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관객들이 완벽한 영화들만 봐 눈만 높아졌는데, 감독은 자기 한 몸 바쳐서 기생충이 얼마나 대단한 영화인지 일깨워준게 분명한게 너무 대단하지 않냐. 동시대 한국 감독의 눈물겨운 희생정신이란..
그리고 내용과 스토리는 예고편과 한치의 오차도 없이 클리셰 범벅이었는데, 이런 퀄리티를 가지고 관객들을 2시간동안 가둬놓고 돈까지 받을 생각을 했다니 아무래도 감독은 천재가 아닐까 싶었다
또한 영화를 영화 자체가 아닌 감독 이름같이 부가적인것들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에게 뒤통수를 날려, 작품 말고는 영원한건 없다는 교훈까지 남기다니 그야말로 내 인생에 한획을 그은 영화다.
진짜 살다살다 보다가 못참겠어서 중간에 나온 영화는 이게 첨인듯ㅋㅋㅋㅋㅋ
1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뇌삼
대충 쏭쏘로쏭쏭 하는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