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는 결국 태생적으로 더 이상 미국을 따라잡을 힘은 없다 봄.
1. 규모의 문제
EU 수준으로 묶으면서 어떻게든 대항해보겠다 한거지만, 단일 국가 행정력 통제랑 여러 주권국가가 뭉친것은 확연히 한계가 명확함.
하다못해 영국이나 붙으면 몰라..
2. 계급의 문제
계급 공식적으로는 사라졌지만 미국, 심지어 한국하고 비교해봤을때 구체제 잔당이 남아있다고 표현될 정도로 암묵적 계급이 존재함. 미국도 엘리트 계층 분화가 심하다지만, 유럽에 비하면 평등 사회다. 유럽에 괜히 구대륙이 아님. 이럴경우 사람들은 틀을 깨기보다 각자의 틀에 맞게 사고하라고 가르칠 확률이 높음
3. 복지와 자유, 공정과 혁신 문제
이건 전통적 논쟁거리니까 가장 큰 변수이기도 하지만 좀 진부한 논쟁이기도 함. 어느 정도 말 안해도 될거같단 생각. 하지만 기본적인 생활 보장이 된다면, 혁신에 대한 동인이 eu랍시고 못나올 이유도 없다고 생각함. 동기부여가 더 큰 동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히 창의력 필요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면. 하지만 나는 앞의 두 변수가 창의력과 혁신을 막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함.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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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세
3은 솔직히 군대 정신무장이론과 비슷하다고 보고
자본의 차이가 크지 그리고 R&D투자가 넘사벽이야.. 니네가 생각하는 기술 중 상당수가 미국 국방부 돈으로 개발된거임... 터치스크린이랑 인공지능도 상당수 국방부돈으로 개발된거고 심지어 인공지능 나중에 개발이 막히니깐 이미지 인식도 인공지능이라고 개드립 쳐서 돈 타먹은건 유명하지.... 이런 호구가 하나 있는게 엄청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