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요약

 

 

씨발

 

 

 

왕조가 갈린 이유를 대충 보니

잉글랜드 왕위가 선출제라 그런 듯 하다.

선거권자는 피선거권 또한 갖고있기 때문.

 

 

전편에서 한눈을 판 실수는 생각보다 뼈아팠다.

2천여명이 갈려나가니 기회는 이때라고 여겼는지 반란의 조짐이 보인다.

 

 

앞으로 예상하는 왕의 수명은 5~10년 남짓밖에 안 남았다.

이번 전쟁이 실패한다면 두 번째 기회는 없다.

 

앞선 전쟁에서도 쓰지도 않고 차곡차곡 모아놓은 815두캇을 이때야말로 사용해야한다.

 

 

4천명 정도라면 보통 유지비가 매달 30두캇쯤 나온다.

가성비가 괜찮은 루스끼를 고용해주자.

 

 

To Arms!

내륙에 위치한 보헤미아는 해군이 없는 관계로 동맹군은 카스티야와 레온 위주가 될 것이다.

 

 

자기 영역을 찾아 원정을 떠났던 아들의 소식이 전해졌다.

테에엥 파파! 살려주는테치!

자는 또 낳으면 되는데스.

 

 

상대의 병력은 6천여명 정도.

지금 내가 굴리는 병력이 4천이니 카스티야나 레온의 병력이 도착할때까지는 해상에서 대기를 타자.

 

 

어 씨발 뭐야

 

 

깜짝 놀래라 시발

후사가 없는 카스티야 왕이 죽으면서 왕위는는 자동적으로 형제관계인 레온으로 넘어갔으나

레온도 우리 동맹이므로 괜찮다.

 

다만 이렇게 된 이상 갈리시아 왕국을 먼저 끝장내서 레온 병력을 잉글랜드로 유도하는 것이 더 좋을것이다.

 

 

덴마크 왕가에는 남는게 사람밖에 없다.

후계자감이 아니라면 기회가 있을 때 빨리빨리 치우자.

 

 

프랑스에서 또다시 혼담이 들어왔다.

남편이 죽어서 미망인이 된 딸이 그 상대다.

아무래도 유부녀 취향인가보다.

 

 

덴마크-프랑스의 2차 동맹이 체결되었다.

이정도면 저번같은 일이 또 일어나지 않는 이상에야 망할수가 없다.

 

 

아 또 뭔데

 

 

아 제발

 

 

이질은 건강수치를 무려 4나 감소시킨다.

이는 얻기만 하면 최소 80세를 보장하는 성배와 같은 수치다.

 

시발겜 진짜

 

 

살려야 한다

 

 

레온-갈리시아 전쟁이 끝났다

빨리 도와줘요 시벌

 

는 지 땅에 성전 걸려서 막으러감 ^오^

 

 

게임 시작한지 10년이 지나서야 겨우 친구를 만들었다.

찐따쉑..

 

 

평소 같으면 조까라 했겠지만

조금이라도 오래 살아야 하는 이번 플레이 특성상 첫 번째를 고를 수 밖에 없다.

 

 

전쟁 시작 1년하고 11개월째

잉글랜드 땅엔 여전히 원군이 없다.

 

레온은 무슬림을 뚜드려패고 있고, 프랑스는 발레아레스 제도의 웬 코딱지만한 에미르에게 역으로 개뚜까맞는중이다

ㅡㅡ

 

 

싸움다운 싸움 한 번 하지 못하고 역으로 본토만 개털리는 속터지는 상황만 2년째.

 

 

방어전이 끝나고 드디어 레온이 지원할 만한 환경이 되었다.

제발 좀 빨리와

 

 

갑자기 9천명이나 되는 적군이 떠서 깜짝 놀랐는데 농민 반란군이었다.

운이 좋다면 우리를 만나기 전에 적의 수를 줄여놓을 수 있을 것이다.

 

 

전쟁 2년 4개월째

드디어 레온 동맹군이 잉글랜드에 상륙했다.

 

 

보헤미아 동맹군이 포함된 본토방위군은 이미 잉글랜드 상륙군의 숫자를 넘어섰다.

이제 희망이 보인다

 

 

희망이 보인다...보인다... 꼴까닥

 

씨발겜

 

 

 

 

 

 

 

 

 

 

 

 

 

 

 

 

 

 

 

스벤 2세로 영국 왕위를 먹는것이 조건이므로 도전과제는 실패했다.

 

여기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지 댓글을 통해 의견을 받겠음

 

1. 여기서 끝내고 걍 다른연재 시작

S.P.Q.R같은 다른 도전과제를 목표로 하거나

아님 아예 별겜같은 새로운 패독겜으로 연재할 예정

 

2. 리트

봤던거 또 봐야해서 노잼일수 있음

 

3. 이대로 진행

전쟁을 다 이기긴 했지만 도전과제 실패한 상황에서 딱히 다른거 할 것도 없어서

연재하다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