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감정을 가졌던 때,
지금에서는 그 모든것들이 순수하게만 보여진다.
그때 그 감정들을 지금에 느낀다면 묵묵하게 헤쳐나갈 수 있는 것 들이다.
그 당시엔 그런 것들이 얼마나 무거웠고 내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 놓았는지..
그때로 돌아가라면 똑같이 했을 것이며,
사소한 잘못들은 바로 잡아갔을 것이다.
스스로가 대범하고 당당한 사람이라 여겨왔지만
과거에 쓴 일기를 보면 나에 대해 왠지 모를 이질감이 느껴진다.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설렘으로 살아가며
오늘도 그렇게 하루를 보낸다.
13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제목 | 글쓴이 | 추천 수 | 날짜 |
---|---|---|---|
ㅆㄷ, 블아) 학생과 술마시는 manhwa 2 | Montmartre | 3 | 12 분 전 |
(ㅇㅌ) 눈의 꽃 부르는 박미선 6 | 까스박명수 | 3 | 18 분 전 |
단군할배의 스타팅 지점 평가 3 | LG벨벳 | 8 | 21 분 전 |
가사가 슬픈 군가 9 | 일토준지 | 11 | 1 시간 전 |
유튜브 뮤직 쓰는 개붕이들아 9 | 순라면진한맛 | 4 | 1 시간 전 |
의외로 북한에서 만든 애니 11 | 바키한마 | 12 | 1 시간 전 |
와 기술이 이렇게 발전했다고?! 4 | ㅋㅋㅎ | 13 | 1 시간 전 |
원피스) 샹크스의 뉴비 육성빌드 6 | 강형욱도때린개 | 9 | 1 시간 전 |
파묘 보면서 절대 눈치 못챈거 5 | 파멸적상승 | 7 | 1 시간 전 |
일본지하아이돌...호불호....gif 17 | 귀엽 | 11 | 1 시간 전 |
너네들 코뿔소 방귀소리 들어봤냐?.mp4 6 | 엄복동 | 3 | 2 시간 전 |
반려견의 고추를 따먹는 주인 ㄷㄷㄷ 6 | 엄복동 | 8 | 2 시간 전 |
흙갤] 오늘 일하다가 모친 때문에 울었다 5 | ㅋㅋㅎ | 7 | 2 시간 전 |
500살 먹은 나는 자연인이다 8 | 일토준지 | 5 | 2 시간 전 |
ㅆㄷ, ㅇㅎ, 순애) 서클 선배와 밤에 우연히 만났다 11 | 부분과다른전체 | 8 | 2 시간 전 |
펭귄을 강제로 범하는 바다표범.....gif 17 | 엄복동 | 12 | 2 시간 전 |
성대모사 잘하는 사람 모이라고해서 타방송국 프로그램에 지... 3 | 엄복동 | 6 | 2 시간 전 |
남친이 2명인데 서로 쓰는 구멍이 달라서 바람은 아님 9 | 촉수괴물 | 12 | 2 시간 전 |
비뇨기과 의사가 말하는 비아그라 보다 좋은 약.jpg 7 | 기여운걸조아하는사람 | 3 | 2 시간 전 |
레전드 질주 나온 한국 경마 ㅋㅋㅋ 15 | 레모투스 | 12 | 2 시간 전 |
OurNoirs
군대 훈련소에서 강제로 일기쓰게 만듬
국지
ㅁㅌ
개붕이 현자타임왔누
백탁
섺쓰
년 후 대마법사
싸이월드 프로필이야?
맛있어
나도 그시절 일기 쓴거 본적 있는데
지금보다 훨씬 내 마음을 표현 잘하더라.
힘든기분 좋았던 기분 다 글에서 솔솔솔 배어나옴
황세온
중3때부터 9년동안 일기쓰면서 느끼는거는 어릴때 순수했다기보다 병신같았음
냥그랑땡
맘에 와닿네요.
몬헌짜응
중2병
데카르트
20대에 이별은 미칠듯이 가슴아프지
하지만 30대때는 그것조차 못느낌
난뭘해도안됨
내가 써놓은 일기들 ... 다 태우길 잘했지
친목감지
딸쳤니?
관제탑
오늘따라 왜 이렇게 좆같은 감성충 새끼들이 나댈까. 중2병도 전염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