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보통 펭귄하면 황제펭귄을 떠올린다.

왜냐면

 

 

존나 귀엽고 사랑스럽잖아.

 

하지만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황제펭귄만큼 귀엽고 사랑스러운 펭귄이 있었으니

 

 

바로 왕펭귄 되시겠다.

블랙 앤 화이트의 황제펭귄에 비해서

화려한 노란색으로 엣지를 준 펭귄계의 패셔니스타라 할 수 있겠다.

마치 망토를 두른 듯한 털의 패턴을 보면 오히려 황제펭귄보다 더 아름답다고 느껴지는데

어째서 이런 이쁜 펭귄이 황제펭귄보다 인지도가 한참 떨어지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새끼 때의 좆같은 생김새 때문이다.

저게 어딜봐서 새끼냐.

 

 

황제펭귄 새끼와 비교하면 그 좆같음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왕펭귄 새끼는 성장이 빨라 금방 성체만큼 커지는데다 털이 풍성해서 덩치가 더 커보인다.

 

(오이오이... 낳았으면 책임을 지라구...)

(부모라고 날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아저씨 불 있어요?)

 

먹이 수금하러 온 조폭같다...

 

 

 

 

암튼 이렇게 못생긴 왕펭귄 새끼는 다 성장하면 무거운 털을 벗고 

 

(모자이크 한 것 같다.)

 

멋진 왕펭귄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왕펭귄에게서 얻을 교훈은 무엇일까?

 

우리 개붕이들도 지금은 개좆버러지같은 삶을 살고 있을 수도 있지만

털갈이를 하고 멋진 성체가 되는 왕펭귄처럼

앞으로 성공하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니 포기하지 말고 오늘을 열심히 사는 개붕이가 되도록 하자!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