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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EDM에 대해서 [Dubstep] - 1 -

안뇽~ 음판에 찾아오는 개붕이들

너무 늦었지? 기다린 개붕이들은 정말 미안해.. ㅠㅠ

 

오늘 알아볼 EDM 장르는 내가 EDM에 입문하게 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Dubstep이야.

 

 

 

 

 

Delta Heavy - Exodus

 

 

 

Dubstep은 1990년대 중반 사우스 런던에서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어. 

다른 장르과는 다르게 저음역대와 희미한 리듬 패턴이 특징 그리고 사운드 시스템, 거기에 레게나 Jungle이란 장르와 깨진 듯한 박자와 Grime이란 음악 장르가 뒤섞여 어우려진 UK Garage의 파생장르로 알려졌어.

 

 

 

 

Knife Party - Lost Souls

 

 

 

간단히 설명하면 베이스 드럼가 첫번째 다운비트에 연주되고, 세번째 다운비트에서 타악기가 연주가 돼.

편차가 있지만 140BPM 전후로 제작되지만, 아티스트 성향에 따라 낮게는 128BPM에서 145BPM까지 올라가지만

일반적으로 딱 이렇다할 정해진 BPM은 없어.

 

 

 

 

D-Jahsta - Two Steps From Hell

 

 

 

초기의 Dubstep을 설명하면 사운드 시스템에 간단히 설명할게.

사운드 시스템은 1950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나왔다고 하네.

트럭에 턴테이블과 커다란 스피커를 달았고, 트럭이 자메이카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들썩들썩 거렸지.

거기에 술이나 음료를 팔아서 돈을 벌었고, 클럽의 원형이 아닐까? 이 때는 커다란 스피커가 쉽게 볼 수 없었으니깐

당시 사람들에겐 전혀 다른 경험이었고, 저음역대를 커다란 스피커로 듣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

 

 

 

 

 

Flux Pavilion - Hold Me Close

 

 

 

왜 설명했어? 라고 궁금할텐데 이 때 탄생한 기술이 1960년대 탄생한 Dub이란 기술이었어.

위에서 말한 초기의 Dubstep과는 다르지만 이 기술이 생겨남으로써 Dubstep의 모습이 갖춰지기 시작했다고 봐.

Dub은 흔히 알고있는 더빙의 의미라고 하네. Dub은 믹서와 이펙터를 통해 특정 사운드는 없애고, 다른 특정 사운드를 키우고,
딜레이를 생기게 해서 음악에 공간감을 부여하는 음향 기술이야.
(잘 모르겠어ㅠㅠ 음악 잘 아는 개붕이 있으면 자세하 설명해줄래?)

 

 

 

 

 

Flux Pavilion - Bass Cannon

 

 

 

그리고 위에 설명했듯이 이 시스템이 영국에 전해지면서~ 덥스텝이 탄생하게 된거지.

그것보단 영국의 베이스 뮤직인 UK Garage부터 위에 설명한 정글 뮤직, DnB, Grime이란 장르에 영향을 끼치게 되지.

자세한 건 벅스 뮤직에 Dubstep에 대해서 잘~ 설명해 놓아서 90퍼 이상 참고 했으니 읽어보길 바래 

더 쓰고 싶지만 지루해할 거 같아.. 

 

 

 

 

 

PEEKABOO - Maniac

 

 

 

덥스텝은 90년대 중반에 탄생됐지만 알려지게 된건 2010년 초였어.

기존 EDM과 다른 BPM과 리듬 조합이 기존 리스너들에겐 거슬렸는지 비주류 장르였지만,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와 플로우가 점점 리스너들을 사로잡기 시작했어. 

 

 

 

 

 

K-NINE - No Games

 

 

 

결국엔 EDM씬에서 주류 장르로 자리잡기 시작했고

해외 커뮤니티에선 2012년 EDM씬을 이끌어갈 장르로 꼽혔지만 1~2년뒤에 떡락이 되어버렸어..

왜 그런 지 모르겠네.. 아마 이 때부터 양산형 EDM의 시작이 아닐까해.. Big room도 있긴하지만ㅋㅋ

 

이제는 소수의 매니악 리스너들만 듣는 아쉬운 장르지만 Dubstep이 가져다준 영향력은 무시 못해.

이 때부터 시작된 베이스 음악. 내가 전에도 말했지만 Future Bass나 Bass House, 등등 베이스 음을 주로 하는 장르가

베이스 음악인데.. 아마 이때부터 시작된 거라고 알고 있어.

 

 

 

 

 

Megalodon - Next Level (Feat. Gravity)

 

 

 

Dubstep처럼 타 EDM장르가 특징이 잘 드러나는 사운드와 구성. 누구나 다 들어보면 '이거 덥스텝 아녀?'

EDM을 접한 리스너들이라면 구분하기 쉬운 장르가 많지 않거든. 우리나라에서도 스크릴렉스라는 아티스트로 인해

EDM이 들썩들썩 거렸으니깐 EDM, 일렉트로닉 음악을 생각하면 아마 Dubstep의 특유의 사운드와 드랍이 생각나지 않을까 싶네.

 

 

 

 

 

Virtual Riot x 12th Planet - Leave It Behind (Feat. Ash Riser) (Oolacile Remix)

 

 

 

이제 우리가 알고 있는 Dubstep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 DJ 한 명이 Dubstep을 전세계 EDM씬의 중심으로 만들게 돼.

그건 다음 편에서 다시 설명할게.

 

미안... 본의 아니게 2편으로 만들게 되었어.. 바로 올릴테니 글 다 읽기 시작하면 읽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Modestep - Withou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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