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자영업

개드립에도 자영업이 벼슬인줄 알고 급식타령하는 새끼들 개많누

정치인탓하면 뭐가 바뀌냐? 정치인이 좆창낸거 팩트맞는데 그걸로 다야? 웃긴다 정말

그 어떻게든 깎으려는 노력을 임대료에는 안하나봄

개 풀뜯어 먹는 소리하고 있다 ...

장사 잘되는 자영업자들은 뭔데?

뭐 거기는 최저임금 안주고 혼밥 먹으러 오는 사람들 없데?

혼밥에 최저임금이 문제가 아니라 임대료랑 자영요식업이 과포화된게 문제 아닌가;;

혼밥충이 밥먹는속도 존나빠르고 주문도 깔끔해서 편하지않나 나 혼밥할때 2명인사람들먹고있으면

내가 그사람들보다 늘빨리나가는거같은데

http://bizn.donga.com/home/3/all/20181217/93331999/2

최저임금때문이아님

걍 포화임

지금 문닫는데는 이 포화에서 못살아남는게 맞음

그냥 래드오션도아니고 Reeeeeeeeeeed오션쯤됨

1만명당 종사자수가 일본의 두배라서 일본따라간다??

도못됨 좆망태크임 정신 존나 못차리고 개소리만 계속 지꺼렸다간

일본의 10년전도 못되고 개병신되느냐마느냐 구간임

지랄말고 현실적인 안전장치가 필요하고 최저임금드립 혼밥드립은 개시발개소리임

그니깐 차라리 진상이 많아야 일자리가 많아진다니깐?어중간한 배려가 일자리 하나를 줄여요 음식점서 그냥 개진상짓을 해야 음식점이 남자알비 하니라도 더 두지 그냥 이 음식잠은 망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진상을 부려

얘들아 임대료를 낮출수 있음 가장 좋은데.. 그 임대료라는거는 이미 상권마다 시세가 정해져있고 계약서에 명시되어있는 하나의 고정값이야.. 상수라는거지. 대부분 상권조사의 시작이 임대료고, 거기에 인건비, 상권과 아이템에 따른 객수, 매출로 순이익을 계산하는거지.

근데 그 계산에 맞춰서 영업을 꾸려나가는데 하루아침에 정부 발표로 인건비가 15%씩 오른다고 생각해봐. 인력을 많이 태우는 업종은 순식간에 수지에 안맞는, 안하니만 못하는 사업이 되는거야. 거기에 반발하니 정부가 한 일이 뭐냐? 임대료 함부로 못올리게 임대차보호법을 강화했어.

임대차 보호법을 강화한다고 임대료가 내려가는 일은 없어. 임대료는 순전히 수요와 공급으로 좌우되거든. 당장 아슬아슬한 선에서 영업하던 많은 자영업자들이 좌절하고 문을 닫게 생긴거야.

자 여기에서 흔히 나오는 말이 있어. 그럼 인건비땜에 그정도로 흔들릴 자영업이면 애초에 안하는게 맞다. 시장조사도 안하고 들어갔냐. 사장이 좀 더 뛰면 된다 끈기가 없다 등등.

이런말 하는 애들중에 자영업 해본 사람 한명도 없다고 확신한다. 원래 자영업이라는건 수도 없이 많은 변수를 안고 가는거고, 걔중에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야. 대부분은 사장 인건비 마지노선을 유지하면서 영업하는 사람들이고. 진짜 대부분이 그래. 이태원 홍대나 동네 상권은 다 그래. 어쩔 수 없는거야. 조사 많이한다고 노력 많이한다고 되는게 아니야. 모든게 아다리가 맞아야 잘되는게 자영업이지.

근데 지금 최저임금을 올려서 그 사람들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확 뒤엎어놓은거야.

최저임금은 당연히 올릴 수 있지. 하지만 어느정도 사업주 당사자들과 합의점을 찾고 단계적으로 했어야지. 갑자기 급발진을 해버리니 생계가 어려워진 사람이 너무 많은거야.

예를들면 갑자기 이과생들 대상으로 대학 입시 평가에 한국사를 모두 반영하게 해라! 라고 해봐. 준비할 시간도 없이 말이야. 그럼 그 이과생들은 어떻겠어? 당장 곧 수능인데 그걸 준비해야해? 대한민국 학생인데 한국사를 미리 공부 안한 탓이야? 수학 과학만 하는데도 겁나게 바빴는데? 일부 평소 관심있거나 모든 과목 두루 열심히 한 애들에겐 수혜겟지. 하지만 대비를 못한 학생이 더 많고 당연히 반발할 수 밖에 없어.

아무리 올바른 정책이어도 급하게 추진하면 당연히 여기저기 피해보는 사람이 생길 수 밖에 없어.

저 정책땜에 대다수의 자영업이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게 현실이야. 이유 있는 징징거림임을 다들 이해해주면 좋겠다 ㅠ

솔직히 최저임금 문제도 있음

ㅅㅂ 어떻게 편의점이 10시면 문을 닫냐...; 페스트푸드점도 똑같고 ㅅㅂ 이래서 살기편하겠나

혼밥이 어이없긴 한데 다만 그런 말이 나온 배경은 뭔 뜻인지는 알거 같긴 함.

음식장사 특성이 식사 시간대에 몰려서 매출이 집중되는 특징이 있고 1년 전체로 보면 종류에 따라서 계절을 타는 경우도 있고 몇 개월~몇 년 단위로 유행을 심하게 타기도 함.

혼밥도 사회변화에 따라서 특성이 바뀌어 가는 건데 문제는 기존 4인테이블 위주의 식당에서 혼밥위주의 손님비율이 올라가면 회전률도 떨어지고 매출 자체가 줄어드는건 당연하긴 함. 그럼 거기에 맞춰서 대응하면 되지 않느냐 하지만 대학주변 같이 그런 특성이 빨리 반영된 곳이야 넘어간다 쳐도 상업지구나 주거지역 같이 외식 수요 위주로 잡힌곳은 그렇게 빨리 대응하기가 힘들지.

게다가 인테리어 갈아치우는 것도 돈들고 그 동안 장사 못해서 보는 손해도 고려해야하고 쉽게 내릴 선택도 아닌데다 일부만 바꾼다고 해도 점심/저녁의 손님특성이 달라버리면 혼밥/단체손님 두 마리 토끼 다 놓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음.

착실하게 벌고 있던 상황이라도 그런 상황은 부담갈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모든 자영업자가 여유자본이 항상 준비해 둘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자전거조업 상황인 경우도 많음. 막말로 여기 있는 애들도 니들 법으로 보장받으니 당연히 그래서는 안되지만 교육받는 동안 몇달동안 월급 한푼도 못준다 하면 쉽게 받아들일 사람 없을 진데 자영업은 그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시류에 대응하는데도 돈과 시간을 시장 조사를 충분히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음. 그러고도 그게 적중한다는 보장도 없고. 그런 상황에서 시장상황이 바뀌어가는게 그것도 하필 대응하려면 인테리어와 운영시스템 수정까지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면 골치아픈건 현실이긴 함. 그리고 그런 모든거에 모든 업종/모든 업주가 다 대응가능하길 바라는건 현실적이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음. 그런걸 보면서 현실에 대응 못하면 망해야지 하는 사람은 진짜 생각이 없는거고. 그럴거면 국민 고용/사업/교육지원 이런 모든 복지제도나 특정 산업 육성제도를 뭐하러 만드냐. 전부 살아남는 놈이 강한거다 체제로 갈 것이지.

물론 그걸 고려하더라도 혼밥때문에 죽겠다는 식의 제목선정은 어이가 없는건 빼박캔트. 기레기 장난질로 본다. 업주들이 현 상황에 불평하면서 이야기가 나오긴 했는데 그걸로 핀트 몰아간 것같은 느낌.

건물주 탓 하지마라 대가리 빈 거 아니면

현상의 주요인이 한가지라고 생각하는건 빡머갈들이나 하는 짓니까 우리개붕이들은 그러지말자

우리 아빠 자동차 산업 관련 자영업인데 중소기업 거래처들 망하는 곳 엄청 많음. 자영업자가 얼마나 많이 망하는 진 모르겠는데 중소기업들도 기가막히게 자주 무너지고 있음.

집앞에 고기집 망하고 양곱창집 들어왔는데 손님이 한명도 없어;; 조만간에망할듯 바로 옆 치킨집은 바글바글 될 사람은 되고 안되는덴 죽어도 안된다 음식장사 함부로 하지마라 진짜

최저 임금 때문에 자영업 망한다는 건 어떻게 보면 맞는 것 같아. 최저 임금을 급격하게 올리는 주 이유 중의 하나가 영세한 자영업자들 퇴출시키는거지. 이건 내가 보기에는 긍정정인 요인이야. 이 나라는 자영업자들이 너무 많으니까. 인건비 못 낼거면 나가라는 의미야. 최저임금 낮았을 때도 자영업자들은 항상 힘들었어. 나갈 사람은 나가라는거지.

장사망하는건 3가지요익이크다

임대료 음식맛 사장마인드

진심임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인건비때문에 거래처들 원자재값도 하나둘씩 오르니까 오르는게 더블임 그래서 요새 진짜 힘들다고들 하는거 너무 한 번에 올렸어

자영업게이로써 냉정하게 저딴이유 아니다.

문제는 이 좁아터진 상권에도 부득부득 나는 잘될거라 믿으며 준비도 안하고 시작하는 예비 자영업자들 때문임.

내가 우리가게 있는자리에서 몇년째 운영중인데 메인상권이 아니라서 더욱더 그렇겠지만 1년이면 가게가 싹 바뀌는 수준이다.

그런데도 공실이 2달을 안넘어.부득부득 기어들어오더라고.

평소에 최저임금 가지고 장난치던 인간들이야 망하는게 맞는데... 그건 그거고.

정말 문제는 최저임금 제대로 주던 사람들 입장에서도 '갑자기 큰 액수로' 최저임금이 오른거다.

막말로 착하게 장사하던, 알바들 150챙겨주고 본인 실수령 300가져가던 사장들... 알바생 200 본인도 200 가져가게 생겼는데,

누가 장사를 하겠냐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