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나도 그생각 바로남 다시보러가야지

모택동 당신은 도덕책...

비슷했을것같은데

청. 각종 서구 열강에게 총 나눠주면서 자신을 따거라고 부르라 하다.

영국. 엿이랑 아편이나 먹으라 하다.

서구열강 vs 청 세계0차 대전 발발

좆나라 개털리다

그 이후에 비슷한역사

포함 안 되는 게 맞음. 국뽕이 아니라 그게 정확한 거임

국뽕맞지 점령되었지만 외교권은 줘서 아니다? 그러면서 일본 정벌 나갈때 고려가 물자 인력 다 대주고 여자까지 주기적으로 보내고 고려땅에 원나라에서 설치한 감시국 까지 있었는데 속국으로포함되는게 맞지 당장 외국에서 표시한것만 봐도 다 점령지에 포함되어있는데

ㄴㄴ 내가 이부분은 확실히 암. 고려의 항복 조건 자체가 국가와 사직의 보존이었음. 그래서 쿠빌라이가 압박할때 너네가 뭔데 홀로 국가를 보존하고 있냐? 천하에 너희만한 대우 받은 나라 있냐? 이러기도 하고. 니가 말하는 정동행성은 정말 극초기 빼고 아무것도 못했음 왜냐고? 항복 직후부터 정동행성 최고 고위직이 고려왕임 ㅋㅋ 몽골 황제 사위로 칸을 선발하는 쿠릴타이에 참여할 수 있는 황금씨족의 일원이었던 고려왕한테 정동행성이 어떻게 개겨? 충렬왕 충선왕때 가면 고려왕 서열이 제국 전체에서 8위 6위까지 올라감. 쿠빌라이 아들만 10명 넘어가는데도. 황실 정쟁에도 직접 참여해서 원 인종 즉위에 결정적 역할 하고 반대파들 모가지 베는 숙청작업도 고려왕이 했음. 제국 승상직까지 권유받았는데 너무 세력이 커지니까 견제 들어올까봐 스스로 거절함.

그리고 결정적인건, 그당시 고려 내에서도 우리가 독립국 고려인지 아님 원나라의 일부인지를 헷갈려 했거든? 그래서 아예 몽골에 직접 사신 보내서 물어봄. 그 때 받아온 답변이 고려는 독립국 맞다는 얘기였어. 그래서 원나라에서 받아온 고려국 인장도 다른 점령지 왕들하고 다름. 원래 이런 대우 받는 나라가 중앙아시아쪽에도 두개정도 더 있었는데 걔넨 결국 다 흡수되고 고려만 남음.

그래서 국뽕이 아니라 그당시 원나라가 보기에도 고려는 독립국이 맞았음. 이거 고려사 관련해서 교수들이 낸 책 몇권만 읽으면 금방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왜 인터넷에서는 다들 국뽕이라고 생각하는지가 궁금함

그런 기준이면 현대에서도 1세계 국가들은 전부 미국 영토로 색칠해야겠네 ㅋㅋ

아 대박. 신선하네. 네가 공부 열심히해준 덕에 이런 것도 알게되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