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구하고 떠나서 자기생각과 관점이 무조건 옳다고 못박고 귀닫고 아몰랑하는자체가 쿨찐인것을;

개를 먼저 구한다는 생각을 하는게 니가 이상한듯;;

넌 다른사람이 너말고 말티즈 구하면 허우적거리고 주마등 스쳐지나가는 상황에서 이해함?

왜자꾸 내가빠진상황을 가정함?

글은 내가 구하는상황인데??

그리고 니가 이상하다고 생각해도

니생각이 정답은 아님;

왜자꾸 다른생각을 틀린생각이라고 생각하냐

아니 한번 가정을 해보라고. 넌 이해하냐고. 너는 다른사람이 널 구해주길 바라는거면 넌 개를 구한다는거 부터 문제 있는거아니냐? 제발 개는 짐승이다. 나도 반려동물키우는데 사람이 먼저다 제발.

너가 반려동물키우건 사람구하건 내가알바아니고;

주제는 생명vs생명이고

그 생명이

나와 밀접한 관계의 생명 vs 같은 인간이지만 나와는 관계없는 생명

으로 대립이 되는거지;

사람이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선택한다는자체가 이미 이기적인거임.

그거에따라서는 충분히 의견이 나뉠수있는데

당연히 이거고 반대의견은 병신이다

라는 사람이 제일병신같은데ㅋ

개랑 사람 생명 비굨ㅋㅋㅋㅋㅋ에휴 인류애니 뭐니 개소리 인듯.

그래 너는 인류애로 사람구해;

누가 구하지말래? ㅋㅋㅋㅋ

그냥

'누군가에겐 개가 중요할수도 있지만,

나는 인류애가 있으니까 사람구할듯'

이라고하면 아무도 뭐라안하는데

'개를구한다고? 님 병신임?

개랑 사람목숨 ㅋㅋㅋㅋ

나 개키우는데 사람 안구하면 이기적인 병신'

이러니까 쿨찐소리듣는거ㅠ

쿨찐

안녕. 지나가는 의사나부랭이인데, 정신분석을 배우다 보면 심리적 거리감에 대한 것이 나온다. 그런즉 사람을 구하느냐, 개를 구하느냐는 취향(심리적 거리가 어느 것에 가까운가)에 따라 갈린다 해도 사실 맞다. 평생 개를 소중히 길러온 사람은 심리적 거리가 개에 훨씬 가깝다.

아무 도덕적 교율 받지 않은 사람에게, 물에 빠진 인간을 보이면 본능적으로 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두려움 때문인데, 내가 똑같이 위험에 처했을 때를 은연중에 가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늴이가 말하는 것도 맞다.

그러면 인간을 구하지 않으면 병신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어떨까? 논쟁을 해볼수는 있겠지만... 이걸 생각해보자. 인류가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건 그 특유의 사회성 덕분이다. 즉 아무리 생판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사람을 구하는게 보다 기본적인 통념에 가까운 것이다. 개를 구한다고 말하는 경우는, 자신이 사회 안에서 받아 온 혜택을 무시한 채 오직 본인의 심리적 거리감을 중요시 여겼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다.

만약 난 나홀로 살 것이고 나와 개 이외에 모든 인간이 죽어도 그다지 상관없을 것 같다, 싶으면 개를구한다고 말해도 된다. 아니 개를 구한다 말한거 정도로 그런 취급을 받아요? 라고 묻는다면, 그렇다. 내가 사람의 생명보다 내 개의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당당히 말할 각오라면 남이 나를 똑같이 취급해도 괜찮다는 각오가 되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애완견vs조두순 또는 

애완견 vs 히틀러라고 해도 사람을 구할것인가?

나는 단순히 '사람이기때문에' 동물보다 소중한 생명이다 라고는 말못하겠음.

신이 아닌이상 누가 생명의 경중을 정함?

그냥 개인은 그 상황에서 자신에게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걸 구할수밖에 없는건데.

그리고 사실 내가 첫 댓글부터 말하고있는건 

'누구를 구하는가?'의 문제보다

'어떤 태도로 주장하는가?'의 문제를 말하고있음.

여기서 제일 웃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위에서 단 한번도

개를 구하겠다라고 말을 꺼낸적이 없음 ㅋㅋㅋㅋ

ㅇㅇ 니말도 맞다. 조두순이나 히틀러보다는 개를 구하겠지.

존나 웃기네 ㅋㅋㅋ생각이 그냥 일차원이누

웃기지도 않은 인류애라도 있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대단하다.

난 진짜 1초의 망설임도 없다. 무조건 사람이다.

나 동물좋아하고 지금도 동물키우는데 무조건 사람이다.

물에빠진사람 구하니 보따리 내놓으라한다는 속담이 언제 생겼고 왜 만들어졌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그거랑 이거랑 무슨상관이야. 그건 보따리내놓으라는 놈이 병신인거고 정상적인 사람은 감사합니다 하고 은혜를 갚겠지

물에빠져있는 모르는사람이 정상적으로 감사를 표할줄 아는 사람일거라고 믿는것 자체가 멍청하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