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바이터를 죽였다

 

대량생산을 시작해야 하는데 그 전에 부지를 확보해야 한다

 

 

 

 

 

 

서쪽으로 나아갈 예정이기 떄문에 방해되는 방어선은 치워버린다. 이 방어선은 더 전방에 설치한다

 

이제 수동으로 탄약을 집어넣긴 귀찮으니까 탄약 장전을 자동화하자

 

 

 

 

 

 

우선 전기를 방어선까지 끌어와야 한다. 먼 곳에 전기를 전달해야 할 경우엔 대형 전신주를 이용하면 좋다

 

대형 전신주는 배전영역이 작지만 전선 길이는 가장 길다

 

 

 

 

 

 

 

벨트와 투입기를 설치하고 전선을 연결하면 준비는 끝났다

 

 

 

 

 

 

 

상자에 탄약을 집어넣고 투입기로 빼내면 탄약은 벨트를 타고 자동으로 터렛에 들어간다

 

방어선 길이가 길기 때문에 많은 탄약을 넣어줘야 한다. 벨트를 전부 채우고도 상자에 남아있을 정도로 넣으면 안전하다

 

기술이 발전하면 더 간단하게 터렛에 탄약을 보충할수 있지만 지금은 불가능

 

 

 

 

 

 

 

다른 방어선에도 똑같이 해주면 완성

 

엄밀히 말하면 완전 자동은 아니지만 기술이 발전하면 완전 자동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이제 방어선을 재정비하고 넓은 부지를 확보했다.

 

자원을 찾으러 밖으로 갈 때를 제외하면 이 안에서 로켓을 쏘는데 필요한 모든 설비를 집어넣을수 있을 정도로 넓다.

 

 

 

 

 

 

생산

 

 

 

 

 

 

 

가공

 

 

 

 

 

 

아름다운 자원의 흐름. 싸... 싼다...!

 

모든 자원을 사용하기 쉽게 한곳에 모아두자

 

 

 

 

 

이렇게 자원을 정렬해서 필요로 하는 장소에 분배기를 이용해 자원을 옆으로 빼주면 가지런한 공정을 만들수 있다

 

이걸 메인버스라고 부른다. 왜 그렇게 부르는지는 모른다. 팩갤럼들이 그렇게 부름

 

이런 작업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공장을 만들면...

 

 

 

 

 

 

대책없는 스파게티 공장이 만들어진다.

 

어디서 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몰라도 먼가... 먼가 만들어지고 있는 부분이 스파게티 공장의 재미

 

그래도 난 가지런한게 좋기 때문에 메인버스로 간다

 

 

 

 

 

 

자원분배 예시

 

메인버스의 장점은 확장성이 강하다는 점이다. 걸리적거리는 다른 공정이나 벨트가 없으므로 밑으로, 위로 자유롭게 설비를 늘릴 공간이 확보된다

 

이제 진짜 대량생산을 시작해보자

 

 

 

 

 

 

 

 

 

대량생산을 할 첫번째 아이템은 전자회로

 

대부분의 아이템에 기초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숫자가 필요하다

 

전자회로는 1초에 두개를 만들수 있다. 그리고 청사진에 표시된 공정이 작동하면 초당 72개의 전자회로를 만들수 있다. 1분당 4320개.

 

 

 

 

그 전자회로 플랜트를 두개 만든다.

 

분당 8640개를 만들수 있지만 이렇게 많이 만들어도 부족할지도 모른다

 

아직 공정을 만들 재료도 없고 대량의 전자 회로를 쓸만한 장소도 마땅치 않기 때문에 수요에 따라 조금씩 설비를 증설하면 된다

 

 

 

 

 

 

기지 전경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