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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갤러리 펌) 기신운 간증

안녕 한 1년정도 역갤 눈팅만하고 댓글한번 남겨본적도없었는데 처음으로 글을써보내 내가 공부를 많이 안했어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많이 틀릴수도있는데 감안하고 봐줬으면 좋겠어.

 

나는 지금 23살이고 현재 미국에 살고있어. 미국에 온지는 9개월됐고 난 여기와서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찾았지.

 

내 인생의 불행은 15살때부터였어.

그때부터 대운은 최악으로 흘렀었고 지금생각해보면 악운으로 가는 징조는 나타났었는데 그땐 너무 어렸었고 사주에 관한 생각도 전혀 없었으니까 몰랐었지.

 

15살때 원래 살던곳에서 다른지역으로 이사갔었고 그때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나는 갑자기 깊은 우울증과 정신분열이 생겼었어

학교에서는 친구도 없었고 관심이란 관심은 다 받았지만 여자애들의 시기와 질투를 동반한 알게모르는 따돌림수준은 어린나이에 너무 힘들었었어.

이사오기전에는 정말 밝은아이였지.

갑자기 환경이 바뀌고 친구들이 무서워지면서 집에와서는 엄마한테 스트레스를 모두 풀었었어

 

.남들이 상상도 못할만큼 난 엄마를 심하게 괴롭혔었어.

참고로 나는 아빠복이 너무나 없어서 살아계서도 없는존재나 마찬가지야 지금도 그렇고.

우리 엄마혼자 힘들게 일하고 지금까지 우리를 서포트해주시거든.난 어렸을때 그런것도 모르고 엄마한테 모든 스트레스를 퍼부었었어.

 

그래서 난 정확히 15살부터 우울증,정신분열과 동반해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자살기도를 해오고 실제로 시도한적도많아.

 

16살로 가면서 어울리는 친구들이 생겨서 좀 나아졌지만 난 여전히 너무힘들었지.

나는 어렸을때부터 외모덕을 많이봤었고 인기가 많았었어.

한편으론 그것때문에 피곤했던일이 많이생겼었고 그게더 나에겐 스트레스였어.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원치않은 관심을 많이 받아서 그게 싫어서 죄지은 사람처럼 고개를 숙이고 다니고 구부정하게다녔어.

 

17살이 되면서 여고를 다니게되고 배우가 되고싶어서 액팅학원을 다니게됐어.

그땐 정말 나는 훌륭한 배우가 되겠다 다짐을 하고 했지만 노력은 실상 안했었지 그냥 나는 여태 노력을 해본사람이 아니였어.

 

그냥 내 인생은 너무나 힘들었었고 17살때부터 무슨 해답을 찾으려다녔는진 몰라도 수많은 점집과 사주카페를 혼자 엄청나게 돌아다녔었어

 

무사히 고등학교는 졸업을하고 대학교는 연기학과가 아닌 뜬금없는 중국어과를 들어가게됐어.

 

뭐 연기학과를 갈려고 학원도 다니고 돈도 많이 투자했지만 노력도 안했을뿐더러 공부성적도 바닥을 쳤었고 그 경쟁률높은 학교들에게 당연히 떨어졌겠지.

 

나는 분명히 무언가 예술적인 재능은 타고난게맞지만 운때문인지 뭔지 그 시절엔 표현이 잘안됐었어

 

글같은것도 혼자 많이썼엇어. 혼자 풀어낸게 많았었지.

 

성인이 되고 학교는 한학기다니고 자퇴를하고 나는 나쁜길로 빠지게됐어. 술집에서 일을하게된거야

20살 막 되자마자 그 쪽길로 빠지게됐어

술도 못마시고 남자 한번 만나지도 않았던내가 전혀 어울리지않은 이상한길로 가게됐었어

 

강남에서 혼자 살게되고 주변 사람들도 다 그런쪽사람들이었지 학창시절 친구 몇명을 제외하곤.

 

그때부터 2-3년동안 핵기신운에 시달려왔어.

 

자살기도는 중고등학생때에 비하면 어마어마했었지. 약까지 손을 댔었으니까.

그 힘들게 일하고 돈을 많이 벌었다면 뭐해.

그돈으로 명품이라도 샀었으면 남는게 있었겠지만 주변인들에게 쏟아붓고 점집에 쏟아붓고 불법사채까지 썼어서 사는게 사는게 아니였어.

 

이런 악순환으로 몸도 정신도 황폐해지고 불면증에 잠을자면 가위에 눌리고 정말 말이 아니였지.

 

21살 됐었을때 나는 몸을 팔게됐어. 잠깐이였지만 난 오피녀가 돼고말았었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런 모든일들은 무언가 악마가 속삭이듯이 날 안내했어.

그냥 결국엔 술집과 오피를 동시에 했다고 보면되겠지.

 

그 오피사장이란 사람은 손님으로 와서 날 서프라이즈시켜놓고 잠깐 그렇게 계속 손님으로 오다가 어느새 없는 사람이 돼고말았지만

그 사람은 내가 미국으로 오게한 이유중 하나였던 사람이야.

이유? 나도 모르겠어. 그 사람을 너무 오랜기간 못잊었었고 그 사람은 날 계속 회피했었어.

전생에 무슨 인연이라도 있었던듯 상황은 말로 설명할수도없고 글로 설명할수도없이

그 사람과의 관계는 이상하게 흘러갔고 그 사람을 볼수없었더라도 그냥 자꾸 생각이나서 미치겠는거야

 

그리고 인간관계,가족관계,금전문제 등 앞도 안보이는 내 미래도 그렇고 나는 더이상 살고싶지가않았었어.

 

어쩔땐 악마가 내 몸속에 들어온듯 눈깔뒤집어지면서 혼자 비명지르고 혼잣말하고, 암튼 난 제정신이 아니였고 정말 신에게 기도했었어

이대로 자면 못일어나게 해달라고

.그런데 정말 죽고싶었던 나에게 신은 그런것조차 들어주지않아서 원망도 했었지.

 

나쁜길로 빠지면서 당연히 배우의 꿈은 저절로 포기하게됐었고 그냥 숨만 쉬고 살아가는 할줄아는거라곤 술따르는일밖에 없는 머저리인생이라고 내 자신을 비난했었어.

 

그렇게 3년가까이 살다가 작년초에 처음으로 친구랑 해외여행을 가봤어.

생에 처음으로 바다건너 가보니까 이게 바로 숨통트이는기분이구나 싶더라.

그리고 몇달뒤 또 다른나라로 가보고 해외 두번 가본순간 갑자기 영어가 너무 배우고싶더라. 어차피 한국에 좋은기억은 전혀 없었고 사람들에게 너무 치이며살았고 되는일도 전혀 없었던상태에 여기 계속있으면 그 사람이 자꾸 생각나고 미치겠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어.

 

엄마한테 미국에 6개월만 어학연수로 다녀오겠다고 그랬어. 결국엔 보내줬지. 난 돈을 모은게 없으니 엄마가 보내줬어.

아는사람도 전혀없었고 영어도 전혀못하고 그런 상태였지만 이 세상에 무서울게 전혀 없어서 고작 3개월의 결정과 준비로 부랴부랴 온거야.

어렸을때부터 사주보러다니면 항상 23살부터 좋아진다는 소리와 해외나가면 좋겠단 말을 매번 들었었지.

 

이번년도가 사실 교운기인지 이번년도부터 대운이바뀐건지 조금 헷갈리지만 뭐든 어

때. 내년부터 바뀌는거래도 상관없고 평생 기신운이라고해도 난 상관이없어.

이젠 내 목숨 붙어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지금 죽는다해도 여한이없어. 미국와서 행복이란 행복은 다 느껴봤거든.

 

내가 벽을 쳤던게 좀 문제가 됐었지만. 사람은 쉽게 안바뀐다는말은 잘 모르겠어. 난 엄청나게 바꼈었거든.

미국에 와서 너무나도 차분해지고 욕도 안하고 심지어 평생 필거같있던 담배도 몇달에 끈었어.

너무나 감정적이였던 내가 너무나 이성적으로 바꼈고 행동 말 하나하나 조심스러워지고 판단력이 곧바로 세워졌어.

 

물론 완벽히는 아니겠지,

아직까지 가끔 옛날생각나고 어떻게 그짓거리 하면서 살았을까 하면서 몸을 바들바들떨면서 혼자 과거기억에 사로잡혀서 울거든,

그런데 지금은 여기서 평범한 일 구해서 그걸로 생활하고 학원비 감당하고있어 ,

 

아직 엄마도움이 조금 필요하지만 곧있으면 완전히 벗어날 예정이야.

 

하고싶은것도 없고 가지고싶은것도 없고 심지어 먹고싶은것도 없어

왜냐면 난 완전히 삶에 해탈했거든. 욕심많았던 내 자신은 깨달은게 너무나도 많아서 내 주제에 꿈도 못꿀 욕망이 너무 많았지.

 

그렇지만 지금은 아니야.

난 정말 어떤일이 일어나던 무섭지도않고 또한 사람을 미워할감정마저 없어졌어,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남자를 사귀어봤고 얼마전에 헤어졌지만 이 또한 마음아프지 않아 인연이 다했고 헤어질운명이니 그렇게 된거니라고 생각해.

 

그냥 지금 목숨만 붙들며 살고있어~ 아무런 감정도 딱히 느낄수가없어, 여긴 길거리에 노숙자가 많아서 그런사람들을 보고 불쌍함을 느끼지만 타고난 팔자는 어쩔수가 없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강아지를 보면 귀엽다라는 생각, 그뿐이야

그밖에 느끼는 감정들 이젠 딱히없어

 

, 미국에 있을동안 할아버지돌아가셨고 큰아버지 돌아가셨지만 눈물조차 안나오더라,

그냥 좋은곳에 가셨으면 하는 바램밖에없었어,

순간 내가 살아있음을 의심했었지,난 아직 젊다는 젊지만 볼꼴못볼꼴 다 보고 자랐었고 인간의 밑바닥면까지 다 기억을 해두고있고 정말 이상한일들이 많이 일어났었어

 

내 인생은, 죽을뻔한적도 많았고 내 의지로던 사고로던,, 이 글로는 한 10프로밖에 나타나지않은거같지만 읽어줬다면 다들 고마워,

 

내가 하고싶은말은 운은 분명히 존재해. 특히 나같은 사람은 더욱 크게 체감할거야,

 

뭐 기신운이라 해봤자 10년밖에 안겪었다면 누가보면 짧은 기간이겠지민 나에게는 생사고비의 시기였고 그 시기의 나는 활활 타오르는 불덩어리와 같았지,

지금은 잿더미가 돼고말았지만,, 역갤을 안지는 일년정도밖에 안됐지만 도움정말 많이됐어,

내 주변엔 사주같은거 안믿는사람밖에 없었고 말할사람도 없었는데 역갤 글들 보면서 위로가 많이됐어,

나링 비슷한사람들도 있는거같애서,,

 

미국와서 초기에는 한국이 정말 싫었고 한국사람들도 너무 싫었어,

이제는 아니야 내가 누구에게던 잘못했었던것도 분명히 있었을테니깐, 이젠 세상도 원망안하고 사람 원망안해,

 

그 대신 누굴 좋아할마음도 없다는거겠지, 아무렴어때 때가 되면 나타나겠지라고 생각해,

 

글이 너무 길어졌다, 마무리 할때가 온거같아 
다 적으려면 끝도없을거고 두서도 없을거같애서 이렇게 마무리할게,


내 사주로 마무리하자면 97,05,27 미시에 태어났어


그럼안녕~

8개의 댓글

2019.07.25

응 안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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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병신페미갤러리글 ㅂ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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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사주에 빠지면 사람이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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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이걸 왜 퍼옴? 본인도 아닌데? 난 또 본인글인가 해서 모르는 단어 좀 물어볼까 햇더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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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귀신들렷다하는애들 보면 대부분 간질발작에 가까움 우울증에 정신분열이엇다고 하는거 보면 그냥 발작증세 있는 사람같은데 그걸로 점이나 사주 맹신해서 보러다니는건 안타깝네 그런건 그냥 재미로 봐야 딱 좋은건데....기신운이 뭔진 모르겟고 나도 가끔 재미로 사주 볼때 있지만 그걸 맹신하면 더 의욕잃고 사는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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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상상 망상 퍼오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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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글만봐도 정상인은 아니라는생각이 딱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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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그냥 정신분열증인데 먼 사주니 간증이니 하고있어 ㅋㅋ

판단력이 올곧아졌다는 사람이 운때문이라고 합리화하는게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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