 건축형태, 건축자재들을 분석하면 최대 150미터까지는 가능하지만 그 위로는 절대 불가능하다는게 대부분의 전문가의 의견임. 만약 그 이상 쌓아올린게 팩트였다면 20년만에 유실된 이유가 번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못버티고 무너져내렸을 확률이큼. 잘못지어서 무너졌다하면 쪽팔리니깐 번개맞아서 무너졌다가 기록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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