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화가 끝나고 그 찝찝함과 불편감이 들던데....
상영 끝나고 바로 기립 박수 10여분을 쳤다던
사람들은 대체 어떤 멘탈을 가진걸까 궁금해짐.
그러다 후기 검색해서 보니
부자들에겐 코미디, 중산층에겐 웃픈 영화, 서민들에겐 공포 일거라던 후기가 생각남.
박수 쳤다던 사람들은 영화계에서 유명한 상류층 사람들일테니 그들에겐 기상천외한 코미디였겠구나!! 싶었음.
스포 및 궁금증 //
마지막쯤에 꼬마애가 밖에다 텐트쳤을때
지하에 갇혀 있던 사람이 모르스부호로 신호 넣고 있었잖아?
꼬마애가 그거 해석 시도하는거까진 나온거 같은데
그냥 시도하다 끝나는거지??
보낸 신호가 어떤 내용이었는지까진 안 나왔지??
해석하는 장면 나올때까진 애가 뭔가 할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아니더라 ㅎㅎ
1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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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육
달님에게
엌 컨셉 ㅋㅋㅋㅋㅋ 나도 처음엔 컨셉인가 하다 꼬마애가 기택이네 한테서 모두 같은 냄새 난다고 하길래 미술엔 천재가 아니여도 다른쪽으로 뭔가 있는건가 했는데 그냥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ㅋㅋㅋㅋ
파랑1
컨셉+관종이라 제대로 할 줄 모름, 그림, 모스부호 마찬가지
야호랑이
상류층이 서민 코스프레(인디언)을 한다고 하지만 제대로 못하고 걍 무시하고 퍼질러 잔다는게 아닐까
김치맛고로케
이거맞다 부자가 서민 코스프레를 해도 결국 놀이에 불가하고 모스부호도 단지 놀이에 불가한거지 꼬맹이한텐
달님에게
그런거네 ㅠㅠ
본죽말고코박죽
도와줘라고 모스부호 제대로보내는데, 모스부호해석이 미숙해서 도와줘인거 모르고 걍 넘어감. 영어자막에선 help가아니라 holp인가 hope로 나온데
달님에게
애가 해석 한걸 내가 못 봤구나 ㅠ
본죽말고코박죽
ㄴㄴ 메모장 살짝 보여주는데, 잠깐 나오기때문에 봐도 모름 ㅋㅋㅋ 내가 쓴 해석은 감독이였나 외국에서 본사람이 후기로 말해준거야
연극이끝나고
달님에게
ㅠㅠㅠㅠㅠㅠㅠㅠ
도라지
원래기립박수 친다던대
김거북e
나도 오 꼬마애가 저거 해석해서 뭔거 나오나보다했는데 그게아님ㅋㅋㅋ
꼬마가 인디언놀이를하지만 텐트는 미제라는것도 웃기고 해석을 못하는건 상류층과 하류층은 소통이 불가능
MoNE
여기에 좀 더하자면 모스부호인걸 알아채고 종이서 필기를 하지만 상류사람한테는 그냥 심심풀이일 뿐이라는거임 정작밑에서는 모스부호 줄려고 발악하지만 위에서는 그냥 하나의 재미일 뿐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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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해석했든 아니든 상류층에겐 하류층의 고통따위 신경 쓸 건덕지도 안된다는 의미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