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말한다. 대체적이다. 일부도 아니다. 대부분이다. 이런 개같은 인심이 심을 수밖에 없는 게 바로 한국 사회라서 그런거다.

어자피 났을 때부터 미국처럼 국민과 나라를 지켜주는 영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지도 않는다. 그저 "남자들이라면 가야 할 청춘의 발돋움"이라는 선동과 포장으로 교육한 결과지.

즉, 영감들의 그릇된 선동이 여자들의 그릇된 군대 인식을 키운 거다.

이게 극단적으로 진화한 게 바로 100분 토론에 나온 게임을 군인으로 희희화한 발언인 거다.

이 발언은 여초 커뮤니티라면 모두 가지고 있는 인식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모두"다. 이런 인식을 가지지 않았으면 여초 커뮤니티 안가는 개념녀다.

특히 메갈이나 워마드가 아주 창조적으로 군대 인식을 씹창냈지.

더 웃긴 게 뭔지 알아? 전통적으로 군필자들이 아주 진심으로 이런 씹창낸 인식에 촉매를 넣었다는 거야. 아주 기막힌 하모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