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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안에는 보수가 박정희를 놓아 줄 수 있겠제?

300px-Ingres,_Napoleon_on_his_Imperial_throne.jpg

 

프랑스의 제 1 시민이자 프랑스인의 황제인 나폴레옹조차도 그많은 업적을 제처두고도 까는 사람이 많은데

 

그만한 업적도 안되고 그림자가 더 짙은 박정희을 비판하는게 왜 아직도 보수에서는 힘들까

박정희를 놓아줘야 진정한 보수가 시작된다

 

 

진보쪽도 갬-성 지지자가 많아서

친노라인 성골화되고, 반세기 지나도 노무현 못 놓아줄듯

22개의 댓글

2019.05.20

박정희를 놓아주는게 아니라 박정희한테 갈 것 같은데

0
@오스만유머

갈사람이 다 가고 물갈으됬을때

일베충쉑들마냥 아직도 물고빨진 않길 희망함

1
2019.05.20

저런 사람들은 박정희가 한국전쟁전에 남로당 활동하다 사형선고 받았던거도 안믿을거 같은데

0
2019.05.20

(팩트) 아직도 원균을 찬양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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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54321

아니 그 병신을 왜 빠는거지 대체

0
2019.05.20

박정희와 노무현을 놓아주면

대통령 누가남아

0
2019.05.20
@Rst32
0

민주당이 보수가 되지 않는한 절대 못놓아줄것 같은데

0
2019.05.20

박정희가 다 죽어가던 대한민국 살려놓은 게 팩트인데. 놓아주긴 뭘 놓아주냐. 박정희가 빨갱이짓을 했던 독재를 해서 사람들을 고문하고 죽였던 간에. 지금보다 더 혼란스러웠던 정국을 힘으로 찍어누르고 국가발전에 온 힘을 모아서 북한보다 못 살던 세계최빈국을 보통수준의 국가로는 만들어 놓았고 지금의 전성기로 가는 기반을 다져놓은 인물인데. 그 당시 박정희가 아니면 누가 했겠냐? 그러니까 좌파놈들이 박근혜가 박정희 얼굴에 똥칠한 이때를 틈타서 공은 깎아내리고 과는 부각시키는 짓거리를 하는 거지.

0
@신앙

네 다음 쌀도둑놈 증권사기군 다까끼

0
2019.05.20
@신앙

와 이 씨벌놈 말하는 꼬라지 봐라, 그 당시 억울하게 희생당한 사람을 길거리 개미취급하네

0
2019.05.20
@인생망겜

와 이새끼 말하는 꼬라지 봐라. 내가 언제 길거리 개미취급했어? 어디서 날조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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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힘으로 찍어누르고" 부분의 뉘앙스가 마치 어린아이가 쪼그려 앉아 개미들을 엄지로 찍어눌러 죽이는 모습이 연상돼서 매우 불-편하네요

0
2019.05.20
@바라트 성계 자치령

그럼 박정희가 힘으로 찍어눌렀지. 설득해서 정국을 주도했나.

0
@신앙

그럼 길거리 개미 취급한 거 맞네

0
2019.05.20
@바라트 성계 자치령

힘으로 말을 듣게 했으니까 개미로 본 건 아니지. 개미가 사람 말을 들을 수가 있나? 사람을 개미취급했다는 비유는 이유없이 학살했어야 할 수 있는 건데. 박정희가 이유없이 사람들을 재미로 죽였다고 생각함? 박정희가 그 사람의 의사를 무시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사람들을 희생으로 몰아넣었지. 이건 전형적인 독재자의 모습이지. 어린아이가 개미를 재미삼아 죽이는 학살자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음. 님이 그렇게 본다면 망상이 너무 심한거고.

0
@신앙

그야 "개미로 보다"라는 표현에 사전적인 정의가 없으니 망상이라고 할 수는 없지 ㅎㅎ

뭐 "쪼그리고 앉아서 엄지로 눌러 죽이는 어린아이"라는 묘사가 적절치 못했던 건 인정하마

다만 "이유 없이 재미로 죽이는 경우에 한정하여 개미로 비유한다"라는 법은 없으니

"개미 주주"처럼 상대적으로 수만 많고 힘이 부족한 세력을 지칭할 때 흔히 개미로 비유하기도 하고

상대의 의사를 무시하고 희생을 강요하며 초법적인 권한으로 감금/폭행/살해를 실행하는 지도자 V.S. 그걸 당하는 국민

..이라는 상황에서는 충분히 인간 V.S. 개미 수준의 무력감과 공포를 느낄 수 있지 뭘

0
2019.05.20
@바라트 성계 자치령

아니 님께서 "어린아이가 쪼그려 앉아 개미들을 엄지로 찍어눌러 죽이는 모습이 연상돼서 매우 불-편하네요"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 상황에서는 어린아이가 재미삼아 개미들을 죽이는 거죠. 님이 구체적으로 표현을 하셨는데. 갑자기 개미에 대한 사전적 정의가 왜 나오나요. 저는 님이 말한 것에 맞추어서 설명해드린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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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쪼그리고 앉아서 엄지로 눌러 죽이는 어린아이"라는 묘사가 적절치 못했던 건 인정한다고 했잖아 ㅎㅎ

암만 박정희라도 재미로 사람을 죽이지는 않았을테니 그런 의미는 아니었다고

다만 "압도적인 힘과 지위의 차이"를 표현하고 싶었음

설득의 대상이 아니라 구제(救濟 말고 驅除)의 대상으로 대한 건 맞잖아?

0
2019.05.20
@바라트 성계 자치령

제가 박정희의 독재에 대해서 우호적으로 말하니까 그게 싫으셨을 수도 있는데요. 저도 박정희의 독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희생당한 것에 대해서 절대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그 당시 상황이란게 정국이 정말로 혼란스러웠고 북한의 위협도 컸던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이야 우리가 북한보다 훨씬 강하다고 자신할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북한이 우리보다 잘 살았어요. 소련도 건재했구요. 때문에 빠르게 정국을 안정시킬 필요성이 존재했습니다. 박정희 쿠테다를 통해서 정국을 안정시켰죠. 그리고 자기가 생각하고 계획한 바에 따라서 국가를 운영했구요. 이에 동조하지 않는 이들은 배제하거나 심하면 고문하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대해 희생당한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박정희는 이를 통해서 전제 권력을 틀어쥐고 국가의 역량을 국가 발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그 당시 초고속발전을 이루었죠. 그리고 점차 변하기 시작하여 영구집권을 위해서 유신헌법을 만듭니다. 이부터는 오로지 박정희의 과만 있습니다. 그리고 유신을 한 지 얼마 안되어서 김재규에게 살해당했죠. 때문에 유신독재의 부작용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박정희 공과 과를 평가하자면 박정희가 죽음으로 유신독재가 멈추었기 때문에 공이 과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가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런게 국가가 발전하면서 반대로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살아났습니다. 때문에 70년대를 살았던 지금의 50ㆍ60대 틀딱들이 박정희를 그리워하며 그 딸인 박근혜까지도 추종하는 것입니다. 박정희를 평가할 때는 공과 과를 함께 평가해야지. 지금 극성좌파처럼 무조건적으로 깎아내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0
@신앙

아니 아니

처음에 농담조로 대댓글을 다는 바람에 지금 불필요하게 말이 길어지는데, 핵심은 간단한 거임

발전이라는 "공"이 독재라는 "과"가 있었기에 존재할 수 있었다면 결국 무의미하다는 거야

"과"가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공"을 뭘 어떻게 평가해

우리나라의 진짜 대단한 점은 개발독재를 거쳤는데도 아프리카/중남미/동남아 꼴이 안 됐다는 것뿐이지

 

어찌 됐거나 현재의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이상 그 시절로 돌아갈 수도 없고 그 방식을 다시 사용할 수도 없잖아?

그렇다면 그리워해서는 안 되지

언젠가 정국이 혼란스러워지고 외부의 위협이 커졌을 때 제2의 박정희를 탄생시키거나 긍정할 여지를 남겨서는 안 돼

 

네 댓글 말미에 "극성좌파처럼 무조건적으로 깎아내려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지만, 정작 나는 사회자유주의 중도 우파인걸?

나는 자유주의자로서 독재를 용납할 수 없고, 사회주의자로서 적법한 시스템을 파괴한 쿠데타를 용납할 수 없어

나는 절차와 명분을 중시하는 원리원칙주의 우파이기 때문에 박정희를 용납할 수 없고, 민공/민정계를 용납할 수 없는 거야

0
2019.05.20
@신앙

이건 ㄹㅇ 좀.....

무슨 병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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