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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때 사람을 잘 못 믿고, 마음을 잘 못 여는게 고민

59a08f8e 2019.06.27 2052

trust issues 라고 하나? 그런게 있음. 자존감 문제도 있는 것 같고.

일단 누가 나 좋다고 하면 그것부터 못 믿겠음. 내가? 내가 왜 좋지? 이새기 이거 거짓말하는거아냐? 이 생각이 제일 먼저 들어.

나도 그 사람이 좋은데도 시작을 빨리 못 하겠어. 이 사람이 진심인지 아닌지 좀 지내보면서 확인을 해야겠거든. 근데 과연 확인을 할 수 있을까? 이것도 모르겠음.

암튼 그래서 난 항상 말해. 내가 그런 문제가 있어서 사람 만나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그러면 다들 알겠다고, 괜찮다고, 기다리겠다고 하더라고. 몇년이고 기다리겠대.

그 말을 들으면 난 또 이런 생각을 해. 기다려줄수 있겠다고? 나 말고 또 다른사람한테도 이러나? 그래서 그동안 다른 사람들도 만나면서 날 기다리겠다는 건가?

 

그러다가 어찌어찌 관계를 시작해도 마음을 잘 못 주겠어. 그리고 언제 어떻게 끝날지도 항상 생각하면서 만나.

연애 초기에 한참 좋을 시기에도 난 속으로 아 이게 언제 끝날까, 얜 어떤 말로 나한테 헤어지자고 할까 이런 생각함.

지금까지 연애에 있어서 내가 차였던 적이 많았어. 내가 먼저 마음이 변했던 적은 별로 없어. 상대방이 먼저 그랬지.

그래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궁금한거야. 얜 또 언제 어떻게 마음이 변할까.

 

온전히 사람을 믿고 싶어. 이사람이 내가 좋다고 하면 정말 그런거라 생각하고, 날 기다리겠다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내가 왜 좋지? 날 왜 기다리지? 이게 아니라.

나는 왜 이럴가ㅏㅏㅏㅏ 뭐부터 고쳐야할까 내 자신이 너무 어렵다

 

37개의 댓글

8de4f8e9
2019.06.27

너 잘생겼냐? 그럼 괜찮고 아님고쳐야ㅣ

0
3f990089
2019.06.27

너 좋다는 사람 말고 니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라

0
d83fd2c4
2019.06.27
@3f990089

자존감 낮은건 좋아하는사람 만나면 오히려 더 심해진다.

누굴 만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가 변해야함.

안그럼 노답임.

0
59a08f8e
2019.06.27
@3f990089

사실 이거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글임. 그니까 지금 실제로 내가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근데 그 사람도 내가 좋대. 근데 난 그걸 못믿겠는거야.. 나도 얘가 좋으니까 의심 없이 만나고 싶은데 자꾸 이런 생각이 드는거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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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3fd2c4
2019.06.27
@59a08f8e

서로 좋아하는거 아는데 왜 의심하냐?

상대방이 사기를 친 전과가있냐 아님 남 뒷담을까고 다녔냐.

그런것도 아닌데 못믿을게 뭐있음.설령 거짓말이라고 해도 니가 손해볼것도 없는데

0
d83fd2c4
2019.06.27

걍 자존감 낮아서 그럼.내가 그랬음.

자존감 낮으니 상대방이 날 왜 좋아하는지도 의심이고

나 말고 다른사람이랑 바람필꺼같고 걍 전부 의심스럽지.

자존감이 낮으니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한다는걸 신뢰 못하고 의심하는거임.

못고칠건 아니지만 노력은 많이해야할거다.일단 근본적으로 자기가 어떤곳에서 자존감이 낮은지부터 찾아내는게 우선임.

0
d83fd2c4
2019.06.27

충고라고 하기도 뭐한데 걍 한마디 해주고 간다.

니 문제가 뭔지 알면 하루빨리 노력이라도 해서 고치려는 시늉이라도 하는게 좋을거야.

나도 자존감 낮아서 여친한테 집착하고 의심하고 친구들한테도 맨날 힘든얘기만 했는데

한참 힘들어서 찡얼거리다가 문득 보니 주변사람들도 결국 다 지치고 힘들어하는걸 뒤늦게 봤다.

자존감 낮은게 자기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도 좀먹는다.

0
ea17663f
2019.06.27

과거에 트라우마 있는거 아니냐

특히 이성에 대한 트라우마

0
c0c8cf12
2019.06.27

뭐하러 믿냐? 믿다가 상처받는게 더 큰 고통임

0
d9eeffd2
2019.06.27

나도 비슷한데 나는 나 좋다는 사람이랑만 사귄 경험 뿐임... 내가 좋아한 사람하고 사귄적 한번도 없다 사귀면서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된거지 시작부터 내가 먼저 적극적이였던 경험이 없음(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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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ecd82
2019.06.27

나는 ,, 나 좋다고 해주는 사람도 없는데.. 이..쉿불...더러운 세..상... 배부른 소리 허네... 샹노무새기...

1
30b3ecb3
2019.06.27

Attachment trauma 찾아봐라

 

0
30b3ecb3
2019.06.27

보통 insecure attachment style이 어린시절 부모님이 방임하거나 일관되지않은 관심이나 애착을 주었을때 애정에대해 신뢰를 잃는데 이게 커서 로맨틱한 관계에도 큰 임팩트가된다

보통 불안형은 avoidant, anxious, disorganized 세가지로 나뉠수있는데 저 세 유형 모두 애착에대해 신뢰하지 못하는경향은 생길수있음 니가 상대를 대할때 느끼는 태도나 니 심적상태에따라 어떤유형에 가까운지 나뉨

0
79b7d1bb
2019.06.27

애초에 연애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있는거 아니냐.

개인적인 얘기지만 정말 근본적인 부분에서는 가족도 그정도로 못믿음.

확인할 수도 없지. 진심이냐 아니냐를 뭘로 판단할거며 기준은 또 어쩔거임.

포커스를 본인에게 맞추는게 좋음.

내가 상대를 좋아하는건 사실이고, 상대도 일단 그렇다니까 무용한 의심 그만하는거지.

대신 맘속에 명확하게 선을 그어두고 '이거 넘어가면 아웃'같이 평소부터 각오해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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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b3ecb3
2019.06.27

단순히 자존감문제는 내가쌓는것도있지만 유년기시절에 부모로부터 받는 조건없는사랑이 큼

조건없는사랑을 받지 못한유아의 경우 (조건있는사랑이나~공부를 잘해야 엄마가 예뻐한다. 공부못하면 크게 혼나고 집에서 취급 못받는다~ 부모의 기분에따른 불규칙적인 애정 등)

내가 나 자체로 사랑을 그대로 받는다는 컨셉 자체를 불편해함.

너처럼 이해를 못하는거지

이게 네탓만도ㅈ아니고 부모님도 본인들 조건내에서 너한테 최선을다했으리라생각한다만

어른이 된 니 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앞으로의 건강한연애를위해 너 정신건강을찾고 노력하는게 숙제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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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b3ecb3
2019.06.27

내가 너같이 그런성격이었고 지금은 내 이슈에대해 상담해가며 알아내서 지금은 좀 덜하다

나는 회피형도 있는 걱정형이라 진짜연애하기 좆같은 타입이었음 ㅋㅋ 너도 너자신에대해 연구하고 상담받고 공부하고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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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e0f1560
2019.06.27

글 읽는데 나인줄 알고 울컥했다. 나도 연애 중인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을 못믿겠고 누가 좋다하거나 번호 따가도 그냥 한번 해보려고 그러는거 같고, 겉으로 티는 안내는데 속으로 나한테 다가오는 이성한테 급을 매겨..나보다 잘났다,못났다,비슷하다.. 이게 자꾸 생각나고 내가 그 이성보다 급이 낮다고 생각되면 왜 이런사람이 날 좋아하지? 다른 꿍꿍이가 있는게 아닐까? 혼자 의심만하다가 결국 내가 먼저 연락을 끊고 서로 멀어지게 되더라. 그래서 난 내가 누굴 먼저 좋아해본적이 없어. 다 고백 받아서 연애 하는데 그것도 나랑 비슷하거나 나보다 떨어져보이는 급일 경우에만 만나봤어... 만나면서 좋아진적은 있는데 어차피 끝은 다 헤어질꺼고 조금이라도 금이 가면 관계가 끝난다는걸 아니까 누굴 만나던 연애하면서 한번도 안 싸웠고. 싸울일 자체를 안만들게 상대한테 다 맞춰주고 섭섭하고 기분상해도 티 안내고 그러다보니까 속ㅇ부터 썪어가더라. 나도 내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너처럼 연애를 해도 속으론 혼자 선을 그어놓고 나중에 힘든일이 생겨도 최대한 나한테 타격 안받게 미리 정신승리 하듯이 거리를 두게 되더라. 미치겠다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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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b3ecb3
2019.06.27
@6e0f1560

전형적인 회피형인데 안타깝당..

0
6dc35ac3
2019.06.27
@6e0f1560
[삭제 되었습니다]
6e0f1560
2019.06.27
@6dc35ac3

ㅇㅇ맞음 나도 사람 급나누는거 당연 안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평소에 친구나 직장동료들이나 이런사람들한테는 아무생각 안드는데, 이성적으로 호감 표하거나 다가오는 사람들한테 급나누고 막 혼자 생각하게된다;;; 그냥 뭐랄까 나보다 떨어진다 라고 생각되면 안심이 된다고 해야되나. 난 연애 시작하면 누구보다 상대만 보고 잘하는데 상대방은 아닐거같고 이런 커뮤니티보면 애인있는데 즐기는 상대는 따로있고 이런애들 보면서 내 애인도 그러고 있겠지?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괴롭다...

0
6dc35ac3
2019.06.27
@6e0f1560
[삭제 되었습니다]
6e0f1560
2019.06.27
@6dc35ac3

난 나는 믿느데 다른 사람을 못믿는거라 ...이기적이지 급나눈다는거도 솔직히 사람이 첫인상에 외적인게 판단이 나잖아 ..급나누는것도 그때 한번 그래 버리면 돌이킬수가 없어 막 나도 생각하기 싫은데..결혼 생각 이전에 진짜 사랑해서 하는 연애조차도 지금의 나는 잘 모르겠는데 ....

0
6dc35ac3
2019.06.27
@6e0f1560
[삭제 되었습니다]
6e0f1560
2019.06.27
@6dc35ac3

ㅇㅇ 맞아 무슨일 생겨도 해결하려고 안하고 피하려고만 하고 상대한테 말을안함 ㅋㅋ 나도 이게 문제인걸 알면서도 해결해나갈 자신이 없다 ;' 섭섭하다고 말하면 싸울거같고 아니면 예전에 실망한일 꺼내면 뒷끝 있다고 생각할거 같고 나같은 성격 특징이 연애해도 남보다 내가 먼저라 내가 상처받기가 싫고 괜히 일키우기 싫으니 대화로 맞춰나갈수 있는걸 혼자 상상하고 소설씀 아는데도 못고친다 ㅋㅋㅋㅋ글고 외모 자신감은 절대 없다; 그냥 나따위가 얘를 만날 자격이 있나 없나가 중요한거라...나도 문제점 다 알고 고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모르겠음 진짜 사람안보고 혼자 이렇게 익명으로 주절대면 가능한데 , 막상 상황이 닥치면 얼어버림 내가 무슨 말을 하던 미래가 안 좋을거같고, 상대방이 상처받을거같고 그냥 앞이 깜깜하니까 그냥 상황자체를 피해버리게 되더라 진짜 고치고싶다 나도

0
6dc35ac3
2019.06.27
@6e0f1560
[삭제 되었습니다]
6b9310d5
2019.06.27
@6dc35ac3

진짜... 아니 말을 안하면 어떻게 암? 그래놓고 티는 다 나는데

점점 그런게 쌓이니까 나도 지치고 ㅈ같아서 헤어짐...

회피형은 만나면 안 됨...

0
6dc35ac3
2019.06.27
@6b9310d5
[삭제 되었습니다]
6b9310d5
2019.06.27
@6dc35ac3

와 진짜 맞는 말만 하네... 뭐 말하면 내가 나쁜 사람이냐고 함...

혹시 이야기 좀 더 해줄 수 있어?? 내가 잘 몰랐는디 너가 말하니까 진짜 공감간다...

0
6dc35ac3
2019.06.27
@6b9310d5
[삭제 되었습니다]
6b9310d5
2019.06.27
@6dc35ac3

나랑 비슷하네... 헤어지자고 말할때는 맘 정리 다하고 말하더라..

한 번 잡았다 또 차이고 더 안좋게 끝남.

아마 그 연락 안하는 동안 유투브보거나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다 맘 정리 했을거다.. 옆에서 보지를 못하니까 더 그랬겠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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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fbaa8a
2019.06.27

와 내가 쓴 줄 알았다...아무리 좋아하던 사람이라도 걔가 나 좋다고 하는 순간 그 자체로 하자있어 보임;; 정상적인 인간이 날 좋아할리가 없는데? 이럼서...

0
6dc35ac3
2019.06.27
@43fbaa8a
[삭제 되었습니다]
43fbaa8a
2019.06.27
@6dc35ac3

* 금사빠로 보일 수 있으나 작은 계기로 관심을 가진 사람에게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완벽한 기준을 세워놓고 단 하나라도 어긋나면 싹 식어버림. 특정 영화를 안 봤다는 이유로, 내 옷차림을 애매한 표현으로 칭찬했다는 이유로 식어버린 적도 있음.

* 이것은 좋아하는 감정을 오래오래 상호교환한다는 프로세스가 체득되어있지 않기 때문임. 내가 쇠냄비처럼 쉽게 식는 사람이기 때문에 상대도 언제든지 식어서 나를 버릴 것이라고 생각해버림. 그래서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무조건 손해라는 생각에 좋아하는 감정을 억누르는 자기보호본능이 앞서는 것임.

* 누가 봐도 나를 좋아해서 하는 행동이 100가지가 보이더라도 대놓고 좋아한다는 말 듣기 전에는 걔가 나를 좋아할리가 없다고 스스로에게 막 세뇌시킴. 매일 아침저녁으로 선톡 오다가 하루 거르면 "역시 나를 좋아하는 건 아니었나봐" 하면서 안도함.

* 좋아한다는 말을 듣는 순간 나를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하자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게 됨. 혹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거나.

* 내가 좋아한다는 것을 들키면 상대방이 불쾌해하고 날 우습게 볼 것이라고 생각함.

* 가장 최근 경험으로는 내 문제점을 자각하고 스스로를 바꾸려고 노력하면서, 신뢰할 수 있고 호감가는 상대와 천천히 썸 타고 있었는데, 주말에 쉬고 싶다는 얘기를 듣고 싹 식은 적이 있음. 기대를 했기 때문에 서운한 마음을 가지는 그 상태 자체가 너무 싫었음. 기대를 안 하면 서운할 일도 없으니까! 이미 그 상대의 의도나 마음은 안중에도 없고 나를 서운한 감정이 들게 한 그 상황을 피하고 싶은 생각에 마음을 닫아버렸음.

* 이렇게 썸 같지도 않은 썸만 몇 번 지나가고 결국 모쏠임. 앞으로도 누구 사귀지 못하고 죽을듯.

0
6dc35ac3
2019.06.27
@43fbaa8a
[삭제 되었습니다]
356dccdc
2019.06.28
@6dc35ac3

응 문제점은 완벽히 파악하고 있어ㅎㅎ 하지만 이미 이렇게 인격이 형성되어 버린 것을 어쩌겠음...결점이 단 하나도 없는 남자가 첫눈에 반해서 미친듯이 대쉬하고 죽을 때까지 매일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주기 전에는 안 고쳐질듯ㅋㅋㅋ 썸 중간에 연락 끊긴 사람들한테는 조금 미안하지만 뭐 사귄 것도 아니었고...이대로 조용히 혼자 사는 건 남에게 피해는 안 주는 삶이니 괜찮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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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f21c34
2019.06.28
@43fbaa8a

와... 근데 나 뭐 좀 물어봐도 됨? 전여친이 너하고 비슷한 성격인거 같아서..

여친하고 싸우고 몇일이 지나 첫 주말이었는데 내가 안 보러 갔다고 싸웠단 말이야? 근데 나는 그날 다른 일있다고도 말했고 평소에는 미리 약속하고 만났는데 약속도 안 했음.. 근데 올 줄 알았는데 서운하대 그리고 헤어짐... 왜 이러는 거야??

0
356dccdc
2019.06.28
@faf21c34

난 싸움을 하거나 무엇이 서운하다고 말할 수 있는 단계까지도 안 가서 모르겠어... 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연인들이 싸우는 게 제일 신기함. 문제=끝이라고 생각하거든. 싸움을 벌여서 그 문제를 얘기한다는 건 나로서는 곧 이별이기 때문에 나라면 싸움조차 벌이지 않고 그냥 헤어졌을 거야. 참을만한 정도였으면 그냥 아무말 안 했을테고.

네 여친은 그냥 평범한 사람이고 평소에도 뭔가 서운한 것이 쌓였다가 그 주말을 계기로 폭발했다는 게 가장 이성적인 추측 아닐까 싶다. 아니면 그냥 별로 안 좋아했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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