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임

 

남성 범죄자에게 강간,성추행,몰카 당하는 피해자 대다수가 여성인거 맞아 

 

그리고 그 사실을 토대로 '범죄가능성에 노출되며 살아가는 여자로서 정말 힘듭니다'라고 논의할수도 있음 

 

근데 그걸 널리널리 알리고 떠들어대봤자 대체 근본적으로 뭐가 해결된다는거임? 

 

강간범들이 갑자기 양심이 생겨서 '아이고 여자들이 이렇게 무서워했군요 앞으로 범죄 저지르지 않겠습니다ㅠ'라고 함?

 

여자들을 힘들게 하는 범죄는 늘 일어나는데 그걸 뿌리뽑을 생각은 안하고 힘들다고만 하면 뭐가 해결됨?

 

뭔가 화학적 거세를 도입하자고 하던가 CCTV를 달던가 

 

여튼 최대한 범죄 저지르고 싶어하는 애들이 도저히 못 저지르게 사회적 장치를 연구하거나

 

여자들이 안심할수 있는 안전장치를 도입해야지

 

힘든걸 공유하는건 위로를 받는거지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니지않나?

 

 

그리고 어떤 여자들은 '여자들이 힘들다'는걸 넘어서

 

'이런 두려움에서 자유로운 남자들은 사회적강자입니다' 라고 말하는데

 

정말 남자들이 모든 상황에서 강자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성범죄의 시각으로 봤을땐 그렇다고 치자 

 

근데 그 결론에서 얻어낼수 있는 해결법이 뭔데? 

 

'사회적 강자'인 일반인 남자들이 성범죄에 떨면서 두려워하는 여자들한테

 

구체적으로 뭘 해야 그 두려움이 해소되는데? 

 

성범죄 저지르지 말라고?

 

원래부터 안했잖아?

 

아니면 자살해? 거세해?

 

 

어차피 강간 안 저지를 대다수의 남자들은 대부분은 세상이 뒤집어져도 안 저지르고

 

저지를 꼬추범죄자새끼들은 감방가든 말든 저지르고 보는데

 

그런 범죄자들이 있는 세상에서 '남자들은 이런 두려움 없이 살아가잖아요 아 씨발 남자들 짜증나 ㅡㅡ'

 

라고 말해봤자 어쩌라는거임? 

 

힘든건 알겠는데 그건 여자가 겪는 성범죄의 공포나 스트레스를 

 

일반남자들에게 강간범을 투영해서 해소하는거지 해결책은 아니지않음?

 

 

내가 볼때 페미들은 딱히 성범죄 해결에 관심이 없다고 느껴짐.. 

 

그냥 성범죄에 여성피해자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걸 근거로 

 

일종의 사회적 약자의 위치를 가져서 뭔가 일반적인 남자들을 공격을 하는걸 정당화 하거나

 

(흑인노예가 백인주인 때리는 구도로) 

 

또는 국가차원에서 사회적 배려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 하던데 

 

근데 그건 성범죄를 해결하는게 아니라.. 그냥 성범죄 피해를 받을수도 있다는 이유로 뭔가 다른 차원에서 보상 받으려는 심리 아님..?

 

그런 정책들이 뭘 어떻게 범죄율을 낮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