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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왤케 멍청하냐ㅋㅋㅋ쪽팔리다진짜

294fdf1d 2019.05.26 186

소심한데다 멍청하기까지하니까 쪽팔리는 일이 너무 많은 듯ㅋㅋ

 

ㄹㅇ개멍청함.

 

명마가 채찍 그림자만 봐도 달리고

준마가 채찍 보이기만 해도 달리고

바보말이 채찍으로 맞은 다음에야 달린다는데

내가 딱 바보말인듯ㅋㅋㅋ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됨ㅋㅋ

 

내 인생이 이렇게 힘든 것도

다 나때문, 내 멍청함때문이었음. 

 

내가 항상 긴장해있고 사람들 어려워하는것도 

내 멍청함 때문에 실수할까봐

자동반사적으로 그러는 것 같애. 

마치 초보운전자가 조심조심 살살 운전하는 것처럼ㅋㅋ

 

난 진짜 내가 병신같은 실수해서

상처받고 망친게 너무 많다ㅋㅋㅋ

 

앞으로도 이런 머리로 살아갈 거 생각하니까

미래가 깝깝하다ㅋㅋ

 

가끔 내 자신이 사실 자폐아or지적장애아인데

사람들이 평범하게 대해주는 게 아닐까 이렇게 망상함ㅎ

 

판단능력수준이

초보운전자수준이아니라 거의 음주운전자수준인데여ㅋㅋ

음주운전자가 운전하는 버스에 강제탑승한 기분임. 

미래가 불보듯 뻔함

 

앞으로도 계속 여기저기 부딪히고 다니겠징ㅋㅋㅋ

조심해서 다녀도 방심하는 순간 부딪히고 멍들고 ㅋㅋㅋ

지도를 아무리 봐도 끙끙 생각해봐도 계속 부딪히겠져~ 막 산으로도 가고

 

걍 멍청하게 태어난 내 운명인가부다. . 

1개의 댓글

58300128
2019.05.26

인지하고있으면 반은 성공한거야. 그에 맞게 살자. 난 멍청한데 인정하고싶지 않아서 평생을 나는 왜그럴까 자책하며 살다가 이제 인정하고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이야.. 우리모두 맞는 삶이 있을거야 같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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