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보드카고 뭐고 많이 쳐마시고 오랜만에 군대애들 만나서 마시다 보니 다 같이 폭주했는데..

그래서 간님께서 이제 술을 못먹게 할까봐 이번주는 금주 해야겠다.. 했는데

오늘이 왜케 금요일 같을수가 있을까.. 근데 현실은 수요일인거야

느낌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출근해야 하는 그런 기분인거야

기분이 거지같고 내 앞엔 바삭한 과자도 있고 ..

술 요것조것 들여놓은지 얼마 안되서 버번 마시고 싶었는데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고것까진 못하겠고 결국 맥주 한캔 땃다..

그리고 한캔 더 따고 싶다.. 어서 주말오면 좋겠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