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하면 교장으로 갈때마다 미친듯이 나던 딸기 향기밖에 기억이 안남. 4월이었는데 그 때 논산딸기가 명물이라는걸 알았다. 달달했는데... 내 20대.

젤 가까운데가 2,30분 걸리지않나? 경계 훈련 하는곳..... 아 영점사격장이 젤 가깝지

심지어 식당도 멀고 취수장도 멀다 시바

솔직히 훈련자체는 별로 힘든거없어. 저지랄하는데에 체력 다쓰니까 힘든거임.

08군번이었는데 몸무게가 좀 되서 건강소대 뭐 이지랄 하는데 들어갔었음. 훈련장 가는데 군장싸서 모포 한개 넣으라 그러더니 2주차엔 모포2개 3주차엔 침낭, 4주차엔 완전군장 하고 훈련장 갔음. 시이벌 수류탄 훈련장 존나 먼데 거기가는데ㅜ힘 다빠짐 진짜 ㅋㅋㅋ 정작 수류탄 훈련 하는거는 연습몇번 하다ㅜ앉아서 대기해서 개꿀. 실제수류탄 던질때는 좀 쫄리더라

들어오기도 전에 교장이 멀어서 그런가? 했는데 맞네

괴산 비슷한가?

각개전투 재밌었음ㅋㅋㅋ 훈련은 힘든데 마지막 각개전투장가면 한쪽에서 계속 폭음?? 쏘고 호루라고 계속 불고 정신없긴하지만 잼섯어 ㅋㅋㅋ

ㄹㅇ 수류탄 한 발 던지려고 두시간 걸어간거 생각 난다 ㅋㅋㅋㅋ

좆류탄교장 씨발 내가 수류탄을 던지러가는건지 주간행군을 하는건지

17사단 신교대 나왔는데 논산출신 후임들 말들어보니깐 거마산은 별거아니였더라 ㅋ

얼싸 좋다 김일병

신나는 억개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