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부터 방금까지 시즌 3개를 다 봤다.

1. 존나 잘 만들었다. 꼭 보자.

2.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어른부터 애들까지 하나같이 귀엽고 사랑스럽네.

3. 왜 80년대를 배경으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SF를 이렇게 잘 엮은걸 보니 굉장히 노력했다고 생각함.

4. 넷플릭스에서 제작 배급한 드라마라 그런지, 한주 한주 관객들의 반응을 보면서 스토리를 바꾸는 형식이 아니라 걍 다 만들고 한꺼번에 보여주니까 스토리가 제법 구멍없이 탄탄한거 같다. 

5. 시즌 3부터 세계관이 급격히 넓어지는 탓에 좀 어색한 기분이 들긴 하는데 그래도 봐줄만 하다.

6. 시즌 4가 나오면 엘은 또 얼마나 고생할까.

7. 응답하라 시리즈하고 많이 비교를 하는 느낌같던데 그럴만 하다. 주제가 많이 겹치는거 같고, 묘사만 다르지 기승전결도 어느정도 비슷하고.

8. 다음엔 OA도 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