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 바이러스 때매 하드 날라가면서 스샷찍어놓은거 다 날라간게 지금도 너무 아깝다;
처음 와우 로그인할 때 화면이 너무 멋있었는데...
오리때 로그인 화면인지 불성 로그인 화면인지 모르겠다....
어딘가에서 퍼온건데 걍 추억이 무럭무럭 나서 소장하고 있던 짤임.
내가 찍은거 아님
인벤에 올라온거 저장해두었던 짤임... 생소한거 보니 알파 때 같기도 한데... 저런 서버들도 있었나?
처음엔 얼라 나엘 했었는데 건물로 쓰이는 커다란 나무가 너무 신기하고 텔드랏실 자체 보라빛도는 색감이 너무 예뻐서 스샷 엄청 찍고 다녔었는뎅 ㅜㅜ
모내기 렉 걸리는 것도 신기하면서 다들 땅짚고 있는게 웃겨서 다들 짜증내면서도 그래픽 개머싯다고 감탄하는 사람들 많았었음.
그래도 아바마마 컴퓨터에 있던 스샷들은 건졌음.
오리땐 종종 지면이 이렇게 이상해지곤 했음. 특히 멀고어랑 불모의 땅, 황야의 땅처럼 풀 오브젝트 없는 지역이 두드러짐.
검은바위 상층을 10인인가 15인으로 가던 시절이라 파티가 공격대로 표시됨.
오그나 아포 공창에 뜨던 모집글 아직도 기억남 ㅋㅋ
오리 중반엔 템 최대한 안겹치게 하려고 원클(한 클래스) 파티가 많았음.
맨탱 피통 5500이상 모셔요~! 부탱 피통 5000이상이신분 모셔요!!
드라키 면담 가능하신 냥꾼님 모셔요~!
성박휘님의 귓속말: 사제님 기원 어깨 양보 좀 해주시믄 안될까요
성박휘님에게 귓속말: 제시염
파티 모으는 사람은 도적이 특히 많았던 기억도 남.
상층에서 나오는 독스킬 책인가? 그거 혼자 먹으려고 같이 가는 도적은 이미 그 스킬 배운 도적 데려가고 그랬음.
오그 앞마당은 대장군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의 만남의 장이어따.
내 캐릭은 아니고 브라더가 하던 캐릭이었는데 호드는 어떤 분위기인가 싶어서 구경해보면 맨날 저러고 놀고 있었음..
난 이오나 얼라드루로 시작했었고 브라더는 가로나 서버에서 나를 끊임없이 호드로 꼬셨었음...
와우 꼬신 사람도 브라더였음. 쉬불것.....
결국 가로나 호드가서 술사 키우게 됐는데 막상 내 캐릭 렙업시킬 시간이 별로 없었음.
지 계정 아뒤 비번 가르쳐주면서 캐릭들 악령의 숲 데려가서 야채 캐놓으라고 시켰거덩....
나를 와우 하게 꼬셔놓고 지는 불성 오기도 전에 현실 로그인해버린건 지금 생각해도 dog색히...
오그 은행 앞은 레게나 뉴비들의 구걸 및 만남의 장소로 늘 사람들이 득실득실...
서로 장비 훔쳐보거나 은신해있는 도적 기어코 찾아내서 금고 따달라고 하기도 하고 흑마나 법사한테 사탕 물빵 구걸하는 말도 심심찮게 일반창에 뜨곤 했었음.
툭하면 막무가내로 파티걸면서 포탈 열어달라고 하니까 아예 법사들은 /자리비움 으로 잠수타는 척 하기도 했고...
서너명 모여서 수다 떠는 근처엔 골드나 가방 구걸하는 뉴비(인척하는 애들) 한명씩 꼭 보였음.
이렇게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 떨다가 사람 좀 많아지면 꼭 나오는 말이 수장 목따러 가자!!!!
그래서 출동!!
아포 침공 스샷....
막상 수장 방 들어갔을 땐 쏟아져나오는 경비병 렉 때문에 공격이나 힐은 커녕 멈춰있다가 풀리면 D져있고 그랬지....
스샷 더 있긴 한데 다 쓸데 없이 크로스로드 여관 앞 우체통 올라가려고 지랄 발광하는 스샷이나 말타고 싶어서 세워져 있는 말에 겹쳐서 쩜푸쩜푸하다가 타이밍 좋게 타고 있는 척 하는 스샷이나 길드원이나 파티원들하고 수다떠는 스샷밖에 없네...
밑은 그냥 와우 옛날 짤들임.
드라키 면담하다 죽은 냥꾼 ㅋㅋㅋㅋㅋㅋㅋ
오리때 도적과 사제는 하늘과 땅 차이.....
도적 취업턱 높은거 보소 ㅋㅋㅋ
법사가 얼회 쓸때 타이밍 맞게 점푸하면 피할수 있었음 ㅇㅇ 구라임 ㅇㅇ
더럽게 안죽는 박휘색히
부릉부릉
어떤 기사가 상층 갔다가 단검을 들지도 못하는데도 에픽단검 닌자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관련된 짤이 엄청 돌았던걸로 기억함
그때 기사가 변명한 말이 자기 마부하는데 뽀개서 재료로 쓰려고 먹었다고 했던가?
긴가민가하넹
아.... 이건 그냥 니가....
오리지날 추억을 하나라도 떠올렸다면 클래식 같이 합시다!!!
클래식을 기다리는 분들께 인내의 버프~!!!
닼린이
클래식은 8월 말쯤에 나오는거로 확정됐을텐데
그나저나 와우 클래식은 불편해서 못할거같음ㅋㅋㅋ
최근의 와우를 조금이라도 접해봤으면 절대 못할걸
퀘몹 리젠되는데 2~3시간 걸리고
천골마 사기전까지 그 넓은 곳들을 다 기어다녀야되고
레이드 갈려면 여러가지 버프 받아와야하고
사제 성기사들은 사람들한테 일일이 버프 걸고있고
챙겨야할 물약에 음식은 또 좀많아야지
무기 숙련도 올려야되고
어휴...이걸 언제하고있어
껌쫙쫙침칵퉤
마! 니는 향수 모르나!
버스터머신
나도 와우 클래식때부터 했던 진성 와창 틀딱인데 솔직히 클래식 기대도 안함...... 그냥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둘려구
버스터머신
불모의땅에서 크로스로드/타우라조/톱니항 와이번도 없던 시절에 그 불편했던 시스템들 생각만 하면 그떄는 그냥 그떄였으니까 재밌었지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레알 못할짓임
껌쫙쫙침칵퉤
에헤이 츄라이츄라이!!
메카다나카
모내기나 하라우
껌쫙쫙침칵퉤
온갖 유저들이 모내기를 열심해 해준 덕분에 풍년이 됐었지....
옆집개
저로그인스샷은 대격변같은데 cataclysm대격변아닌가
껌쫙쫙침칵퉤
2010년이면 대격변인가....모르겠네 확실히 오리나 불성은 아닌거 같다
orion
추억은 추억으로 둬야 아름다운거지.. 이제와서 할려면 욕나올걸
껌쫙쫙침칵퉤
어느정도 불편했던 점 개선해서 나올거 같지 않니
orion
그런다면야 해볼생각은 있지.. 나도 예전 리분때부터 친구들이랑 와우 겁나 재밌게해서 추억보정은 조금있음
새벽별
미친놈이신가~
껌쫙쫙침칵퉤
태일아너무아파아구아구
쪼렙 트롤 캐릭이 처음 오그리마로 입성해서 길 잃고 서성이다 전시 되어 있는 만노로스 뼈랑 갑옷을 발견했을때 그 느낌..
마 얼라 쉑들을 이런거 모르제
껌쫙쫙침칵퉤
얼라는 그런거 없었나? 워크하던 유저들이 기념할만한 전시물 같은거....
태일아너무아파아구아구
있음 거기 실버문 밑에 죽음의 흔적인가 죽음의 상처 그게 스컬지가 침공하면서 생긴 길인데 이게 워3에서 언데드 건물 지을 수 있는 그 저그 크립이랑 같은 설정이잖음 엌ㅋㅋ
껌쫙쫙침칵퉤
거기가 얼라유저랑 관련이 있나?
주동자가 아서스라서?
porsche992
나 오베때 킬로그서 시작했는데 그때가 고2 ㅠ
틀틀
껌쫙쫙침칵퉤
난 20대 초반때 오베 했었는데 니가 틀니면 난 병풍 뒤에서 향냄새 맡고 있겠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