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이런생각이 자꾸 듬
난 왜 잘하는게 하나도 없을까 얼굴도 잘생기지않았어, 노래도 못해, 그림도 못 그려, 악기 도 못 쳐, 공부도 못 해
그냥 뭐 떠오르는 그래도 남들보단 잘 아는건 컴퓨터좀 잘 만지고 고치는건대
이건 누구나 할 수 있는거고
지금까지 뭐 하고 살았는지 후회됨..
그래서 그런지 자꾸 마음이 싱숭생숭함.... 하...................................
너무 예민하게 구는건지도 모르겠음.
마음이 너무 복잡함,, 정리가 안됨
1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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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1d2a33
음 고마워용
2d1e3173
그대로 고여있으면 거기서 멈춰있는 재능없고 무능하다고 느끼는게 맞다 남들과 다른 지식과 경험이 뭔지도 모르겠고 ,남을 따라가는것도 힘든게 맞다 원래 힘든게 맞으니까 그냥 하고싶은거 할수있는거 찾아서 해 뭔가 하다보면 남들과 다른방향으로 이어지더라고
fc1d2a33
넹 그냥 지금 하는거 열심히 그냥 해보려고용 더 생각하니깐 마음만 더 복잡해지네요
759e80a3
fc1d2a33
그런가요..
6f2d9813
난 컴퓨터 하나도 모르고 고칠줄도 모르고 돌아가는 매커니즘도 몰라.
fc1d2a33
흠 쉬워요 조금만하면
d5915370
남들도 님 컴좀 만질줄아는 정도로하는 수준임..
제 입장에선 기계치라 만질줄도 모름
3651123f
그래서 남들과 비교해 빼어난 무언가를 갖추는 것보다 하나도 잘나지 않은 자신을 인정하고 그조차 사랑하는게 빠름.
누군가는 정신승리라 폄하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게 쉽고 빠른 길인걸...
나 스스로 삶의 만족도를 따질 때 비교우위에서 오는 만족과 정신승리에서 오는 만족이 같다면, 정신승리 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92026fcf
왕 뭔가 제가 고민했던 것을 말로 표현해주신거같음.. 감사해요 도움됬어요
61ecf8f0
난 컴퓨터 몰라~~
f6e8bca5
남들보다 의미없이 시간보내는거 잘할드
6954f237
92026fcf
음 장문 잘 읽어봤어...
저도 남이 아무리 얘기해줘도 자기가 경험하고 깨닫지 않는 이상 마음은 변하지않는걸 인지하고있었어..
그래서 좀 더 와닿았던것같아.
안그래도 나도 그냥 외모에관해서는 남고를 나오다보니 관리안하다가 대학올라와서 이제 하기시작했는대
하다 보니 그냥 도달한 결론은 그냥 깔끔하게 청결하게 몸관리하는거로 그냥 결정했어.
그러니깐 좀 편해지더라.. 그리고 말해준것 처럼 옷도 관심을 가져보려고 노력중이야,... ㅋㅋ
이런 고민 말고도 난 너무 쓸대없는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걸 알면서도 하지말자 하면서도 마음 한쪽으로는
이걸 안하면 또 무슨 안좋은 결과가 일어나진 않을까 자꾸 딜레마에 빠지고 그랬는대 그냥 뭐 어떻게 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그냥 쓸대없는 고민은 안하기로 했어.
그냥 내가 하는 좋아하는것 열심히 하면서 살기로 노력해야겟다
고마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