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공해가 더 퍼져서 한번 더 사냥나감
기지의 크기가 커지면서 요구하는 아이템도 급격히 늘어났다.
투입기와 벨트를 쉬지 않고 10분 넘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지겹기 때문에 모든 물건을 만들수 있는 공정을 만들 것이다
일명 다이소라고 한다. 외국 커뮤니티에선 mall이라고 부른다
다이소 청사진은 검색하면 나오니 잘 찾아보도록 하자
다이소의 원리는 메인버스와 비슷하다. 많은 종류의 재료를 붙여놓고 필요로 하는 곳에 넣어서 제품을 생산한다
철, 구리, 파이프, 엔진, 톱니바퀴, 전자회로, 강철 등등 여러가지 재료를 공정을 따라 흘러가게 만들어야 한다
우선 톱니바퀴 공정을 만든다. 의외로 엄청나게 많은 수요가 있는 재료다
성향에 따라 별도의 공정에서 재료를 생산하고 다이소에 넣어줄 수도 있는데 나는 다이소 공정의 시작부분에 만들도록 한다
이 톱니바퀴는 다이소 중간을 가로지으면서 재료를 공급할 것이다
이제 파이프와 엔진도 만들자
파이프와 엔진 공정이 완성되었고 다이소에 쓸 재료도 모두 끌어왔다
이제 공장에 넣어주기만 하면 거의 모든 아이템을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벨트 종류. 곧 노란벨트를 빨간벨트로 리뉴얼할 계획이다
투입기, 조립기계, 채광기
철판이 안들어온다 싶더니 벌써부터 철판이 부족하다. 원인을 알아보자
용광로는 의외로 안밀리고 잘 만들고 있었다. 생산량은 문제가 없는듯 하다
철판 라인을 체크하자
보면 8줄 라인, 투입 부분은 철판이 꽉 차 있는데 배출 부분인 4줄 라인부터 수량이 부족해지는게 보인다
노란색 4줄의 철판 이송량으로는 지금까지 만든 공정의 철판 수요를 충족할 수가 없는 것이 원인이다
철판 라인을 모두 고속 벨트로 바꿔보자. 고속 벨트는 빨간색이다.
빨간 벨트는 노란 벨트보다 두배나 빠르기 때문에 이송량 부족을 해결해줄 것이다
밸런서를 빨간색으로 바꾸는 순간 막힌 변기가 뚫리는 것마냥 철판이 쏟아져 들어간다
라인 이송량 문제보다 밸런서에서 철판이 지체된게 더 큰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배출 부분을 해결했더니 이번엔 용광로 생산량이 부족한게 느껴진다
철광석 용광로 플랜트를 모두 빨간색으로 바꾸고 겸사겸사 용광로도 확장하도록 하자
청사진으로 큰그림을 그렸던건 이런 때를 대비해서였다
하는김에 용광로 종류도 업그레이드하자. 강철 용광로는 그냥 용광로보다 생산속도가 두배나 빠르다
갈길이 바쁜데 바이터가 확장을 해왔다. 빨리 처리하고 하던 일을 마무리하자
밖으로 나온 김에 살짝 탐색. 외계인 너무 많다
대충 대부분의 물건을 만들수 있는 다이소가 완성되었다. 빈곳은 아직 기술이 부족해서 만들지 못하는 아이템
다이소와 과학팩 자동화로 이제 재료의 생산&소비 사이클이 완성되었다
이 철판 용광로 라인 하나의 생산량을 1이라고 하자
그냥 용광로가 24개 있다
이제 리뉴얼된 철판 가공 플랜트는 한 라인당 제작속도가 용광로의 두배인 강철 용광로가 숫자도 두배인 48개 있다
생산량이 네배가 된 셈이다
돌과 구리 가공라인도 업그레이드를 해줄 예정이지만 아직 두 재료 모두 수요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하자
이제 철판 생산량이 밀리지 않는다
기지 전경
계속
최후의광휘
....가볍게 하고 싶은데 공략보고 해야할거같아서 고민중
전기는국산이지만원료는수입입니다
첨엔 적 꺼놓고 그냥 이것저것 해봐
혼자 하다가 조금씩 팁같은거 찾아보고
이게임은 사람마다 찾는 재미가 달라서
리스테린
이 겜은 남 공략 안 보고 해야함. 당장 이 글만 바도 내거랑 비교되서 자괴감이...ㅋㅋ
튀김우동
그러게.... 갑자기 처음부터 다시해야할것같다..
바이터학살자
닥쳐 걍 보고해 추천도 눌러라
번 해본 남자
이렇게 안해도 깨질건 다 깨지는데 역시 벨트순환은 넘 머싯서
.
참룡객
벨트 속도 생각 못하고 막 늘리다가 나중되니까 철판 부족해서 나중에 파란색 벨트로 교체하려고 보니까 석유가 모자라고 그래서 걍 최적화 포기하고 주먹구구식으로 꾸역꾸역 로켓 날리고 현타와서 안하는중
한참할때는 너무 오래 앉아서 엉덩이가 아프더라
사삿삭
150시간했는데 17패치후 안하는중
정석맨
한참할때는 재밌는데 슬슬 막혀서 구조 참고해보려면 공장 다 엎어야됨 ㅋㅋ 스파게티 공장이라도 만들어서 로켓 날리려다가 성격이 그렇지 못해서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