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과 여자애 였는데 좋아했고 나름 친한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병신이라 이래저래 하다가 그사람한테 연끊김
그후로 자책감이나 후회같은걸로 우울증 쎄게맞고 상담받으면서 버텼는데 계속보니 나아질기미가 안보였음 진짜 존나 과장 보태서 매일 울었음
그러다 결국 걔는 졸업하고 못보니깐 우울증은 거의 다나음 근대 계속 생각남
그것때문에 안되겠다 학교를 안가야겠다하고 계절학기까지 다들으면서 7학기만에 학점다채움
그러고 학교 안가니깐 전보다는 생각잘안나서 괜찮아졌나생각하다가
집에서 공부가 도저히 안되서 안되겠다하고 방황하다 결국 암생각없이 다시 학교도서관으로감
그후로다시 재발병 자꾸 생각남 아싸였고 친구는 걔밖에 없어서 그런지 걔와의 추억밖에 없어서 대학가니깐 바로 생각남
씨뱔 개같다... 공부할곳도 딱히 없고 집은 진짜 못하겠는데...
15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4538 | 첫취업 중견 vs 대기업 9 | 947dc552 | 21 분 전 | 98 |
404537 | 갑자기 모든 의욕을 상실. 5 | 59bf1073 | 26 분 전 | 59 |
404536 | 소개 두개 같이 받아봐도 괜찮겠지? 10 | c1380a9c | 31 분 전 | 98 |
404535 | 카드값 연체 됐는데 한달 쌩까면 어찌됨? 22 | dc07e0d8 | 46 분 전 | 188 |
404534 | 모바일청첩장 언제부터 주는게 맞을까? 6 | d3e3f8e2 | 51 분 전 | 70 |
404533 | 이거 친구한테 정떨어지는데 나 정상임? 판단좀 18 | 408e3027 | 1 시간 전 | 224 |
404532 | 백수새낀데 여자관련질문 18 | 6d828ca6 | 1 시간 전 | 230 |
404531 | 남자소개 해달라는거 9 | 0874d719 | 1 시간 전 | 332 |
404530 | 엘지 가전 쓰는 개붕 도와조라 5 | 14c81f16 | 1 시간 전 | 105 |
404529 | 현금 7억있으면 아파트 몇억짜리 가능해 서울 12 | 41aba3e4 | 1 시간 전 | 320 |
404528 | 식당 가는 기준이 굉장히 깐깐한데 나 같은 사람 없음? 12 | 05cec166 | 1 시간 전 | 122 |
404527 | 자퇴생 = 고졸 아니냐 12 | 5aad4ccf | 2 시간 전 | 219 |
404526 | 점심 다이어트 식단 칼로리 핑까점 1 | 8780db1c | 2 시간 전 | 64 |
404525 | 오늘 회사에 일이 없음 4 | ce3bbc83 | 2 시간 전 | 189 |
404524 | 19) 고민 9 | 18e3f760 | 2 시간 전 | 578 |
404523 | 나이가 42이고 애가 둘인데,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더라 12 | 1262c6f7 | 2 시간 전 | 325 |
404522 | 요즘 회사들이 다 힘들긴 한건가 19 | 890f417c | 2 시간 전 | 298 |
404521 | 나도 성형해볼까 고민 7 | bdcd5d0b | 3 시간 전 | 136 |
404520 | 팀원들끼리 사이가 안좋은게 고민 4 | ee237a5c | 3 시간 전 | 197 |
404519 | 새안경끼면 코받침부분때문에 아프다 3 | a521a170 | 3 시간 전 | 56 |
3283bb21
연끊기는게 한두번도아니고 그러려니해라 인간관계좀 더해보고 너무 우울해하면 너만손해야
cfcc34da
병신이라 연은 많이 끊겨봄 끊기도 했고
근대 얘는 안잊혀지더라ㅋㅋ
상담쌤이랑 얘기하면서 왜그런가 생각해봤는데 결국 내가 얘를 잊고싶지않다라고 생각하고있더라고
그렇게 생각하는이유는좀 길고 그래서 뭐 포기했음 잊는건 무리고 좀 덜 생각나고 싶었는데 역시나 안되더라
fa659ac6
그래도 공부하려고 도서관 가네 누구는 집에서만 있고 미래없이 겜만 하는ㄷ...
cfcc34da
그래서 어디로 가야되냐 독뎀너무심해...
fa659ac6
현실을 직시하고 다음엔 안그래야지 하고
피드백을 한 후에 다시 부딪혀 보는거지
cfcc34da
걔한테 지금 연애감정은 없어 얼굴도 까먹었는데ㅋㅋ
다른 여자한테 대쉬도해보고 했는걸 다 안됐지만
어쨌든 그냥 내가 가장 즐겁고 행복했을때중 하나가 걔랑 보낸 대학생활이라 어쩔수가 읎나봐ㅋㅋ
나한테 걔는 진짜 소중한 친구였거든
fa659ac6
그렇다면 시간이 해결해줄꺼야 걱정마
cfcc34da
그시간지나면저는 갓수가되버리는걸요...
fa659ac6
뭐 어때?
5603b125
cfcc34da
운동은 매일하고 이써 근대 내가 진짜 딴건 다하겠는데
집에서 공부는 못하겠더라
고3때도 재수때도 집에서 공부해본적 업ㄴ슴 못하게따
5603b125
cfcc34da
고것도 고민해봤는데 내가 컴공과라 노트북으로 코딩해야되는데 독서실에서 자판소리 존나내도되냐?
진짜몰라서 그랭
9a60fb1a
가서좀 다른사람들도 만나고 하면 금방 잊혀지던데...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지는것
81fca723
소중한 사람이었다면 처신을 똑디 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